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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경북교육청,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 국제교류 업무 역량 강화 경북교육청은 26일 안동에 위치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국제교류 운영학교 관리자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이 지원하는 국제교류 유형별 사업 안내, 초·중·고 학교 급별 국제교류 운영 우수 사례 공유, 해외 안전 수칙, 업무 관련 절차 및 유의 사항 안내를 통해 국제교류 운영에 대한 관리자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를 제고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에서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경북교육청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국제교류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8학년도는 상호방문형, 이러닝형, 봉사활동형의 세 유형으로 105교가 국제교류를 운영하고 있다. ‘상호방문형’국제교류는 상호방문을 통한 공동 교육 활동 및 홈스테이를 중점으로 한다.‘이러닝형’은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국제교류이며,‘봉사활동형’은 저개발 지역에서의 교육 봉사를 실시하는 유형이다. 김덕희 정책과장은“2017년은 국제정세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소규모학교 국제교류 공동운영, 이러닝형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의 국제교류 성과를 이뤄냈다”면서“2018년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국제교류를 보다 활성화하여 플랫폼과 네트워크 중심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협업 능력과 다각화된 창의융합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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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신축공사 중간설계 심의교사 신축공사 중간설계 심의 (가칭)옥계북초등학교 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가칭)옥계북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의 중간설계에 대한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관계자 및 설계자 등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 (가칭)옥계북초등학교는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 내에 2019년 3월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 2,092세대에서 유발되는 학생 수용 및 옥계동부초등학교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신축된다. 이번 심의회는 예산낭비 요인 여부 및 설계 도면을 통한 공사의 효율성, 안전성, 적정성 등을 검토해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설현황은 부지면적 1만5,000㎡에 추정 연면적 1만2,888㎡이고, 지하 1층, 지상 4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구조로, 학급 수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병설 유치원 3학급 등 40학급의 학생수 1,289명으로 설계 중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 및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등급) 인증 건축물로 신축해 2020년 3월에 개교 예정으로 구미국가산업확장단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새로 신설하는 학교가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부터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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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부산물 새로운 산업소재로 활용곤충부산물 새로운 산업소재로 활용 경북도, 인삼․곤충산업 융합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완주힐조타운과 풍기인삼연구소 시설을 이용한 유기농인삼 재배기술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굼벵이분변을 이용해 유기농인삼재배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인삼연구소의 의지와 굼벵이 분변을 새로운 산업소재로 개발하고자 하는 힐조타운간의 노력이 결합된 산물이다. 풍기인삼연구소는 다단재배기술과 이동식베드재배기술 등 최근 시설재배로 6년근 유기농인삼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동식베드를 이용한 인삼재배기술은 현재 친환경묘삼생산을 위한 시설로 경북 내 시범사업으로 보급(1,000m2) 되고 있어 앞으로 유기농인삼 생산을 위한 중요한 기초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유기농 인삼 6년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오염물질이 없고 염류가 낮은 유기토양을 사용해야 하는데 완주힐조타운에서는 200평의 생산시설에서 원료용 굼벵이를 연간 20톤 정도 생산하고 있어 이 과정에서 굼벵이 분변이 부산물로 매년 약 400톤 정도 발생된다. 굼벵이 분변은 사육 시 참나무 톱밥에 미생물 등을 이용해 발효시킨 먹이를 공급하기 때문에 염류가 낮고 충분히 발효되어 있어 유기농인삼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며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풍기인삼연구소와 완주힐조타운은 이번 MOU 협약을 계기로 서로 다른 분야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성공모델로 발전시켜 인삼산업과 곤충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임수 풍기인삼연구소장은 “그동안 풍기인삼연구소에서 연구해 온 유기농인삼 시설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힐조타운에서 생산되는 굼벵이분변을 인삼재배에 도입함으로써 인삼산업과 곤충산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완주에 소재하고 있는 완주힐조타운은 허브 체험관광과 굼벵이 등 곤충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계절별 테마축제, 숲 체험, 숙박 등 힐링, 휴식공간 제공과 품질 높은 굼벵이 생산으로 우수 6차산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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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본부, 인명구조견 '전국 최고'경북 소방본부, 인명구조견 '전국 최고' 전국 경진대회 단체우승 구조능력 입증, 개인 1․2위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에서 운용중인 인명구조견들이 23일부터 25일까지 중앙구조본부(대구 달성군 소재)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소방청장배 전국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2위를 차지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중앙119구조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인명구조견과 핸들러들의 역량을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인명구조견 28두가 출전했다. 이번대회 평가는 흔들사다리, 시소, 사다리 등 6개의 장애물을 통과한 후 구보로 수색지역으로 이동해 요구조자를 찾는 방식으로 수색능력, 장애물 인지능력, 구조견의 체력, 짖기 능력, 핸들러 운용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북 소방본부는 지난해 제7회 대회에서도 종합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종합우승과 개인전 1․2위를 수상, 전국최고의 인명구조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성훈 핸들러는 “인명구조와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평상시 더욱 훈련에 매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영예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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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 공존의 열린 다문화 사회구현참여와 공존의 열린 다문화 사회구현 경북도 외국인주민·다문화 가족지원협의회 개최 경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결혼이민자 1만3,640명 포함, 외국인 주민이 7만 8천여 명으로 다문화가 우리사회의 보편화된 현상으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각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상호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지원체계를 마련, 위기 다문화가정 지원 방안과 자녀 성장에 따른 지원대책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2014년 4월 최초 설치된 협의회는 경북도를 비롯하여 도 교육청, 도 경찰청,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기관․단체,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외국인과 다문화정책 기본계획 심의 의결, 각 기관별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사항 협의 등 정책자문의 기능을 하고 있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정책을 본격 시행한지 10여년이 지나면서 이제는 초기적응 중심의 정책에서 장기정착화에 따른 정책으로 개편되는 과도기를 맞고 있다”며 “경북도는 앞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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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 우리가 책임진다.경북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경보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신속한 경보전파 경북도는 25일 도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시군, 읍면동 민방위경보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진 해일, 민방공사태 등 비상시 신속한 경보전파 및 초동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민방위 경보관련 규정, 경보시스템 점검 및 장애처리 방법 등 경보시스템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시스템 조작 등 현장대응능력을 키우는 실습교육을 병행․실시, 민방위경보업무 담당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으로 민방위경보시스템에 대한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 및 경보업무 담당자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보시스템 관리운영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보다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재난 및 민방위 사태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현재 민방위경보시스템 111개소, 지진․해일경보시스템 90개소를 관리운영 중이며, 오는 ‘2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최첨단 지진․해일경보시스템을 150개로 확대구축 추진 중이다. 또한, 경보전파 체계강화를 위해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98개소를 선정하여 경보전파관리책임자를 지정하였으며,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민방위 경보전파 운영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창근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경보시스템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경보시스템을 책임지고 있는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각종 대형재난 및 위기상황 발생 시 상황 및 행동요령이 도민에게 차질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평소 경보시스템 관리운영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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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팩토리 공급산업 육성경북도, 스마트팩토리 공급산업 육성 모델팩토리 운영·공급기술 시연회 증강현실, 빅데이터 등 ICT 제조융합 기술 적용 테스트베드 구축 경북도는 24일, 구미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사물인터넷 제조융합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최종 결과물인 ‘스마트공장 모델팩토리 운영 및 공급기술 적용을 위한 최종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송경창 창조경제산업실장을 비롯해 구미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의 산학연관 스마트팩토리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명이 향후 경북의 스마트팩토리 공급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모델팩토리 시연을 관람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물인터넷 제조융합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지난 ‘15년부터 올해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110억원의 국비를 투입, 울산과학기술원 주관으로 경북도, 구미시, 울산광역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경북도(구미시)와 울산시에 사물인터넷(IoT), AR/VR(가상현실), 빅데이터, MES 등의 ICT 제조융합 기술의 적용, 검증을 위한 커넥티드 스마트팩토리(CSF: Connected Smart Factory)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커넥티드 스마트팩토리(CSF)는 외부환경 변화(고객주문, 설비고장 등)에 공장 내 기기들이 즉각 반응하여 자율적으로 최적 솔루션을 제안하는 가상-물리 결합 지능형 플랫폼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테스트베드는 스마트팩토리 선도기술을 개발 검증하고 이를 제조 현장에 적용해 CSF 전문기업 육성에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에 시연한 모델 팩토리는 이러한 사물인터넷 제조융합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최종결과물로서 국내 최초의 스마트팩토리 모델 팩토리로 지역의 스마트공장 공급산업 육성을 통한 신산업 발굴은 물론 국내 스마트팩토리 공급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테스트베드에서 생산되는 산업데이터(IoT 데이터, PLC데이터, 전력데이터, 공정 데이터 등)를 빅데이터 플랫폼화하여 인공지능 및 딥러닝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에 제공, 생산시스템 혁신으로 기업의 경쟁력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구축을 계기로 스마트팩토리 공급산업과 수요산업이 동시에 발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를 위한 정부의 스마트공장 추진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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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어울림의 한마당 축제 열다"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어울림의 한마당 축제 열다 제20회 경북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5일 별의 도시 영천에서 김관용 도지사, 영천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제20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아래, 주경기장인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개 종목의 경기가 개최됐다. 선수 1,700, 임원․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3,300여 명을 비롯해 23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게이트볼, 탁구, 역도 등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은 사전경기를 진행,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등 비장애인 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없도록 내실있게 운영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선수입장 행진을 없애는 대신 시군별로 선수단이 미리 정해진 자리에 착석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선수들의 불편을 없애는 한편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들을 좀 더 배려하는 대회로 진행했다. 아울러, 국내 유명가수 초청공연을 통해 선수와 보호자 등 대회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과 신명을 더한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장애인들이 장애를 딛고서 새로운 도전을 성취할 때에는 심금(心琴)을 울린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되는 동시에 꿈을 향해 도전하는 가치있는 삶을 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최지인 영천시는 장애인 선수들의 불편이 없도록 대회개최에 앞서, 주경기장을 비롯한 기타 체육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사전 교육으로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사전준비를 마쳤다. 이날 마지막으로 열린 폐막식에서는 공로상․화합상․응원상․진흥상 등 시상과 함께 차기 대회 개최지인 상주시로 대회기를 전달한 후 꿈과 희망으로 타올랐던 성화를 소화하고 감동과 환희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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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네이밍, 슬로건 공모경북도, 네이밍, 슬로건 공모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경북도는 사회적 공헌과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잘 표현 할 수 있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네이밍 및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내달 20일까지이며,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게시판 고시공고나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서류를 작성한 후 우편(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또는 이메일(gbsecenter@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발표한다. 최우수상(1명, 상금 3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장려상(5명, 30만원)을 선정․시상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입상자에게는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심사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핵심가치를 상징하고 기존에 사용되지 않은 참신한 이름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한다. 선정된 네이밍 및 슬로건은 상표권 등록을 마친 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이름으로 사용되며,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 경북도는 쇼핑몰 입점에 앞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품질개선과 더불어 쇼핑몰 입점자격과 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MD기획, 제품 스토리 개발 등을 통해 공동브랜드 가치제고와 경쟁력강화에 더욱 치중해 나갈 계획이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쇼핑몰 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에 신뢰와 윤리적 소비의식을 갖도록 하는 한편 정기적인 타깃별, 시기별 프로모션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사회적경제과 또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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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 1,700만불 투자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 1,700만불 투자 의료기술 선도 기업 청년일자리 신규 인력 창출 60명 경상북도는 포항시와 2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김순견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이명균 대표이사, 지멘스헬시니어스 초음파사업부 세바스찬 펑크 (Sebastian Funk) CFO 등이 참석한 가운데 FDI 1,700만불(186억원), 신규 상시고용 60명 이상을 채용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독일 의료기술의 선도 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초음파 진단 의료기기, 진단 영상기기와 치료 이미징, 그리고 진단 검사 의학기기 등 의료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 본사는 2015년 헬스케어 사업부를 분리하여 ‘지멘스 헬시니어스’라는 별도의 법인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3월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을 마무리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전 세계 73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초음파 사업부는 우리나라에 2개 연구소와 포항, 경주, 성남에 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2년까지 5년간 경북 포항테크노파크 내에 트랜스듀서, 카테타, 초음파 시스템 등 진단 및 치료용 의료기기를 투자, 생산제품 전량을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의료기기 부품의 매출은 과거 5년 대비 약 3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국내 의료기자재 및 물품 구매로 인한 전후방 관련 산업도 2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허벅지 절제 후 정맥을 통해 심장까지 볼 수 있는 삽입형 튜브인 카테터는 포항에서 완제품을 생산하며, 외부에서 심장 및 태아를 볼 수 있는 초음파시스템과 식도로 삽입하여 심장을 보는 초음파 장비인 티(Tee)는 포항에서 제작 후 성남에서 최종 조립하여 납품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헬스케어 시장은 연평균 6%대 성장을 하고 있고 2020년 기준 6조 8천억 달러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 규모는 북미 시장이 가장 크나, 향후 성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도국 위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질병 예방 및 관리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의 증가로 헬스케어 산업은 전 세계 신규 부가가치의 많은 부분을 창출할 것으로 보이고 인구 노령화, 질병 확산으로 인해 질병 조기 발견 및 건강 상태 모니터링 측면에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018년 1월 기준 1만8,0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POSTECH, KAIST 등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고객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국가 경제발전과 함께 인류 공동번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지사 선거공약 1호를 투자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두고 민선4기가 시작된 2006년 7월부터 현재까지 189건 33조 2,10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고 이를 통해 6만9,39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지난해 11.15일 포항지진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도에서도 최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