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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전준한'을 찾습니다올해의 '전준한'을 찾습니다 사회적가치 실현 선도 모범상 발굴 경북도는 ‘제1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바람직한 사회적 변화를 촉진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단체나 인물을 발굴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을 선정․시상한다. ‘전준한’사회적경제 대상은 협동조합의 목적을 경제적 이익 도모에 국한하지 않고 현대적인 의미의 사회적가치 실현에서 접근했던 전준한이 1927년 1월 설립했던 민간주도의 최초 협동조합인 ‘함창협동조합’의 설립이념을 재조명하고 오늘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승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보자는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경제 분야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으로 공고일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최소 3년이상 사회적경제 분야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자로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오는 30일까지 경상북도 홈페이지/고시공고/알림마당이나 (사)지역과소셜비즈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관련 서류 검토와 현지실사 확인을 거쳐 전준한 사회적경제대상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내용과 사회적가치 실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10백만원(대상 1건)을 수여하고 도에서 시행하는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한다. 시상은 오는 7월 24일 ‘제1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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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학대 곳곳에 존재·발생장애인 차별·학대 곳곳에 존재·발생 경북도, 피해 근절 실태조사 경북도는 오는 25일까지 장애인 학대 피해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노동력 착취, 성폭력 등 장애인 관련 사건이 전국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고위험군 장애인을 선별, 실태조사를 통해 학대 사례를 사전 발굴․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적장애인 또는 자폐성 장애인 단독 가구, 한부모 가구, 부모 중 지적․정신장애인 가구 등으로 구성된 기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경북도는 전국 1만 212명 중 845명(8.4%)이 해당된다. 이와 별도로 시군이 조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미등록 장애인과 미신고 시설도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조사방법은 시군 및 읍면동에서 통․반장, 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실시하며 조사대상자의 거주환경, 공적 서비스 수혜여부, 학대 등 인권 침해 여부를 직접 조사한다. 조사기간 동안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를 알게 되면 누구든지 경상북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1644-8295)에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의료종사자(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응급 구조사 등 21개 직종의 종사자는 장애인 학대신고 의무 대상자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곳곳에 존재하며 아직도 장애인학대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것인 만큼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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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로운 독도문화 만든다경북도, 새로운 독도문화 만든다 독도 문화브랜드만들기 공모 독도홍보 문화비즈니스가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경북도는 독도와 연계된 창업아이템 발굴과 지속가능한 독도홍보 채널 확보를 위해 지난 4일 '새로운 독도문화 만들기 공모전'을 공고했다. '독도 문화상품․사업개발 공모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시행되며, 독도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예술․문화․음식 등의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창출과 연계되는 사업모델을 제안하면 된다. 독창성, 우수성, 지속가능성, 독도홍보 기여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학생부 3팀과 일반부 3팀 등 총 6팀을 선정하고 부문별 각각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독도 문화브랜드 만들기 공모전’은 참가자격 제한이 없고 독도의 자연스러운 홍보를 위한 네이밍과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독도상징성, 독창성, 독도관련 사업연계 우수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해 최종 2팀을 선정하고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경북도 주최,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비즈니스 사업모델 및 브랜딩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접수가 끝나면 1차 제안서 심사, 2차 심사 및 PT(사업 내용 발표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10월 중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경북도는 ‘독도 문화상품․사업개발 공모전’수상자 상위 4팀에는 크라우드펀딩을 연계하고, 이번 공모전 우수팀은 계명대학교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수익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지도할 계획이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이번 새로운 독도문화 만들기 공모전은 독도를 새로운 패턴으로 접근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독도홍보를 위해 기획됐다”면서 “독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도에 대한 국민관심을 지속시키는 한편 일자리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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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현지 2,947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인니 현지 2,947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경북 중소기업 1대1 바이어 상담 경북도는 지난 4일 인도네시아 물리아호텔 컨벤션홀(지하 1F)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2천 947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상담성과를 거두고 한-인도네시아 경제교류회를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새롭게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경북도 중소기업 제품들은 섬유기계, 화장품, 자동차부품, 방산제품, 농기계부품, 식품, 담수화기계 및 자동문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을 통해 총 상담 80건, 수출계약 체결 247만 달러, 2천 700만 달러를 수출상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산 소재 섬유기계 제조업체인 ㈜이화SRC 손종규 대표는 현지 바이어와 247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남아 한류열풍과 연계한 생활용품, 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 3월말 현재, 경북도의 대(對) 인도네시아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가 증가한 368만 달러, 생활용품은 108%가 증가한 250만 달러, 기계류는 27% 증가한 780만 달러, 합성수지 등 화학공업제품은 41%가 증가한 1,350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이어 열린 한-인도네시아경제인 교류회에는 김창범 대사, 김관용 도지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삼성, 포스코 법인장, 지역 중소기업의 진출법인장을 비롯한 도내 수출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토마스 트리카쉬 롬봉 투자조정청장, 무하마드 미스바꾼 국회의원, 토노 수랏만 체육회장을 비롯하여 국회 및 체육회, 경제 관련 인사들이 대거 함께했다. 특히, 이날 교류회에서는 UIN대학교 안선근 박사를 경상북도 경제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그 동안 안 박사는 폭넓은 인적네트워크와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와 교민사회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어 한-인도네시아 간 경제협력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인기업의 분쟁이 있을 때마다 기업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해결해 온 안선근 박사의 역할에 감사드리며, 향후 지역기업을 넘어 한국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잘 수행해 달라”고 당부하고 “향후 정부의 신 남방정책과 연계하여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주요 거점국가와 다양한 경제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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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제3기 독도랑 기자단' 모집독도재단, '제3기 독도랑 기자단' 모집 "문화예술의 섬 독도에서 놀자"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 글로벌 독도 홍보에 나설 ‘제3기 독도랑 기자단’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 또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르포 작가, 잡지사 기자 출신, 다큐멘터리 작가, 사진 작가는 우대해서 선발한다. ‘제3기 독도랑 기자단’은 독도재단에서 발행하는 독도 전문 매거진 '독도로'에 직접 취재한 기사를 게재하고 독도재단 공식 블로그 및 SNS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 홍보한다. 또 독도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독도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등에 동참해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섬 독도를 알리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독도랑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정의 취재 활동비가 지원된다. 특히 독도 역사·문화 탐방과 독도문화 대축제 등 독도재단 주관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에는 우수 기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12월 말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독도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 기자단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독도재단은 심사를 거쳐 10여 명을 ‘제3기 독도랑 기자단’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독도재단 이상모 대표이사는 “‘독도랑 기자단’은 독도수호와 관련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생산하는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선정된 기자단은 국민들께서 공감하는 독도와 관련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많이 전달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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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표팀 전국 7위 은상경북 대표팀 전국 7위 은상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경연대회 경북 소방본부는 25일 대구 엑스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소방청 주최 ‘제7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팀 50명이 참가했다. 경상북도 대표팀은 전국 7위를 차지해 은상인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대표팀은 지난 3월 15일 열린 제7회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상주소방서 대표로 참가, 1위를 차지해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모든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 존중 의식 확산을 바탕으로 119구급차 도착 전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명존중의 안전문화 확산과 심정지 환자 발생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여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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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적 재조사 전문성 강화경북도, 지적 재조사 전문성 강화 지적재조사 전문가 양성 경북도는 26일 도청 대구청사 회의실에서 도민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를 위해 지적재조사․세계측지계 변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제고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담당공무원 50여명이 그간의 지적재조사․세계측지계 변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의 추진방향 및 법령 주요개정 내용 전달, 세계측지계 변환 프로그램 설명, 사업추진 우수사례 발표 및 청렴실천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시군별 수범사례인 '소규모 필지 지적재조사사업'과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은 선행추진 경험과 다양한 사례 등의 정보공유로 담당공무원이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경북도는 올해 총 사업비 13여 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37개 지구 7,404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착수, 이달 재조사측량을 시작으로 경계확정, 사업완료 공고 및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도내 불부합지 39만8천 필지에 대한 직접측량을 수행하고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행정절차, 측량기술, 민원관리 등 난이도가 높은 사업의 특성상 관련분야의 전문지식과 사업경험이 요구되고 있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2020년까지 현재의 지역(일본의 동경원점 기준)측지계 좌표를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좌표체계로 변환하는 사업으로올해는 도내 전체 변환대상 5,214천 필지의 15%인 782천 필지를 대상으로 변환 완료할 예정이다. 안효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적재조사 및 세계측지계 변환 담당공무원이 업무추진 우수사례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다양한 사례의 업무경험 등을 통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여 도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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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1번지 경북, 도시민 유치 활동에 올인귀농 1번지 경북, 도시민 유치 활동에 올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참가 귀농귀촌 최적지 홍보 경북도는 27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부처, 시도 및 시군,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정책 홍보관, 특산물 판매 및 전시관, 청년 농부 파머스 마켓과 테마별 주제관 운영 등 전시․판매 부스 총 160개, 3,793㎡ 규모로 열린다. 박람회는 '청년 농촌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농촌 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농부가 직접 재배하고 요리한 가공 제품을 사고 파는 청년 파머스 마켓과 다양한 테마가 공존하는 주제관, 청년농부 창업 토크쇼, 창업 컨설팅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경북도에서는 포항, 김천, 영주, 영천 등 12개 시군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90여명이 23개 홍보관 운영,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1번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경북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04년부터 2016년까지 13년간 귀농유입 가구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청년 농업인 육성, 지역과 연계한 농외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와 융화 등 체계적인 지원 및 질적 내실화를 다질 때”라며 “경북도는 ‘22년까지 청년 농부 2천명 육성, 귀농 5만명 유치를 목표로 앞선 정책 발굴 및 지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기반 구축을 통해 경북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사람 중심 농업, 활기찬 행복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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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자로 '천년 숲' 전국 첫 승인경북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자로 '천년 숲' 전국 첫 승인 축구장 11배 규모 숲 조성 30년간 온실가스 약 2천톤 감축 산림의 새로운 가치 창출 기대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산림분야 전국 최초로 ‘천년 숲’을 활용, 환경부 배출량인증위원회 등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 사업자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지난 2015년 도입 되고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에 연간 정해진 배출권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 업체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7위인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다. 파리협정 발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를 줄이겠다는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대상이 아닌 기업 등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감축 실적을 인정받으면 온실가스 감축량을 배출권 거래시장에 판매해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천년 숲은 경북도청 신도시 내 가장 먼저 조성된 도시형 숲 공원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숲을 복원하는데 초점을 맞춰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천년 숲’은 축구장 면적(0.73ha 기준)의 11배 수준에 달하는 총 8ha의 부지에 소나무, 상수리 등 36종 4,893본이 조성돼 있어 30년간 약 1,957톤(연간 65톤)의 온실가스를 줄인다. 향후, 예상 수익은 약 4천5백만원으로 전망되며, 숲 조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익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현재, 산림분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은 신규조림/재조림, 목제품 이용 사업, 식생복구사업 등 3가지 유형이 있고 경북도는 이 중 식생복구사업(도시림 조성)으로 전국에서 첫 승인을 얻었다. 특히, 식생복구사업은 산림이 아닌 토지에 도시림, 생활림(마을 숲, 경관 숲, 학교 숲), 가로수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 면적은 최소 0.05ha(500㎡)이상 소면적도 신청 가능하므로 향후 사업신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경북도가 발 빠르게 대응하여 산림분야 외부사업 첫 승인이라는 지평을 연 만큼 산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2030년까지 500ha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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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27일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2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