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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일방통행 공무원 체험단 운영예천군은 예천읍 불법주정차, 차량소통불편 등 고질적인 교통 문제와 지역 경기 침체 과제 해결을 위해 일방통행 공무원 체험단을 구성하고 원도심 일방통행 정책 수립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한다.앞서 군은 1차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상설시장번영회, 중앙시장상인회, 여객운수업계, 예천읍이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해 원도심 일방통행 주요 사업구간(예천읍 굴머리~한전삼거리) 2.8km를 일방통행 구간으로 가정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아울러, 26일부터 31일까지 공무원 체험단을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며 행정적인 측면에서 보완사항이나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강구한다.공무원 체험단들은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임의로 선정해 일방통행 구간을 3회 이상 체험 주행 후 운전 중 느낀 장‧단점을 체험 기록지에 작성하고 군은 체험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일방통행 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이번 일방통행 체험으로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타진하고 지속적으로 군민 설득과 이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최근 코로나19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일방통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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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 활용 요리교실 운영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365일 기념행사인 ‘인삼요리 인삼클라쓰’를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삼요리 인삼클라쓰’는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인삼샌드위치, 허니버터인삼젤리, 지중해풍 인삼샐러드’ 등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인삼요리를 배워보는 요리교실로 오는 9월 12일까지 총 3회 운영한다.‘인삼요리 인삼클라쓰’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인삼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시사했다는 점에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365일 기념행사’라는 의미 외에도 인삼요리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장욱현 조직위원장은 “인삼을 다양한 요리로 즐기며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신체적 면역력 뿐 아니라 마음의 면역력도 함께 길러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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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거장 박서보와 예천이 만나다김학동 예천군수는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서보미술문화재단과 박서보미술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국 근대 추상미술의 대부라고 불리는 박서보화백과 서보미술문화재단 박승조이사장, 임휘삼, 임환재, 김상진 등 전․현직 미협지부장, 이성은 신풍미술관 관장 등 예술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 자리는 박서보화백이 고향인 예천에서 미술관을 건립하고자 하는 의지와 예천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그리고 통합신공항 이전과 함께 세계적 명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예천군의 의지가 합쳐 추진하게 됐다.이날 협약에서 예천군은 미술관 건축의 기획과 시공을 주관하고 서보미술문화재단은 미술관 구성을 위한 작품기증 및 전시기획을 주관하고, 앞으로 미술관 건립을 위해 상호 협의해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박화백은 “고향인 예천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고, 미술관 건립을 위해 예천군과 적극 협조해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미술관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예천에 은풍면 출신의 세계적 거장 박서보화백과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미술관이 만나면 스페인의 구겐하임미술관이나 일본의 나오시마섬처럼 세계적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서보 화백은 1931년 예천군 하리면에서 태어났으며, 한국 현대미술의 아버지라고 불릴만큼 그가 미술계에 이뤄놓은 업적들은 높이 평가 받고 있다.한국 단색화 미술의 선구자 역할을 한 박화백은 1950년대 우리 미술계에 낯선 추상미술을 선보이며 등장해 묘법 시리즈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인 작업을 이어오면서 전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박화백은 1984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시작으로 옥관문화훈장, 2011년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한 ‘한국 현대미술의 살아 있는 역사’이며 2019년에는 자랑스러운 예천군민상도 받은 바 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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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는 31일 간부회의를 주재김학동 예천군수는 31일 간부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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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환경 기초시설 현장 점검김학동 예천군수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이동식 환경오염행위 감시시스템 차량을 이용해 관내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소각시설 등 환경 기초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동식 환경오염행위 감시시스템 차량은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국비를 확보해 구입하고 상습 악취발생 사업장 및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악취발생 부근에 감시시스템 주차 후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악취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고농도 악취가 감시될 경우 시료를 채취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배출허용기준 초과 시 개선권고 및 조치명령, 사업장 감시를 강화해 악취와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환경오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이에 김 군수는 도청 신도시 개발 등 급증하는 환경오염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여 ‘Clean 예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직접 이동식 감시시스템 차량으로 환경 기초시설을 점검했다.아울러, 최근 유래 없는 긴 장마와 제8호 태풍 ‘바비’로 쏟아진 빗물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악취로 주민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학동 군수는 “경북 중심 도시로 예천이 매년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식 감시시스템 차량을 적극 활용해 악취와 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책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8월부터 환경오염행위 감시시스템 차량을 이용해 상습 악취발생 사업장과 민원 발생이 많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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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은 31일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에 참석장욱현 영주시장은 31일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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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언택트 방역시설 도입고령군은 27일 도내 군단위로는 처음으로 스마트Lot 에어샤워를 군청과 대가야 문화누리에 설치했다. 이 시설은 출입구에 게이트 형태로 설치해 공기청정, 살균 등의 효과가 있고 공기분사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바이러스를 차단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의 정책방향에 따라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과 민원인은 안심하고 용무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다.곽용환 군수는 “부정확 할 수 있는 수기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장비의 도입으로 방역활동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확진자 발생시 신속히 접촉자를 파악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것이며, 군민들께서도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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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문화예술축제 취소청도군은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추세 및 대유행 전망에 따라 군민 안전을 고려해 청도 대표 축제인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 등 하반기에 예정된 대규모 행사들을 전격 취소키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하반기로 연기했던 청도유등제, 청도읍성예술제, 청도樂(락)콘서트도 취소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폭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청도군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문화예술축제(행사) 취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축제추진위원회와 협의하에 확대간부회의 시 군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 지역성을 대표하는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해 하반기 문화예술축제(행사)들이 취소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지만, 코로나19의 종식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군민들이 힘들고 지쳐있는 만큼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위기상황에 대응해 나갈 것이며, 취소된 행사들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내년에 선보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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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교량에 안내 표지판 설치성주군은 이천을 찾는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성주읍 이천내에 설치된 4개 교량에 교량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성주읍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이천내에 설치된 자전거도로(산책로)는 성주읍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산책로이나 최근들어 안전사고가 일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위치를 파악해 신속하게 안전 조치를 할 수 있게 하천 내에 설치된 교량 4곳 좌, 우안에 총 7개의 교량안내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이 안내 표지판에는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교량 이름이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돼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상·하류의 교량 위치와 이름, 거리(m) 및 성주군청, 성주경찰서의 전화번호를 상세히 기재해 누구나 쉽게 위치를 알수 있게 교각 벽면과 교량 스라브에 크게 부착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가정에만 있다가 최근들어 강변 산책로 등에 운동을 시작했다”면서 “산책길내의 위치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교량 안내판을 예쁘게 설치했으니 산책하시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관공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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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즐거운 승강장 만들기’성주군 성주읍 새마을지도자회 임원 20명은 28일 성주읍 주요 버스승강장 5곳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모인 임원들은 지난 5월 승강장 주변 꽃심기 운동에 이어, 최근 재확산되고있는 코로나19로부터 내고장을 지키기 위해 버스 승강장 주변에 묵은 먼지와 거미줄 등을 제거하고, 승강장주변과 대로변을 방역장비를 동원해 방역작업도 함께 시행하고, 깨끗한 승강장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여태환․허정순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생활방역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 우리 새마을협의회가 지역을 위한 버스승강장 환경정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아울러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실행하고 있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실천도 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앞장서서 참여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송병환 성주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인 시간을 내 모여준 임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새마을회가 솔선수범해 승강장 환경정비와 생활방역에 모범을 보여주셔서 이번 코로나 19 재확산 위기도 잘 극복하고 나아가 코로나19 종식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