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배스낚시·드라마 촬영명소로 '뜬다'

기사입력 2016.05.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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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호', 배스낚시·드라마 촬영명소로 '뜬다' 배스 이용한 요리도 선보여 ㈜한국낚시채널 FTV '맛있는 낚시' 프로그램 배스낚시편이 안동호 일원에서 24일에 촬영됐다. '맛있는 낚시'는 전국 방방곡곡의 낚시명소와 절경이 있는 섬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손맛을 전하고, 요즘 대세인 쿡방, 먹방으로 많은 낚시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안동호 촬영에서는 배스낚시와 생태계교란 외래어종으로 인식이 못 박혀 포획 시 손맛을 느끼고, 버리거나 다시 놓아주는 배스를 이용한 많은 요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낚시객들이 버리고 가는 각종 쓰레기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와 올바른 낚시레저문화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본 방송은 낚시채널 FTV에서 6월 13일 방영된다.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무소장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안동호 배스낚시 및 배스요리의 많은 홍보가 되길 바라며, 낚시객들의 올바른 낚시레저문화의 정착으로 청정호수인 안동호를 지켜 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MBC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4월 30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옥중화'가 안동댐 선착장 인근 촬영세트장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촬영 중에 있다. 안동댐 촬영세트장에서는 지금까지 드라마 50여편, 영화 10여편을 촬영했다. 안동호 배스낚시대회는 올해 총 19차례 계획돼 있고 현재 7차례 대회가 열렸다. 대회 장소는 와룡면 라소리 주진교 인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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