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으로 ‘어린이 박물관 버스’가 찾아갑니다

기사입력 2022.04.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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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02 찾아가는박물관.jpg

      김천시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 전정에서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전시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국립민속박물관의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등 모두 19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여할 예정이며 4월 6일부터 8일,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오전·오후 총 10회 진행한다.

      주요 체험 내용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인형이 전시되어 있는 버스를 관람하며 직접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걱정인형은 걱정거리를 편지에 써서 인형의 품에 꽂아 머리맡에 놓아두고 자면 밤새 인형이 걱정을 처리해준다는 과테말라의 인형에서 유래한 것으로 작은 가슴속에 있는 걱정을 털어내고 밝게 성장하라는 희망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이번 전시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치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박물관 등의 시설 방문이 어려웠는데 가까운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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