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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전통시장 방문 민심 청취김정재 의원, 전통시장 방문 민심 청취 김정재 국회의원 국민의힘 포항 북구의원은 설을 맞아 지난 7일 지역내 위판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김 의원은 송도 위판장, 죽도시장 위판장 상인들과 설 인사를 나눈 뒤 흥해시장과 장량성도시장을 찾아 과일과 농산물, 음식 등을 직접 구매하고 분식류를 시식하는 등 민심 청취에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물가상승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만나 위로와 함께 격려하며“경기가 굉장히 안 좋아 상인분들이 많이 힘드실 거다. 더 노력하겠다는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찾아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인 만큼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1월 14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설 연휴 기간 16대 성수품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해당 상품에 제공되는 정부 할인지원율을 20%에서 30%로 높이는 지원책을 발표하고 또한 온누리상품권 발행한도를 4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리고 개인 구매한도를 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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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상길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 주민 간담회 개최ICT 융합 북구 첨단화 주민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이상길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 주민 간담회 개최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이상길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8일 선거사무소에서 ‘ICT 융합 북구 첨단화’라는 주제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길 예비후보를 비롯해 대학교수, 지역 청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의 첨단산업의 현 주소와 북구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추진방향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이 후보의 정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북구가 대구의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첨단산업 측면에서 많이 뒤쳐져 있다, 특히 북구을(강북) 지역은 산업적 기반이 취약해서 첨단산업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정보화의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시대에 ICT를 기반으로 기술·정보·산업의 융합과 이를 통한 새로운 산업의 창출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여기에 발맞춰 우리 지역도 ICT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첨단 융합 산업 육성이 절실하다. 강북지역의 성장엔진이 될 북구의 신산업 육성정책과 정보격차(Digital divide) 극복을 위한 제도와 입법에 힘쓰겠다”면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 북구을 신산업의 방향과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과 정치적 추동력 확보의 어려움 극복방안, 정보격차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통하고 이에 대해 이상길 예비후보는 “통합 신공항 시대에 거점도시로서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5대 신산업 가운데 의료, 로봇, 인공지능 불록체인 빅데이터(ABB) 산업은 북구가 선점할 수 있는 최적지이다. R&D 캠프 지구 조성, 첨단 헬스케어 캠프 지구 조성 등 폭발적인 ICT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지역, 소득, 학교, 연령, 성별에 따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가칭)디지털 국가 기본법(예, Digital republic Act)을 제정하여 어르신 스마트폰 배움 교실, 키오스크 체험 공간 확대, 코딩 교육의 효율적인 추진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첨단 기술을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습니다. 이상길 예비후보측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월 청년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세대별, 계층별 다양한 주제로 매주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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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안동 전통시장 장보기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안동 전통시장 장보기 용상시장 방문 지역 민심 청취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심 청취를 위해 안동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했습니다. 김형동 의원은 9일 설 명절을 맞아 안동의 전통시장인 중앙구시장과 신시장 그리고 용상시장을 찾아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장 물가동향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며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과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김 의원은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안동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회의원 당선 이전부터 안동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온 김 의원은 스스럼없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고 특별히 올해부터 시작된 KTX 안동~서울역 연장운행에 대한 상인과 시민들의 호응에 대해 김 의원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안동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 지역 경제를 지켜와주신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안동 원도심을 살리겠다는 21대 총선공약을 꼭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동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TF, 국민의힘 노동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섭렵하며, 안동·예천의 숙원사업인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안동댐 주변지역 환경영향평가 통과, 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운행, 안동~신도청~점촌 철도노선 사전타당성조사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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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시장 상인 격려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시장 상인 격려 "전통시장을 지역명소로" "전통시장 활성화 하겠다 " 제22대 총선 총선 경산시 무소속 예비후보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산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강조했습니다. 7일 경산시장을 방문한 최 전 부총리는 제수용품 등 물건을 직접 고르고 고물가에 시름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최 전 경제부총리는 현역 의원 시절, 하양 꿈바우 시장 등 전통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국비 예산을 유치하는 등 전통시장 보존과 활성화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 전 경제부총리는 “전통시장에 온기가 돌아야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가 산다”며 “전통시장을 ‘핫플(지역명소)’로 만드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하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주민들의 발길이 뜸해 시장 상인들의 어깨가 축 처져 있다”며 “주민들께서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상인들께 기운을 북돋워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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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에 의과대 유치, 농촌 의료서비스 향상""지역대에 의과대 유치, 농촌 의료서비스 향상" 김태한 예비후보, '의과대 유치 및 농업분야' 공약 발표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 김태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정부의 의사 증원 정책을 지방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영농기술이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면서 “농민들이 무인화와 첨단화된 다양한 영농기술을 신속히 습득하고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2월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과대 유치와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비슷한 인구를 보유한 대구시에는 의과대학이 4곳이나 있는 반면 경북은 한 곳 뿐인데 그마저 병원은 대구에 있다”면서 “의성청송영덕 지역민을 위해 최근접지 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성 청송 영덕은 타지역에 비해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종합병원은 아예 없어 사실상 의료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다”면서 “경북도와 안동대학교 등과도 지속적으로 논의 할 것이고 인근 지자체와 지역 의료계와도 협력해 의과대를 유치하여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영농방법이 무인화 첨단화되어가고 있다”면서 “영농 신기술이 전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와 장벽을 없애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스마트팜 농법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한쪽에서는 노지 스마트팜 농법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농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보나 기술이전이 늦어 고비용 저효율의 농법에 매달리는 오류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술 속도와 활용 방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신속히 전수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할 것이며, 로봇 드론 등 ICT AI 등을 활용한 실질적인 영농기술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용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나갈 것이다”면서 “그 과정에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과 환경적 장애를 제거하고 기술이전과 전수가 용이 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한 예비후보는 이와 별도로 “농촌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에서도 직접 인력을 수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농업기술교육의 체계화와 시장 노임 안정화 등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밖에 △농어업 재해보험 실손 보상제도로 전환 △작목별 농업유통시설 및 공선회 확대 증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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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서울 험지로 출마하라""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서울 험지로 출마하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최악의 무능으로 대구시민들의 희망을 좌절시킨 것에 대해 반성해야" 우리공화당이 대구 달서병에 출마를 선언한 권영진 전 대구시장에게 서울 험지로 출마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권영진 전 대구시장의 대구 달서병 출마는 전형적인 양지만 찾아다니는 보신주의이며, 부끄러움 모르는 이기적 출마이다. 안쓰럽다”면서 “전형적인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서울 험지로 출마하라”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시장 재임 8년간 최악의 무능으로 대구시민들의 희망을 좌절시킨 사람이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다. 3선 도전 조차 못할 정도로 당시 10%대 지지율에 불과했던 권 전시장의 달서병 출마는 철회되어야 한다”면서 “달서구 발전에 여러 방면에서 걸림돌 역할을 한 권 전시장의 달서구 출마는 달서구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신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 대표는 “최근 서병수 전 부산시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험지 출마가 현실화 되었다”면서 “권영진 전 시장은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서울 노원구을 국회의원을 했다. 서울 험지로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자기 자신의 입신만을 위하여 따뜻한 양지만을 택하는 권 전 시장은 대구 달서병이 아닌 서울 험지 출마가 8년간 대구경제를 망친 속죄와 아울러 국민의힘 공천 방향과도 맞을 것이다”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스스로 반성하고 돌아보라. 그리고 여러 배신행위들에 대하여 부끄러운 줄을 알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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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색 청룡 눈길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색 청룡 눈길 세상에서 하나 뿐인 청룡 전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시문화 확산을 위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청룡 조형물을 제작해 전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된 청룡은 종이화분, 플라스틱 페트병 등 1000여개의 재활용품을 활용해 3m 길이로 제작됐다. 청룡 조형물 제작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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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설 연휴 첫날 환경공무관들과 떡국 함께 나눠윤석열 대통령, 설 연휴 첫날 환경공무관들과 떡국 함께 나눠 환경공무관들에 감사 인사 전해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동작구 한 식당에서 연휴에도 거리 청소와 폐기물 수거 등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과 조찬을 함께 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오늘 조찬은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조찬으로 떡국을 함께 나누며 추운 겨울 아침의 피로를 날려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환경공무관이 있기에 국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함께 자리한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조찬에는 동작구 소속 가로청소 환경공무관 9명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및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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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남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 면접 일정대구·경북·경남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 면접 일정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4.10재·보궐선거 대구와 경북은 4일차인 16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북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경북과 대구·경남의 공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4일차인 16일 오전 10시 49분부터 경남 창원시의창구, 경남 창원시성산구,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경남 창원시진해구, 경남 진주시갑, 경남 진주시을, 경남 통영시고성군,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경남 김해시갑, 경남 김해시을,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의 고천 신청자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5일차인 17일은 오전 9시 10분 대구 중구남구를 시작으로 대구 동구갑, 대구 동구을, 대구 서구, 대구 북구갑, 대구 북구을, 대구 수성구갑, 대구 수성구을, 대구 달서구갑, 대구 달서구을, 대구 달서구병, 대구 달성군의 심사가 11시 25분까지 진행된다. 오후 2시 28분부터 경남 거제시, 경남 양산시갑, 경남 양산시을,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신청자의 심사가 진행된다. 같은날 오후 3시 4분부터 경북 포항시북구,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경북 경주시, 경북 김천시, 경북 안동시예천군, 경북 구미시갑, 경북 구미시을,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 경북 영천시청도군, 경북 상주시문경시, 경북 경산시,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공천 신청자에 대해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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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웅군 의성,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 선정 누락농업웅군 의성,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 선정 누락 김천시·봉화군·문경시·고령군,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경상북도에서는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국비 39억 원을 확보했으나 농업웅군임을 자랑하는 의성군은 선정 시군에서 빠져 농업웅군의 위상이 추락하고 의성군내 농민들은 혜택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근로자 주거 안정으로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거쳐 거점형 두곳과 마을형 여덟곳 등 총 열곳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전국에 두곳을 선정한 거점형에는 김천시와 봉화군이 선정돼 경북에서만 유일하며 마을형에는 문경시와 고령군이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농업근로자 주거시설을 신축하거나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용 규모 100명 내외 거점형에는 총사업비 24억 원, 마을 단위의 50명 내외 마을형에는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합니다. 거점형에 선정된 김천시는 경북보건대학 내에 지상 4층 규모로 객실 25실과 공유주방, 강당, 휴게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건립 됩니다. 봉화군은 폐교인 구 봉성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지상 2층 규모로 9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21실과 휴게실, 식당, 사무실 등을 짓습니다. 마을형에 선정된 문경시는 폐교인 영순초등학교 영창분교를 매입해 60여 명을 수용하는 28실 규모의 객실과 공동부엌. 세탁실, 교육실 등을 갖춘 공동숙소를 건축합니다. 고령군은 다산면 노곡리에 전체면적 542㎡의 2층 규모로 30여 명을 수용하는 객실 15실과 공동주방, 공동 세탁실, 공용공간 등을 갖춘 기숙사가 신축됩니다. 도는 기숙사 건립으로 숙소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고 농업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22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양군은 입암면 일원에 건축 전체면적 1,380㎡의 지상 3층 규모로 90여 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 10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하고 농업 근로자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공동 주거 공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고용으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