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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양육은 국가 책임""아이 양육은 국가 책임" 권오을 후보등록 일성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24일 오전,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경상북도 지사 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권 후보는 “경북에서 30년간 1당 독주로 인해 지역이 극심하게 획일화되고, 지역의 경쟁력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수구보수를 심판하고 개혁보수의 승리를 통해서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이라는 경북의 위기를 극복해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권오을 후보는 후보등록 첫 일정으로 구미에 위치한 ‘하늘어린이집(원장 박일하)’을 방문해서 어린이들과 보육교사들을 만났다. 그는 “부모가 아이를 낳으면, 아이는 국가가 키워주어야 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공사립간 격차 해소,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후보등록 두 번째 일정으로 구미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구미공단입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들었다. 그는 마무리 발언 시간에 “일자리 창출의 주체는 기업”이라고 강조하며,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부주도 일자리 만들기는 일시적인 미봉책이고 예산낭비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경제논리에 입각해서, 기업인들의 기업하는 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며, “구미에서 전문고급인력들이 도시환경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에 과감한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정부와 경북도의 역할이다”라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성주 노인회관을 찾은 권 후보는 이재복 성주 노인회장과 환담을 나누고, 20여 노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노인 재능기부와 용돈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약을 보고했다. 이어 성주 농산물 공판장을 방문해 경매사와 참외농가를 격려하고 농산물 최저가격제와 기본소득 보장제도 공약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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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 이철우 후보, 후보등록 마쳐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이의근·김관용 지사 체제에서 24년간 추진돼 온 경북발전의 토대를 중심으로 거대 프로젝트 보다는 실천 가능한 현장 공약 중심으로 경북발전의 새 판을 짜서 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4일,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전국 제2의 고장이었던 경북이 지금은 그 자리를 내어주고 3류 고장으로 전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당선되면 첫걸음으로 도청집무실이 아니라 경북의 비전, 도민의 행복과 미래가 있는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면서 “40년 공직 경륜을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놓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각계 각층의 도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로부터 경북의 숨결을 느꼈고, 그들과 함께라면 경북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경북은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화랑정신과 한국전쟁 당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호국정신, 보릿고개를 이겨낸 근대화의 성지로서 역동적인 잠재력을 지닌 고장”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위기를 극복해야 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다면 재향 ․ 출향인 등 1천만 도민들의 구국적인 열정이 다시 뜨겁게 달아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도민과 약속하는 ‘현장 중심’공약은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되는 ‘일자리가 있고, 일하기 좋은 경북’‘출산․육아․보육․취업이 보장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강조했다. 또, 천년고도 경주와 블루오션의 핵인 동해안을 활용해 세계인들을 경북으로 불러 모으고,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해 경북 전체를 관광자원으로 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진국이 공업화를 통해 개발도상국은 될 수는 있어도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면서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은 농사”라는 뜻의 ‘치국어농(治國於農)’의 정신으로 도민 모두가 부자가 되는‘농부(農富)경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농민이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부농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복지수요자가 복지정책의 중심에 서는 사회,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경북을 실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책임지는 따뜻한 이웃사촌 복지 공동체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경북을 근거로 한 보수세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면서 “보수세력이 재기해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자리잡는 순간 출향인 등 1천만 경북도민이 문 정권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 위해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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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 이철우 후보, 후보등록 마쳐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이의근·김관용 지사 체제에서 24년간 추진돼 온 경북발전의 토대를 중심으로 거대 프로젝트 보다는 실천 가능한 현장 공약 중심으로 경북발전의 새 판을 짜서 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4일,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전국 제2의 고장이었던 경북이 지금은 그 자리를 내어주고 3류 고장으로 전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에 당선되면 첫걸음으로 도청집무실이 아니라 경북의 비전, 도민의 행복과 미래가 있는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면서 “40년 공직 경륜을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놓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각계 각층의 도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로부터 경북의 숨결을 느꼈고, 그들과 함께라면 경북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경북은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화랑정신과 한국전쟁 당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호국정신, 보릿고개를 이겨낸 근대화의 성지로서 역동적인 잠재력을 지닌 고장”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위기를 극복해야 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다면 재향 ․ 출향인 등 1천만 도민들의 구국적인 열정이 다시 뜨겁게 달아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도민과 약속하는 ‘현장 중심’공약은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되는 ‘일자리가 있고, 일하기 좋은 경북’‘출산․육아․보육․취업이 보장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강조했다. 또, 천년고도 경주와 블루오션의 핵인 동해안을 활용해 세계인들을 경북으로 불러 모으고,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해 경북 전체를 관광자원으로 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후진국이 공업화를 통해 개발도상국은 될 수는 있어도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면서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은 농사”라는 뜻의 ‘치국어농(治國於農)’의 정신으로 도민 모두가 부자가 되는‘농부(農富)경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도내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농민이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부농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복지수요자가 복지정책의 중심에 서는 사회,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경북을 실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책임지는 따뜻한 이웃사촌 복지 공동체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경북을 근거로 한 보수세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면서 “보수세력이 재기해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자리잡는 순간 출향인 등 1천만 경북도민이 문 정권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 위해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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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의 요람 경주, 전국 비로자나불 망라한국불교의 요람 경주, 전국 비로자나불 망라 경주엑스포 '정태호 비로자나불 사진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정태호 사진작가의 ‘깨달음의 빛-비로자나불 사진전’에 지역의 불자들과 우리문화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비로자나불은 부처님의 진신(眞身: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으로 보통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광명(光明)의 부처다. 우리나라에서 비로자나불상은 8세기 중엽에 출현하기 시작해 9세기 중엽인 통일신라 후기에 크게 유행해 고려, 조선시대에는 대형 비로자나불상과 삼존불, 삼신불 형식의 비로자나불상이 조성됐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사진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비로자나불인 경남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233-1호, 766년), 통일신라 후기의 불상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는 경북 봉화 축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 995호, 867년) 등 전국에 흩어져 있는 157좌의 비로자나불을 촬영한 1,800여장의 사진 중 엄선한 3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국의 비로자나불을 찾고 이를 도록으로 묶는 작업은 2008년부터 시작돼 지난해 ‘깨달음의 빛-비로자나불’로 완성됐다. 경남 창녕 영축산 법성사 법성보살의 유지를 받들어 작업을 준비한 수경화 보살, 글을 쓴 이숙희 문화재청 문화재 감정위원, 정태호 사진작가 등이 자료수집, 회의, 답사, 촬영까지 한 분의 비로자나불 부처님을 찍는데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이 걸리기도 했다. 실제 촬영한 전국의 비로자나불상은 200좌에 이르며 근현대기의 작품을 제외하고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작품 157좌를 선별했다. 국보, 보물 등 문화재로 지정된 비로자나불 뿐 아니라 잘 알려져 있지 않거나 절터에 그대로 방치된 비로자나불까지 찾는 방대한 작업을 시작한지 10여년 만에 지난해 그 결실을 맺었다.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 김태현씨(부산, 50)는 “시대별로 지역별로 모습이 모두 다른 비로자나 부처님을 만났고, 내가 깨닫고 행하면 내가 곧 부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훼손된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는 생각도 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의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좀처럼 보기 힘든 다양한 비로자나불을 모은 특별 사진전을 열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 좋은 작품들을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깨달음의 빛-비로자나불 출판기념 비로자나불 사진전’ 은 엑스포문화센터 전시실 1층에서 5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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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 실현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 실현 경북도, 금요일 셧다운제 시행 경북도는 일과 삶의 균형있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업무 셧다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업무 셧다운제'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사무실 일제 소등을 실시하고, 재난상황근무 등 비상근무를 제외하고는 초과근무를 인정하지 않는 제도이다. 경북도는 지난 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지만 업무량 과다 등으로 가정의 날 운영율이 저조, 이번에 장시간 근로 문화 개선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를 담아 업무 셧다운제를 시행하게 됐다. 업무 셧다운제 시행으로 주 1회만이라도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고, 직원들의 최소 휴식권 보장을 통해 업무 생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제도를 확대·시행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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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재정 신속집행 점검경북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재정 신속집행 점검 2018년 도-시군 재정전략회의 개최 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예산 관계관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당면한 재정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2018년 도-시군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모색을 비롯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추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 추가경정예산 조기 편성,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기 회복세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독려, 보통교부세 확보, 지방보조사업 평가, 지방재정 투자사업 사전절차 준수 등 주요 재정현안에 대해 협력하고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관련, 경북도 목표인 10조 3천억원 달성을 위해 시군별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도와 시군의 긴밀한 팀워크로 그간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도정 역량을 한곳에 결집시켜 나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신속집행과 관련, 경북도는 사업발주를 위한 사전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하는 한편 정부 일자리 추경 예산은 조기 추경을 편성하고 추경성립전 제도 적극활용, 긴급입찰, 선금지급,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의 효과가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추진하기로 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경기둔화와 더불어 부동산경기 침체,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인한 국비 매칭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등 지방재정이 매우 어려운 실정인 만큼 국비확보, 신속집행 등 당면한 재정현안에 경북의 역량을 결집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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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들판, 한해 농사의 시작... 모내기 한창경북 들판, 한해 농사의 시작... 모내기 한창 4월 22일 첫 모내기 경북도는 지난 4. 22일 칠곡군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 작된 이후 23일 현재 모내기 계획면적 9만2,956ha(2017년도 벼 재배 면적 99,551ha) 대비 47.5% 수준의 이앙이 이뤄졌다. 올해 잦은 비로 모내기에 필요한 용수가 충분해 모내기도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모내기는 지난 해 시기와 비슷하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5월 중순경에 본격적으로 시작, 최성기인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70% 수준, 6월 초순경에 90%, 6월 중순경 보리, 마늘, 양파, 감자 등의 2모작을 하는 경북 중남부지방을 마지막으로 모내기가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내 저수지 5,490개소의 저수율은 올해 봄부터 내린 강우로 인해 5.21일 기준 87.4%로 지난 해 같은 시기의 76.5%, 평년 78.0%보다 저수율이 높아 모내기를 비롯해 향후 영농철 농업용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 인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98년부터 못자리 없는 우량묘 생산 벼농사 실현을 위해 자동화된 벼 육묘장 설치와 육묘에 필 요한 상토, 육묘매트를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 경 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 고 있다. 도는 쌀 수급안정과 타 작물의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17년 벼 재배면적 9만9,551ha의 4% 수준인 4,018ha에 콩, 조사료, 참깨, 과수 등 논에 타 작물 전환을 추진, 벼 재배면적을 감축할 계획이다. 나영강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포항, 경주 등 일부 시·군에서 벼 육묘기 이상기후로 못자리 모마름병과 뜸모 등 생리장해 피해가 발생했으나, 벼 육묘장을 활용한 추가 육묘 공급, 자가 재 육묘 등 해당 시군과 농가의 적절한 대처로 모내기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내기가 마무리되는 6월 중순까지 육묘관리에 만전을 기 하여 올해도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적기에 모내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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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방시장 개척 나선다경북도 북방시장 개척 나선다 한반도 종단철도 개통 염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4일 오후, 이달 말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시장개척을 떠나는 초원실크로드 청년CEO들과 함께 올해 1월 개통한 포항-영덕(44km) 구간 동해중부선 열차를 탑승해 한반도 종단철도의 조기 개통을 염원하며 북방경제 시장개척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포항~블라디보스토크 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권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선언'으로 가시화 된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과 다가올 유라시아시대의 조기 도래를 기원했다. 아울러, 이달 말 신 북방경제의 중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노보시비리스크-알마티로 시장진출을 위해 떠나는 ‘북방경제 초원실크로드 청년CEO 시장개척단’ 에게 단원 임명장과 프런티어 출정기를 전달해 새로운 도전에 힘을 불어 넣는 시간도 가졌다. 한반도 종단철도는 부산에서 북한 나진까지 한반도 동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로 현재 영덕-삼척 구간은 2020년 준공 예정이며, 강릉-제진(104.6km) 미개통 구간은 최근 남북의 화해 분위기에 힘입어 사업의 진척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2008년 동해중부선이 착공하면서 기존 L자형에서 U자형 국토균형 발전을 정부에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그 이후 10년만에 동해중부선(포항-영덕)이 완공됐고 이제 H자형 신 경제지도의 중심으로 동해선이 조기 건설되기를 염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탑승행사를 가졌다. 향후, 한반도 종단철도(TKR)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연결되면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와 유럽지역을 이어주는 교통·물류허브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 동북3성을 포함하는 거대한 동북아 경제권을 형성하게 돼 1억 3천만명의 소비시장이 열리고 북방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한국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신정부 출범이후 신 북방정책의 거점도시로서 러시아정부의 동방정책 교착점으로 극동개발의 전략적 동반자이자 파트너로서의 상호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러시아와 그 동안 지방정부차원의 다양한 외교를 추진해 왔다. 1996년 이르쿠츠크주와 자매결연 이후 20주년 기념행사, 상호교류협정 체결, 경제회의 및 포럼, 투자설명회, 경제인 교류 및 엑스포 문화교류 등 20회 이상의 상호 협력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신 북방정책과 연계하여 신시장 개척을 유도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대통령 정상회담에서 양국 지자체간에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창설한 ‘한-러 지방협력 포럼’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지역기업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기업인 통상교류 및 경제포럼 개최, 체육 및 문화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하여 중앙정부가 추진 중인 신 북방정책을 적극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우리가 내딛는 첫 걸음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큰 걸음이 되고, 비록 포항-영덕간 짧은 구간을 탑승하지만 이를 계기로 중국,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 각국을 이어주는 문화와 경제의 대동맥의 큰 길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북방경제 초원실크로드는 2013년부터 추진해 왔던 코리아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완성과 북방시장개척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이어지는 시대적 과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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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경북 도정의 기본(農爲道本)이다""농업이 경북 도정의 기본(農爲道本)이다" 이철우 후보, 농업인 단체 초청 간담회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농산물 시장개방과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본적인 수준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수축산물 수급 정보시스템 구축과 농수축산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경상북도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3일,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와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경상북도 4-H연합회 등 농업인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농촌 농업이 당면한 과제 중 최대 현안인 결혼장려문화 확산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과 의료서비스 확충에 기본을 둔 따뜻한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농업은 하늘(天)과 땅(地)과 사람(人)의 3재(才)가 어울려 행하는 세상의 근본이 되는 생명산업”이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을 인용하면서 “농업이 경북 도정의 근본이라는 신념으로 농업을 농위도본(農爲道本)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농업인 단체측은 농업재정 예산 확대 및 지역 푸드플랜 구축을 비롯해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도 확립, 농가소득 보전 및 생산비 지원 대책, 농산물 유통 혁신 및 가공 사업 육성, 농업인 일손 경감대책 수립, 농촌교육,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 여성 농업인 지원 강화, 농업기계화 촉진 FTA 대응 농업경쟁력 강화 특별 조례 제정, 중장기 지역 농정발전 전략 수립 등 ‘지방선거 10대 농정 현안’을 공약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현재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과 현장인력 수급 불안정, 축사 적법화 문제, 쌀 수급 및 가격 안정화, 면세유 일몰제, 직불제 개편 등의 해결을 위해 농촌․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농업문제 해결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농산물 수급 빅데이터 도입, 농축산용 로봇 개발 보급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부자 농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북도와 23개 시․군, 그리고 민간이 참여하는 (가칭)경북농수축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고,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북농수축산 브랜드 정립을 통해 경북을 세계 속의 농수축산업 선진기지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가 역점을 두고 있는 ‘농수축산물유통공사’는 현재의 ‘경북통상’기능을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판로’문제는 농축수산업계 주민들의 가장 큰 고민 거리였으나, 공사가 설립되면 농수축산물의 판매를 공사가 전적으로 대행해 줌으로써 농축수산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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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경북 도정의 기본(農爲道本)이다""농업이 경북 도정의 기본(農爲道本)이다" 이철우 후보, 농업인 단체 초청 간담회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농산물 시장개방과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본적인 수준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수축산물 수급 정보시스템 구축과 농수축산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경상북도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3일,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와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경상북도 4-H연합회 등 농업인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농촌 농업이 당면한 과제 중 최대 현안인 결혼장려문화 확산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과 의료서비스 확충에 기본을 둔 따뜻한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농업은 하늘(天)과 땅(地)과 사람(人)의 3재(才)가 어울려 행하는 세상의 근본이 되는 생명산업”이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을 인용하면서 “농업이 경북 도정의 근본이라는 신념으로 농업을 농위도본(農爲道本)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농업인 단체측은 농업재정 예산 확대 및 지역 푸드플랜 구축을 비롯해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도 확립, 농가소득 보전 및 생산비 지원 대책, 농산물 유통 혁신 및 가공 사업 육성, 농업인 일손 경감대책 수립, 농촌교육,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 여성 농업인 지원 강화, 농업기계화 촉진 FTA 대응 농업경쟁력 강화 특별 조례 제정, 중장기 지역 농정발전 전략 수립 등 ‘지방선거 10대 농정 현안’을 공약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현재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과 현장인력 수급 불안정, 축사 적법화 문제, 쌀 수급 및 가격 안정화, 면세유 일몰제, 직불제 개편 등의 해결을 위해 농촌․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농업문제 해결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농산물 수급 빅데이터 도입, 농축산용 로봇 개발 보급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부자 농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북도와 23개 시․군, 그리고 민간이 참여하는 (가칭)경북농수축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하고,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경북농수축산 브랜드 정립을 통해 경북을 세계 속의 농수축산업 선진기지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가 역점을 두고 있는 ‘농수축산물유통공사’는 현재의 ‘경북통상’기능을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판로’문제는 농축수산업계 주민들의 가장 큰 고민 거리였으나, 공사가 설립되면 농수축산물의 판매를 공사가 전적으로 대행해 줌으로써 농축수산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