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리여자중학교 학생야영

야영하며 힐링하며 스트레스 날려요

탑리여자중학교 학생야영 

 

  의성 탑리여자중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2023학년도 학생야영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에 거쳐에 걸쳐 거창에서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이후 처음으로 숙박과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자연을 느끼고 힐링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학업에서 벗어나 친구와의 우정과 선생님과의 깊은 대화를 나누며 하나 되는 마음을 가졌다.

  학생들은 “힐링, 그리고 도전하는 백합인”이라는 주제로 첫날에는 실내 서핑장을 대관해 실내 서핑 강습과 부기 보드등을 타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레져 스포츠를 체험했고 장보기부터 음식하기, 설거지까지 스스로 하며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둘째날은 거창의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너기 위해 숲 해설사와 함께 우둔산을 오르며 나무와 식물 등의 설명과 함께 2시간 정도의 코스로 이어진 3개의 산봉우리가 서로 연결된 출렁다리를 건너는 아찔한 경험과 함께 산림욕을 하며 내려와 명상과 다도 등 코스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평소에 가졌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신나는 신체 활동을 통해 날려버리고 안정을 찾는 숲 속 힐링을 즐기며 친구들과 선후배들간 전 학년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학년 학생들은 마음이 비워지고 산속 상쾌한 공기를 마셔 좋았고 친구와 함께 식사와 잠을 자며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