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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예술인 활동 지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예술인 활동 지원 '아트스테이' 참가자 모집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22일간 예술인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아트스테이(Atr-stay)’에 참가할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트스테이(Art-stay)’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국내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 및 숙소(최대 10박, 평일 한정 2박 제공)를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실내 특별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목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인과의 교류를 통해 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 소설, 동화 등 문학, 미디어, 공예 등 시각, 연극, 무용, 음악 등 공연 분야의 예술인들이 프로그램 참가 지원을 할 수 있고, 서류심사 및 인터뷰 등을 거쳐 6월 2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시문화사업팀 또는 수목원 홈페이지-기관소개-알림마당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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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 2년 연속 입법·정책개발 우수국회의원 수상임이자 의원, 2년 연속 입법·정책개발 우수국회의원 수상 고령자 안정적 일자리 환경 조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미래통합당 간사)은 22일 국회에서 개최된‘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불리는 '근로기준법'과 화학제품으로 부터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화학제품관리법'으로 ‘2018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국회의원’을 수상한 임 의원은 올해 '고용상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해 2년 연속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본 법률안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고령자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주의 노력 의무를 부과하고, ▲퇴직 예정인 근로자에 대한 사업주의 재취업 지원 노력을 규정함으로써 고령자가 안정적으로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임 의원은 “고령화의 가속화 따라 중장년층이 인생의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본 법률안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도 더욱 최선을 다해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 제도는 국회의원들의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되었으며, 입법 내용의 우수성을 심사하는 ‘정성평가’로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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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법 개정법률안 국회 통과행정사법 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행정사 역할 획기적 증대 5월 20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행정사법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 행정사법은 3명 이상의 행정사를 구성원으로 하는 행정사 법인설립, 행정사의 품위 향상과 직무의 개선·발전을 위한 대한행정사회 설립 및 의무 가입, 퇴직 공무원 행정사의 퇴직 전 1년 이내에 근무한 행정기관 관련업무 수임 불가, 행정사의 교육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외 연수교육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된다. 그동안 공인노무사법 개악저지를 계기로 구성된 전국행정사연합비상대책위원회(이하 행정사비대위)가 개정추진단을 중심으로 행정사법 개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고, 한국일반행정사협회, 공인행정사협회, 전국행정사협회 등의 협회가 주축으로 참여했다. 행정사비대위 김태완 추진단장은 “통합 협회는 국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행정사의 전문성과 책임성, 자정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을 것이고, 법인 사업자의 등장으로 국민들이 행정사를 통해 착한 가격에 양질의 행정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부와 국회에 가교역할을 수행한 류윤희 사무총장은 “이번 행정사법 개정을 계기로 전문적인 행정사 서비스 제공과 행정사 서비스 공신력 제고를 통해 국민의 편익과 행정사의 역할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행정사법 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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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속 호랑이를 만나다설화 속 호랑이를 만나다 호랑이 목조각 공모전 개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일 설화 속 호랑이를 주제로 한 ‘202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목조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진심사(1차) 및 작품심사(2차)를 걸쳐 선정된 총 16점에 대해 9월 25일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장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12일간 전시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호랑이와 예술을 접목하고자 목조각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시문화사업팀 또는 수목원 홈페이지-기관소개-알림마당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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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호랑이 보존 구슬땀백두산호랑이 보존 구슬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산호랑이보존센터에서 사육중인 백두산 호랑이 노령 개체 ‘두만’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을 밝혔다. 현재 사육 중인 ‘두만’ 개체는 2005년 11월 중국에서 도입된 개체로, 2017년 수목원 이송부터 노령개체로 분류, 급여와 생활환경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왔다. 호랑이의 수명은 야생에서 약 13∼15년, 사육환경에서 약 17∼20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호랑이 ‘두만’이 올해 19세가 됨에 따라 지난 12일 호랑이 건강관리 자문위원을 초빙, 공동 검진(관찰)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 노령으로 인한 사지의 퇴행성 관절염 및 양쪽 앞다리의 내형성 발톱으로 보행에 장애가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검진 이후 소염 진통제 투약 및 사료 급여량 조절 등을 진행, ‘두만’의 통증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특별 관리 중이며, 약물에 대한 적응 및 섭식 상태 등을 주시하고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두만’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이지만 우리 수목원 직원들의 노력으로 많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백두산호랑이보존센터가 국내 최고의 백두산호랑이 유전자원 보존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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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수소상용차·수소택시 보급확대현대자동차, 수소상용차·수소택시 보급확대 정부·지자체·택시업체·유관기관 시범사업 MOU체결 현대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 창원시, 서울시 택시 사업자,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과 다자간 협력을 통해 수소상용차와 수소택시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14일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산업부 성윤모 장관, 현대차 공영운 사장, 창원시 허성무 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문재도 회장, 서울시 택시 사업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톤 수소청소트럭과 수소택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 현대차는 이번 다자간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 수소상용차와 수소택시의 보급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일반인들의 수소전기차 경험을 확대하는 등 수소경제 저변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청소트럭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2020년 내 창원지역 쓰레기 수거에 투입 현대차와 산업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우선 5톤 수소트럭 상용화 및 보급 확산을 위해 창원지역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2020년 내 수소청소트럭(압착진개차) 1대를 관내 쓰레기 수거 노선에 투입하고, 수소청소트럭 충전을 위한 대용량 충전소를 올해 말까지 구축키로 했다. 현대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번 시범사업의 운행 결과를 분석한 후 이를 협력 당사자들과 공유해 내구성 향상 등 차량 성능개선에 나선다. 현대차는 또 시범운행을 통해 5톤 트럭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과 중형수소트럭의 상품화 및 수출경쟁력 점검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시범운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수소트럭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지원키로 했다. 창원시에 투입되는 5톤 청소트럭은 2017년 산업부 연구과제로 선정돼 현대차와 부품 협력사,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해 개발된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시속 60km 정속 주행으로 599km(현대차 자체 시험·공차 기준)까지 운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에도 서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소 차량과 승합차 등 서울시가 운행하는 상용차를 수소전기차로 대체키로 한 바 있다. 현대차는 이번 쓰레기 수거용 수소트럭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향후 노면 청소차와 살수차 등 공공부문 상용차의 수소전기차 대체를 본격 추진하고 민간으로도 확산시켜 수소상용차 비중을 지속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소택시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수소택시 10대 이달부터 서울시서 시범운행 수소청소트럭 시범사업과 함께 수소택시 시범사업도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확대 추진된다. 현대차는 산업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서울시 택시 사업자인 대덕운수와 유창상운, 수소융합얼라언스추진단(H2KOREA) 등과 함께 서울지역 수소택시 시범운행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택시는 일반 개인차량 대비 단기간 내 운행 거리가 길어 내구 성능이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은 실도로 환경에서 수소택시를 내구한계까지 운행함으로써 연료전지 스택과 공기 및 수소공급장치, 열관리 장치 등 핵심부품의 성능을 실증 테스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 택시 사업자인 대덕운수와 유창상운은 이달 중 각각 5대의 넥쏘 수소택시 시범운행을 개시하고 택시기사와 택시 승객 대상 설문조사를 포함한 수소택시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현대차,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과 함께 넥쏘 시범운행 모니터링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공유해 차량 내구성 향상 등 성능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범운행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운행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등 수소택시 정식 보급을 앞당기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수소택시 시범운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수소택시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추가로 발굴·지원키로 했으며, 현대차는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수소택시 모델 출시에 노력키로 했다. 산업부와 현대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수소택시 시범사업은 2019년 9월 국회 수소충전소 개소와 함께 1차로 10대가 실증 테스트에 들어갔으며, 이번에 10대가 추가됨에 따라 총 20대의 수소택시가 서울시에서 운행된다. 수소택시 10대 추가 운행으로 일반인들이 친환경 수소택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2건의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시범운행을 수행할 창원시와 서울시 택시 사업자에게 수소청소트럭과 넥쏘 수소택시를 인도하고, 수소청소트럭 시연과 참석자들이 수소택시를 시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소청소트럭 시연에서는 적재함 끝에 설치된 회전판과 밀판을 이용해 준비된 쓰레기를 흡입하고 고밀도로 압착 적재하는 과정이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협력 당사자들이 수소전기차 저변 확대를 위해 수소전기차의 환경개선 효과와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등 수소전기차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엔진·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Cummins)’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맺었으며, 2018년에는 스위스 ‘H2Energy’와 엑시언트 기반의 대형 수소전기트럭(냉장밴 및 일반밴) 공급 계약을 체결해 모두 올해부터 공급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수소상용차 시장 선점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대형트럭과 버스 등의 상용차는 주로 고정된 노선을 반복 운행되기 때문에 충전인프라 관련 제약이 승용차에 비해 적고 수소전기차는 장거리 운행에 강점이 있어 해외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수소상용차시장에 뛰어드는 등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이번 다자간 협력은 글로벌 수소상용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소택시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수소전기차는 보급 초기여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지만 이번에 수소택시 운행이 확대돼 탑승 등의 체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수소전기차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울산서도 울산시 등 30개 공공기관·기업 만나 수소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한편 이날 울산시청에서는 울산시 송철호 시장과 현대차 하언태 사장을 비롯한 총 30개의 수소 관련 공공기관 기관장과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경제 선도 및 2030년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과 산업부 주관 ‘수소융복합 단지 실증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까지 정부의 수소 경제 선도 3대 사업에 모두 선정됐으며, 울산에는 3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83대의 수소전기차가 운행 중이다. 현대차를 비롯한 협력 당사자들은 울산시의 3대 수소경제 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소 관련 혁신기술 개발 및 부품소재산업 육성, 수소도시 실증사업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에는 울산시와 현대차 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울산항만공사, 울산도시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의 공기업·공공기관과 함께 덕양과 에이치엘비, 에스디지, 에스아이에스 등의 수소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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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환경 속 미디어교육 '뉴노멀(New-Normal)' 찾자급변하는 환경 속 미디어교육 '뉴노멀(New-Normal)' 찾자 제2회 미디어 리터러시 세미나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경북대학교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현장 진단토론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여러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해 메시지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두루 일컫는 개념이다. 신문, 방송부터 유튜브나 SNS의 광범위한 사용까지 우리를 둘러싼 미디어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더불어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다양한 미디어 활용과 교육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발등의 불’이 된 상황이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미디어 교육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큰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 변화에 따른 대구경북지역 미디어교육 현장 진단토론 및 방향제시”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동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현장 교육 실무자 및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강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세부 주제 발표 및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작년 세미나에서는 “미디어교육, 성찰과 미래”, “미디어교육,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미디어 리터러시가 왜 필요한지, 전반적인 학교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방향 제시를 위주로 논의하였다. 이를 확대하여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현장 교육 체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될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세부적으로 ▲중등교육(5월 21일) ▲초등교육(5월 28일) ▲대학교육(6월 18일) ▲교육정책 및 행정(6월 25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교육 실무자와 미디어강사 간 토론좌담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교육 현장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이론적인 수준에서 벗어나 좀 더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교육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학교 현장에서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청도 이서고 백규철 교사, 김천 아천초 김정호 교사, 대구대 신문방송학과 김성해 교수 등이 최근 온라인 및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디어 교육 현황을 들려준다. 또 초‧중‧고교 현장에 파견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강사 7명이 참여, 다양한 학교에서 펼치고 있는 미디어 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이야기한다. 대구시교육청 오지석 장학사는 교육 정책 및 행정 담당자의 시각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우 재단 대구지사장은 “미디어의 무분별한 확산과 가짜뉴스가 넘치는 요즘,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지역 미디어교육 현장을 공급자와 수요자 시각에서 교차 진단함으로써, 더 효과적인 교육 모델 및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전 국민 미디어 리터러시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교육 통합지원사이트 포미 운영, 학교별 맞춤형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지원, 온라인 뉴스읽기를 위한 e-NIE 프로그램 보급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디어교육원 개관, 대학 등 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교육 수요자와의 소통채널 확보 및 사업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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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리조트 구름에, 리뉴얼 마치고 개관전통리조트 구름에, 리뉴얼 마치고 개관 단체, 대가족 투숙 가능 합리적 가격 한옥 숙소 전통리조트 구름에가 명덕재, 일신재의 리뉴얼을 마치고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안동 민속촌길에 있는 전통리조트 구름에는 안동댐 건설로 침수 위기에 처했던 200~400년 된 고택을 옮겨 리조트로 되살린 곳으로,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고 있다. 고택의 외부는 보존하되 내부는 현대적 편의시설로 보완해 불편함 없이 고택을 체험할 수 있다. 명덕재와 일신재는 전통리조트 구름에 내 한옥 단지에 조성되었으며, 고풍스러운 서원을 연상케 하는 외관이 특징이다. 구름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현대식 화장실 및 샤워실을 새로 만들고 내부 벽지와 바닥을 보수했다. 동쪽이 명덕재, 서쪽이 일신재로 마당에 서면 안동의 탁 트인 산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넓은 규모의 마루와 방을 갖춰 대가족, 모임 단위 고객이 머물기 좋다. 구름에 리조트 안에는 상시 전통문화 체험, 그림책 전용 공간, 북카페, 정원이 있어 전통 한옥을 매개로 자연, 책, 문화,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목조다리인 월영교, 안동민속박물관 등이 있다. 명덕재(인, 의)와 일신재(예, 지)는 조식 포함 주중 21만원, 주말 24만원(1박 기준)에 만날 수 있다. 다른 구름에 고택들과 같이 안동식 조식과 침구류(목화솜, 광목천)가 제공되며 웰컴푸드로는 한과와 국화차를 즐길 수 있다. 구름에는 명덕재와 일신재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름에의 서비스를 즐기며 주변 관광지도 둘러보고 싶은 단체, 대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객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복전통마을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 SK 4자 간의 협약으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전통문화 기반 사회공헌을 위해 행복나눔재단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개발, 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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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상품권 비가맹점 한시적 허용 필요온누리 상품권 비가맹점 한시적 허용 필요 마지못해 상품권 받아 '깡'으로 현금화 미래통합당 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골목상권의 회복을 위해 비가맹점의 온누리상품권의 한시적 현금화 방안 마련을 촉구 했다. 2020년 온누리상품권 발행한도는 3조원에 달한다. 2019년 대비 1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지난 3년치 증가분에 달한다(2016년 1조 30억원⇒2019년 2여조원). 정부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진작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는 전통시장 내 가맹점 등으로 제한돼 있다. 이에 대량으로 유통된 상품권 중 기존 가맹점에서 소화되지 못한 물량이, 골목상권 내 비가맹점 까지 전가되고 있다. 특히 비가맹점 중 마지못해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업체 입장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매출 피해를 어떻게든 보전하기 위해, 손님이 내미는 온누리상품권을 불가피하게 받아주고 있는 것이다. 비가맹점이 온누리상품권을 받는 것은 문제가 안 된다. 이를 가맹점에서 소비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접 현금화하는 것은 법적 제재를 받는다. 결국‘깡’이 아니면, 비가맹점이 받은 상품권의 현금화는 불가능하다. 이에 김 의원은, 속칭‘깡’과 같이 위법적 환전이 아닌, 정상적 물품거래 수단으로 유통된 상품권에 한해서는 제한적으로라도 현금화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다. 한시적인 기간을 정해, ▲비가맹점도 온누리상품권 현금화가 가능토록 허용하고, ▲현금화 시 비가맹점에 한해 일정 정도 수수료를 부과하며, ▲비가맹점의 상품권 현금화 상한선을 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상훈 의원은“정부가 제도적 대책도 없이 상품권 물량만 대폭 늘림에 따라 유통을 두고 가맹점과 비가맹점 모두 불만이 크다”고 지적하고,“한시적으로‘소비 칸막이’를 개방하여 온누리상품권 유통의 범위를 확대한다면, 지역의 침체된 소비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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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절단 교통사고 환자 손가락 살렸다손가락 절단 교통사고 환자 손가락 살렸다 동양대 간호학과 임종하 학생 동양대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임종하 학생이 교통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돼 위기에 놓인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도운 사실이 알려져 대학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대학이 밝혔다. 사건 발생은 지난달 22일 오후 1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 인근에서 버스와 택시가 부딪히면서 택시 운전기사 A씨의 손이 택시문 사이에 끼여 일부 손가락이 절단됐다. 때마침 주위에 있던 동양대 간호학과 3학년 임종하 학생이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자신이 간호학과 학생이라고 밝히고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임종하 학생은 먼저 택시기사 A씨를 안전한 인도로 옮긴 뒤 지혈을 하며 주변 시민에게 인근 약국에서 거즈와 생리식염수를 구해 달라 요청했고, 이어 침착하게 소독과 지혈을 실시하고, 잘린 손가락은 생리식염수로 소독하고 거즈로 감싼 후 봉투에 보관했다. 응급처치를 받은 택시기사 A씨는 119 구급대 차량으로 원주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고, 손가락 접합수술을 마친 뒤 회복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달 28일 원주소방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손가락이 절단된 시민을 구한 임종하 학생에게 원주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임종하 학생은 "이번 일을 겪으며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고 말했고,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이여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와야한다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권광선 총장은 “배운 일을 실천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긴박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배움을 실천할 수 있었던 학생의 용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