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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위기상황 가구 일제조사경북도, 위기상황 가구 일제조사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경북도는 9일 지난 5월 3일 구미시 원룸에서 16개월 아들과 함께 2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같은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군과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결과, 경북도는 내달 29일까지 전기, 수도세, 가스요금, 건강보험료, 아파트관리비 장기 미납자, 휴․폐업, 실직, 이혼 등으로 인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별 일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읍면동지역복지협의체, 이․통장 등과 적극 협조해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사회복지관 등 지역 민간 복지기관‧단체, 집배원, 노인돌보미,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이 소속된 좋은 이웃들 등을 활용해 숨어있는 대상자를 빠짐없이 발굴한다. 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내 지원해 나가고, 제도권 내 보호가 어려운 대상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기관과 지역의 기관‧단체, 기업체 등의 협조를 받아 간병 및 돌봄, 주거환경개선, 후원금품 지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실시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간 동안 총 6만6,442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고 언제든지 즉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고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도내 구석구석까지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도민 누구나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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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혁신 종합 실행계획 발표경북도, 정부혁신 종합 실행계획 발표 도민 삶의 질 높이는 정부혁신 추진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원융실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 안병윤 기획조정실장, 교수 및 연구원, 언론인, NGO 대표, 대학생, 지역주민, 공공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혁신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도정운영을 도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부혁신 종합실행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부혁신은 현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으로 혁신방향은 오직 국민이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변화의 시작은 정부부터 좋아지는 것이며 정부가 확 바뀌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지난 4월초부터 약 1개월에 걸쳐 정부혁신 이념인 칸막이 제거 및 부서를 넘어드는 협업과 소통으로 48개부서 1,000여명이 자발적인 상향식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혁신은 위에서 시키는 혁신이 아니라 아래에서 공무원 스스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혁신방안을 마련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정의 핵심부서장인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과장, 감사관이 솔선수범해 분야별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제안자로 설명했다.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3대 전략으로는 먼저, 도정운영을 경쟁과 효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근간으로 정부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정책과 재원배분의 우선순위를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로 예산‧인사‧조직‧평가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꾼다. 예산안 편성지침 기준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고 인권, 안전, 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실현하는 사업에 재정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공부문 여성관리직 목표제 도입, 소방차 출동시간 단축으로 골든타임 확보, 일자리 창출 사회가치 평가보상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 둘째,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할 일 하는 정부를 구현한다. 정책의 시작도 끝도 도민이라는 원칙 아래, 정책제안‧결정‧집행‧평가 전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민의 뜻이 보다 잘 실현되는 참여민주주의를 실천해 나간다. 이를 위해 예산‧법령 등 핵심 정책과정에 도민의 참여를 강화해 나가고 정보를 낱낱이 공개하며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 문화청사, 도민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정책실명제 도입, 도민다소비 생활화학 제품 성분공개도 시행한다. 또한 정책과정에서 국민 참여, 칸막이 없는 협력행정, 공공자원의 개방‧공유, 기술혁신을 통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공직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구습을 타파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여 신뢰받는 정부를 구현한다. 공직자가 개혁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정부신뢰를 저해하는 기존 관행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꿈으로써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정부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민이 체감하는 재정집행 효과성 제고, 공직사회 공정성 및 청렴성 강화, 현장중심 적극행정을 통해 낡은 관행을 혁신해 나간다. 공공분야의 채용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부정청탁에 연루된 공직자는 형사고발하고 관피아 해소를 위해 직무관련 퇴직 공직자 접촉시 사전신고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터기반 디지털 행정서비스 혁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벤처형 정부T/F팀 운영, 미래 신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재설계, 불필요한 행정‧재정 낭비 제로시대 구현 등 도민중심 4대 행정혁신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혁신책임관인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자율적 상향식 혁신관리와 부서별․기관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정부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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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국제교류 지원단 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0일 도내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운영 학교의 효율적인 업무 운영과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협의하기 위해 2018학년도 국제교류 지원단 협의회를 경북교육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8학년도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를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 105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요청 학교를 대상으로 교류국과의 업무협약 체결, 업무 추진 방법과 절차, 공동 수업 운영, 예산 운용 등에 관한 효율적인 컨설팅 지원 방법을 협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국제교류 운영학교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이외에도, 국제교류 업무협약 추진 절차, 초청과 방한 업무 흐름, 구체적인 운영 사례 및 각종 서식 등을 담은 국제교류 업무 매뉴얼을 개정하여 배부하였다. 또한 영어·일어·중국어 번역 인력풀을 구성하여 외국어 번역 서비스를 희망 학교에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서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덕희 정책과장은 “국제교류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큰 세상을 만나고 문화 다양성과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체득하여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또, 단위학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운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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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급보증서 미끼 120억 편취 일당검거은행 지급보증서 미끼 120억 편취 일당검거 투자 수수료 8% 제공 속여 은행 관계자 등 4명 구속 구미경찰서는 구미시 ㄱ 농협 산하에 있는 ㄴ 은행지점에서 발급한 ‘은행 지급보증서’를 미끼로 투자 대상자인 피해자들을 속여 120억 원을 편취한 피의자 A씨(44세), 피의자 B(47세)씨, 이에 가담한 은행관계자 농협 감사 C씨(54세), 농협 지점장 D씨(54세)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월 23일 피해자 K사업체로부터 50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를 해오던 중, 은행 관계자 진술 및 계좌거래내역 분석 과정에서 피해자 이 씨로부터 추가 70억 원을 편취한 사실과 드러나지 않은 주요 공범 피의자 A를 입건하는 등 수사를 확대했다. 피해자 등 관련자 진술과 피해 수표의 자금흐름 분석을 통해, 피의자 A는 피해자를 상대로 금융기관에 자기앞수표를 보관토록 유인, 피의자 B는 지급보증서를 발급해 줄 은행을 물색, 농협감사 피의자 C는 이러한 사정을 알고 주요 피의자 B를 돕기 위해 농협지점장 피의자 D를 소개, 농협지점장 피의자 D는 제2금융권인 해당 은행에서 발급이 불가능한 지급보증서를 발급해 피해자에게 교부한 사실이 확인 됐다. 피의자들은 이와 같이 피해자들을 속여 편취한 피해금액으로 아파트임대계약, 외제차량, 각종 개인물품, 개인채무 변제와 부동산 투자 등 사용한 것으로 확인 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피의자 A, B가 주도하고, 은행관계자인 피의자C, D가 가담해 피해자들이 믿을 수 밖에 없는 과거 유례없는 희대의 사기 사건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구미경찰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경제비리 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불법 지급보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급보증 전 불법사금융신고센터나 금융감독원 등을 통해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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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성 마사지업소 불법 취업알선 브로커 검거태국여성 마사지업소 불법 취업알선 브로커 검거 거액의 소개 수수료 챙겨 태국여성들을 관광비자로 입국시킨 후 전국 마사지업소에 불법취업을 알선하고 거액의 소개 수수료를 챙긴 국내 브로커 A씨 등이 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태국 현지 모집책과 공모해 태국여성들을 관광비자로 입국시킨 후 전국 마사지업소에 불법취업을 알선하고 거액의 소개 수수료를 챙긴 국내 브로커 A씨(32세,남) 등 2명을 직업안정법 및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 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11월경 충북 소재 '○○○'마사지 업소에 태국여성 1명을 취업 알선하고 업주로부터 소개비 3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2017년 11월까지 태국여성 65명을 전국 마사지 업소에 취업 알선하고 소개비로 약 1억 6,800만원 상당을 받았다. B씨(44세,여)는 2017년 7월경 강원 삼척 소재 '○○' 마사지 업소에 태국여성 1명을 취업 알선하고 업주로부터 소개비 25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2017년 11.월경까지 태국여성 32명을 전국 마사지 업소에 취업 알선하고 소개비로 약 9,200만원을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태국 여성들에게 무자격 안마시술행위와 성매매 행위를 시킨 혐의가 드러나 마사지업소 업주 7명도 의료법위반 및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불법체류 태국인 여성 C씨 (44,여)등 3명은 강제 출국 시켰다. 태국은 무사증 입국이 가능해 관광객으로 위장하면 쉽게 국내 입국할 수 있고 최근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우후죽순격으로 태국 마사지업소가 성행해 피의자들은 거액의 알선 소개비를 챙길 수 있었다. 태국여성 1인당 업주로부터 받은 소개비 중 120~130만원을 태국 현지 브로커에게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국제공조수사를 통한 태국 현지 브로커 검거 및 태국여성을 불법 고용한 마사지 업소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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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커피전문점 매장관리자 안전관리교육대형커피전문점 매장관리자 안전관리교육 경북소방, 도내 스타벅스 코리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일 포항북부, 구미, 경주소방서 등 관내 소방서 3곳에서 도내 스타벅스 35개 매장의 점장․부점장급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포항․경주지진 및 제천․밀양 대형화재의 여파와 더불어 다중이용업소의 특성상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됐다. 참여자 개인별 4시간 과정의 실습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사례 전파와 함께 화재안전 실습, 응급처치 등 3과목으로 진행했다. 안전사고 사례 전파는 매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예방과 대처법을 중심으로 화재나 건물붕괴, 지진 등 재난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화재안전 실습에서는 교육생이 직접 화재와 지진 시 행동요령에 따라 움직여보고 소화기, 소화전에 대한 사용법도 실습하였으며 응급처치 교육은 지혈과 기도확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커피숍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위급상황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전문가가 많아야 한다”며 “앞으로 범도민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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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활성화 상호협력 방안 모색자원봉사활성화 상호협력 방안 모색 자원봉사 담당자 간담회 경북도는 9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시군 자원봉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자원봉사활성화와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도, 시군 관계자 상호 간 정보공유와 의견 교환을 통해 당면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경북 자원봉사의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은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대상사업을 선정하는 등 시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도 적극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 자원봉사 기반 마련 및 협력체계 구축방안으로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총괄하는 도 종합자원봉사센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자원봉사 인프라를 구축하여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유철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지역사회 일선에서 나눔과 봉사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내 자원봉사문화가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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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필수, 농업기계 교육영농 필수, 농업기계 교육 경북도, 농업기계 기술인력 교육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안동 길안육묘공장에서 농업기계 기술인력양성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기계화 영농종사자와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승용이앙기를 이용해 직접 모를 심어 보며 모심기 작업 중 많이 고장나는 식부암 등 간단한 정비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도, 시군 농업기계 담당공무원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9명씩 소그룹을 편성, 개인별 반복 운전실습을 하는 등 수준별 맞춤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농업기계 교육은 도내 농업인 83명을 3기로 나눠 3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기별로 13일간, 78시간을 9회에 걸쳐 기초이론(14%)과 현장실습(86%) 위주로 실시한다. 특히, 교육입소 시 사전에 개인별 이론과 실기 수준을 평가, 교육생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 기술 향상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영농현장에 주로 이용되는 트랙터, 농용굴삭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정식기, 예취기, 분무기, 경운기 등 10개 기종의 작동원리 이론, 분해조립, 운전조작, 포장실습과 점검정비기술 현장교육,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5년동안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 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최근에는 귀농․귀촌인구가 유입되면서 농업기계분야에서 신수요 계층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실습 위주의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농작업 소요시간과 농자재의 양이 줄어들어 경영비 절감과 효율적인 포장작업이 가능하며 농가의 기본적인 관리․정비기술 습득은 농업기계 사용기간 연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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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자유학기제 연계 현장소방 체험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교육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도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중간 및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등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도내 18개 소방관서에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방공무원 직업체험, 소방관련 분야 진로탐색, 안전문화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나아가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교실은 도내 262개교 6만5,906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소방서 단위로 학교를 방문하거나 소방서로 초청해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와 탐색활동, 소방공무원 진로와 비전 소개, 소방행정 업무부서 견학,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소양과 체력 체험, 방수복 착용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현장119대원과 생생한 대화를 통해 미래 직업선택 상담도 진행한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청소년의 소방분야 진로 및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이해하고 청소년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연중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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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북 선수단 참가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북 선수단 참가 32개종목 1,310여명 경북도는 10일부터 4일간 충청남도에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탁구, 축구, 국학기공 등 32개 종목 1,31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 생활 체육인들의 대화합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아산시를 비롯한 17개 시군 소재의 60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선수단과 일본 재외동포 선수단 등 2만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8개 종목에서 상위성적을 거둔 경북도 선수단은 올해 축구, 탁구, 국학기공, 게이트볼, 검도, 태권도, 파크골프 등 32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1,310여 명이 참가하며 특히 탁구 85명, 국학기공 73명, 체조 57명, 테니스 55명 등 총 6개 종목에서 50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1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150여명으로 구성된 경북선수 대표단이 10번째로 입장할 계획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생활 체육인들 간의 화합과 소통,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시길 바라다”며 “300만 경북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스포츠 7330 생활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