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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감염예방 선제적 대응의성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관내 노인복지관을 휴관하고 경로당 등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으나, 수도권 및 여러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8일부터 노인요양시설 면회금지, 노인복지관 휴관, 코로나19 확산방지 준수사항 마을방송실시 및 286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과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어르신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고,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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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 정기회 개최군위군 고로면은 20일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자치계획 수립 및 실천, 주민총회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활성화 공모사업 진행상황, 2019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실적, 2020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관련 협의 등을 논의했고,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플라워디자인, 건강요가교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수강생 모집은 24~ 28까지이며 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한편 김영만 군수는 정기회에 방문해 “이번 정기회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장이 됐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마을자치의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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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생명나눔 실천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지난 21일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취소돼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해지자 의성군새마을회가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했다.의성군새마을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회원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안내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장상은 회장은 “코로나19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시기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성군새마을회는 4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제작 봉사활동 지원,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활동, 코로나19 일제방역대청소의 날 방역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의성군새마을회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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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참여단’ 발대식 개최군위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별 농촌특화전략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하는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군은 지난달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주민 41명, 청소년 8명, 공무원 8명 등 총 57명의 군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와 군위군 현황과 관련한 역량교육 및 군위군의 자원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정주환경, 농업·농촌, 경제·일자리, 문화·관광 등 총 6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는 군민참여단은 총 4회의 정기회의를 거치면서 읍면별 미래비전 및 향후 10년간 추진해나갈 핵심가치를 찾고 분과별·읍면별 미래 정책 방향을 도출해 향후 읍면별 농촌특화전략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읍면별 미래전략을 도출하는 상향식 의견 반영이 군위 100년 대계의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군민참여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여한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발전을 위한 가감 없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부탁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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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3개부서 행정협의체, 플랫폼 기능 점검의성군은 지난 2018년 4차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기법을 행정에 도입하기 위해 ‘데이터 정보센터 플랫폼’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1차 사업으로 농업부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그 결과 현재 데이터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농업분야 플랫폼 구축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데이터 정보센터 플랫폼 구축은 경험과 직관에 의존했던 의사결정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각 부문별 관련시스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정확한 데이터 추론으로 신속하고 투명성 높은 업무 추진을 가능하게 하고, 농업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8일에 실시한 기능점검은 시범운영으로 진행해 보안의견을 수렴하고, 농업 3개부서(농축산과, 원예산업과, 농업기술센터) 행정협의체는 매주 1회 기능점검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서비스 개발을 완료해 정책결정에 반영하고, 현재 농업분야의 데이터 정보센터 기능은 점차 복지‧교육‧산업‧공공시설물 등 의성군 전 분야로 확장해 객관적인 행정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 뉴노멀 시대에 대비해 데이터 플랫폼 시스템을 발판으로 행정의 투명성 향상은 물론 군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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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금연골든벨 운영군위군 보건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해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획일화된 지식 습득 위주의 흡연예방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진행하고,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호응도에 따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김명이 군위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 운영을 통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관내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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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 본격 추진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키고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주민자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지난 6월 1일 이웃사촌복지센터를 안계면에 개소하고 2개 마을(의성읍 철파리, 단밀면 팔등리)에 시범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주민동아리 지원, 체력증진교실, 생애사만들기가 있으며, 결성된 주민동아리 중 ‘동네함박꽃’과 ‘숲지킴이’는 마을 청소, 분리수거 활동, 잡초제거 등 마을의 시설물을 원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의지로 주민 스스로 만든 모임이다.체력증진 교실은 구미시 국민체력100인증센터와의 협업으로 주민들의 체력인증을 통한 개별 맞춤운동과 기구를 이용한 다양한 체조, 스트레칭 운동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은 마을 숲길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평소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셨다는 참여주민은 프로그램 3회차 이후 통증이 줄었다고 하셨고, 또 다른 주민은 바쁜 일과 가정사에 하늘 한번 보기가 힘들었는데 누워서 하늘도 보고 친구, 옆집 형님, 동생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그리 즐거울 수가 없다는 등 참여주민 대부분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생애사 만들기 교실은 옛 사진으로 사진첩을 만들며 본인의 지나간 생애를 직접 기록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수십년전 마을여행을 함께 하면서 찍은 사진을 보며 서로 추억을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등 주민들의 아름다운 옛 기억을 서로 공유하고 주민들의 우의와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기존의 공공 사회복지전달체계의 한계성과 지역공동체 와해, 그리고 점점 심화되는 개인의 사회적 고립의 위험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서로 돕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들을 연결해 복지공동체로 만드는 것이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중요한 임무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주도적 돌봄 복지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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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특별 지도·단속포항시가 막바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올바른 수산물 소비 촉진과 포항의 수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횟집 등에서 불법어획물 판매 특별 지도·단속을 시행한다.이번 전통시장 및 횟집 중점 특별 지도·단속은 선(先) 지도, 후(後) 단속을 통해 어업인 자율에 의한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 및 불법어업 예방, 투명·공정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그 목표가 있다.이번 단속은 육상단속을 중점으로 권역별 위판장의 수산자원조사원 및 관계기관 등과 합동 점검 및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해상단속의 경우 경북도·동해어업관리단의 어업지도선과 함께 협업해 육·해상단속을 병행 실시한다.주된 단속내용은 전통시장, 횟집 및 위판장뿐만 아니라 주요 항․포구 등을 포함해 유통·판매되는 대게, 붉은대게의 금어기 및 금지체장·체중 위반이며, 이외에도 살오징어, 대문어, 대구, 가자미, 참조기, 말쥐치 등의 금어기 및 금지체장·체중 위반을 함께 단속한다.또한 해상단속의 경우 조업구역 및 조업금지구역 위반, 불법어구 적재·사용, 어구실명제 이행 여부 또한 함께 단속할 예정이다.포항시 정종영 수산진흥과장은 “포항시 수산물의 싱싱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위해 어업인 모두의 자율적인 준법정신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통해 어업·유통질서 확립과 수산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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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근로자 인건비 지원 확대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용근로자들의 실직 문제와 기업의 매출 급감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포항시 중소기업 일용 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의 대상 업종을 확대 추진한다.시는 기존 지원 제외 업종이었던 도매 및 소매업종(주류 및 담배업은 제외)과 일반학원 업종을 지원대상 업종에 추가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고, 일용근로자의 취업난을 해결해 지역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선다.포항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용근로자를 신규로 고용할 경우 일용근로자 인건비의 70%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일용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근로자 1인당 1일 기준 최대 84,000원이 지원되며 기업체별 매출액 기준에 따라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인건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일용근로자는 고용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포항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일용근로자를 신규로 고용해 각종 신·증설 및 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거나 환경정비사업, 각종 작업보조와 같은 단순노무 사업을 추진하고 직접 사업을 수행하거나 발주하는 기업이 대상이 된다.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기업의 생산 및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관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근로자들의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고용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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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방지 비대면 교육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진행 중인 포항시우리음식연구회 우리음식 과제교육을 24일부터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대면학습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포항시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농·특산물 활용 레시피 개발 동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영상제작을 통해 만들어진 강의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의 개별 진도에 맞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비대면 교육을 체계화하고 포항시우리음식연구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게시해 포항의 식문화 우수성과 지역농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포항시 최상훈 농촌지원과장은 “유튜브나 SNS를 활용한 다양한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침체된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