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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회활동 최우수의성군은 의성시니어클럽이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평가’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부문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월 21일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 1,2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분야별 평가를 실시, 의성 시니어클럽이 공익활동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성진 의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 노인일자리 전문 수행기관으로서 노인소득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한 해동안 노력한 의성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근로여건 조성과 지역형 일자리 개발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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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민생현장 간부회의군위군은 9월 28일 군위전통 시장 내에서 실과단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민생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이날 민생현장 간부회의는 부서별 현안사항 및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에 대해 진행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하기 때문에 철저한 방역 수칙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명절 분위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부회의가 끝난 후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코로나19와 연이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 및 이용객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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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 최다 수매 물량 확보의성군은 9월 24일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공공비축미곡 매입 준비에 돌입했다. 설명회에는 공공비축 읍면담당자, RPC,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고, 매입 요령과 매입대금 정산 등 추진계획과 매입검사장 내 코로나19 방역 수칙 등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2020년 의성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물량은 총 5,797톤으로 산물벼 2,640톤, 포대벼 3,104톤, 친환경벼 53톤이며, 품종은 일품벼, 해담벼 2개 품종이다. 이는 경북도내 최다 물량으로 의성군은 3년 연속 도내에서 제일 많은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확보해왔다.또한, 군은 올해부터 농가가 출하한 40kg 포대벼를 매입현장에서 수매당(전)일 800kg 톤백 포대갈이 작업을 시행한다. 이는 톤백 출하가 어려운 고령농가와 대형저울 등 농기계가 없는 소규모 농가의 편의를 위한 방안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롭게 도입되는 톤백 전환 작업이 농가 편의를 위해 실시하는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입검사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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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영화 관람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성남부초등학교는 9월 29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영화 관람day 행사를 실시했다. 의성남부초는 올해 독립운동길 탐방 공모에서 지정돼 역사를 멀고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은 요즘, 역사인식을 제고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독립운동 이해의 날, 독립운동 이해 주간, 퀴즈, 골든벨, 동아리 활동 등 흥미롭고 특색있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독립운동 영화 관람 day에는 일제강점기때 민족정신을 말살하려는 정책에 맞서 우리말 사전을 편찬하려는 조선어학회의 일화를 다룬 ‘말모이’ 영화를 관람하고,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노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또한 가정용 게양 태극기를 참가 기념품으로 지급해 다함께 태극기를 휘날리는 시간도 가져보았으며, 이후 감상문 공모전도 실시해 더욱 뜻깊은 영화관람이 되게 한다.5학년 A 학생은 “우리말을 지키려고 애쓴 선조들의 노력을 알게 되니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6학년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이렇게 힘들게 지킨 우리말을 조금 더 소중하게 여겨야겠다.”고 밝혔다.정호엽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역사 소양을 키워 애향심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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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가정 아동 집중모니터링포항시 드림스타트는 9월 2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사례관리대상 213가정을 방문해 집중 모니터링 및 화재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집중모니터링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 사고로 인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 및 화재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사례관리사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양육환경, 아동의 안전확인, 안전교육 분야에 대해 실상을 파악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병행한다.가정 내 돌봄이 필요한 상황일 경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을 보장할 것이며, 아동의 안전 확보가 어려울 경우에는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의뢰하거나 보호자 양육교육 등을 통해 아동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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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지질공원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의성군은 지역 업체․마을과 공동 협력을 통해 원활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및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지역 업체․마을 등을 대상으로‘지오파트너(geo-partner)’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지오파트너’란 지질공원 협력 네트워크 대상자로, ‘지오(geo)’는 ‘지질공원(geopark)’을, ‘파트너(partner)’는 ‘협력관계’를 의미한다. 지오파트너 참여자격은 의성군 소재의 음식점, 숙박업소, 여행사, 공방, 마을기업, 마을 등이다.지오파트너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업체․마을 등은 다음달 8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지오파트너로 선정되면 공동 홍보와 마케팅, 관광상품 공동개발․운영 등을 상호 협력하에 추진하게 된다. 의성군은 이를 위해 연내 협약을 체결한 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질공원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의성지질공원과 지역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오파트너 모집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외의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의성군 환경과(054-830-6607)로 문의하면 된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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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위해 경주 방문 56%경주엑스포공원의 우수한 콘텐츠와 친절하고 청결한 운영이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방문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7월 27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관람객 200명을 대상으로 공원 전반에 대한 평가와 프로그램별 만족도, 서비스 만족도 등을 질문했다.조사결과 경주엑스포공원 방문을 위해 경주를 찾은 가족여행객이 가장 많았다. 전체 답변 가운데 55.5%가 “경주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답했고 42.5%가 “다른 목적으로 경주를 방문해 경주엑스포에 들렀다”고 밝혔다.경주엑스포를 방문한 목적으로는 “가족화합”이 36%로 가장 앞섰고 “견학 및 교육”, “문화욕구 충족”이 각각 32.5%와 12.5%로 뒤를 이었다. 동행자에 대한 조사에서도 “가족, 친지와 함께 방문했다”는 답이 83%로 대다수였고 “친구/연인”이 13%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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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나무에 인재 열매 주렁주렁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아리수사과연구회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영천아리수사과연구회는 2015년에 조직해 회원 수는 40명으로 신품종 사과인 ‘아리수’의 재배기술을 공유하면서 유통과 판매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아리수’는 2013년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육종한 신품종 사과로 우리 지역에는 2015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약 30ha에 80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9월 상순이 수확시기로 껍질이 얇고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박주성 회장은 “영천 땅에서 100% 친환경으로 재배한 아리수사과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영천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무럭무럭 자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껴주고 보살펴 주길 바란다”며, 영천시장학회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최기문 이사장은 “맛이 빼어나 으뜸인 아리수사과처럼 영천의 인재들이 내실 있게 성장해 지역을 풍요롭게 하고 글로벌 리더로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영천시장학회가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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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지사업 적극 발굴 추진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신속 지원해 조기에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해 기존 7월 31일까지 확대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12월 31일까지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9월말 기준 7,700가구 52억 원을 지원했다.긴급지원 대상자는 주소득자가 사망해 생계가 곤란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코로나에 따른 실직·휴폐업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로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족 356만원), 재산기준 2억 원 이하, 금융재산 기준은 500만 원 이하면 최대 6개월까지(4인 가구 월 123만원)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긴급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포항시 한상호 주민복지과장은 “정부 4차 추경으로 추진 예정인 2차 재난지원금 위기가구 생계지원사업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시민 모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 가구를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 4차 추경으로 추진 예정인 2차 재난지원금 위기가구 생계지원사업과 별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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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상공원 문화공간 탈바꿈포항 해상공원 광장 일대에서 10월 20일까지 설치미술 프로젝트 ‘어항 포항’ 야외전시가 진행된다.이번 작품 전시는 1999년 창립 이래 지역의 문화 및 미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 해온 포항시조각협회 주관으로 회원 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사공숙 포항조각협회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작품마다 적정거리를 확보하고 마스크 착용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포항시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 바다 위에 있는 포항 해상공원을 거닐며 전시 작품 관람하는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