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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동양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예비창업가 성장 유도 동양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20일 교내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YES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2019학년도 YES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4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후원하고 동양대학교 창업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교내 재학생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템 발굴을 통한 창의적이고 도전 정신을 갖춘 예비창업가로 성장 유도를 위해 마련되고 창업아이디어의 △타당성 △적정성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6팀의 참신하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대상 1팀(간호학과 김애경), 최우수상 1팀(기계시스템공학과 오종은), 우수상 1팀(보건의료행정학과 김효민), 장려상 3팀(보건의료행정학과 노정빈, 보건의료행정학과 황다흠, 컴퓨터정보통신군사학과 박준) 총 6팀을 시상했다. 또한 지난 1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제8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교내 경진대회 최우수상팀(기계시스템공학과 오종은)이 ‘열정상(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진표 산학협력단장(창업교육센터장)은 “교내 학생창업가 육성과 창업붐 확산을 위하여 창업 분위기 조성과 발전에 힘쓰고자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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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성 그려진 '수안전모첩' 발굴가산산성 그려진 '수안전모첩' 발굴 시와 그림, 글씨에 담긴 팔공산의 인문 경관 한국국학진흥원은 최근 ‘영남 선비들의 여행’ 기획전을 준비하면서 '수안전모첩'이란 귀중한 시화첩을 찾아냈다. 책자의 이름은 ‘눈에 들어오는 대로 묘사하여 그리다’는 뜻이다. 크기는 가로 19.5cm×세로 28.5cm이며, 면수는 표지를 포함해 모두 14면이다. 시 작품이 37편 실려 있고, 그림은 '선사도'·'천석재도'·'동화도'·'파계도'·'가산성전도' 등 5점이다. 열흘 동안 이루어진 팔공산의 여행 기록물 열흘 동안 이뤄진 팔공산의 여행 기록물이 책자는 조선말기 달성 하빈에 살던 선비 화가인 박승동(朴昇東)이 1879년 4월 친지들과 9박 10일 간의 팔공산 여행을 하면서 남긴 기행일기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시와 그림, 글씨가 한데 어우러져 영남지역 선비들의 풍류 양상과 예술정신의 일면을 보여주며, 특히 그림 5점은 140년 전 동화사·파계사·가산산성 등의 모습에 대한 기록화적 성격을 지닌다. 아울러 37편의 시 작품에는 선비와 승려, 다동(茶童)이 기약과 석별을 표현하는 등 기행시로서의 독특한 문학적 양상이 돋보인다. 박승동은 음력 4월 3일부터 4월 12일 까지 열흘에 거쳐 친지 및 벗과 더불어 달성 및 팔공산의 동화사, 파계사, 가산산성 등을 여행했다. 자신이 살던 묘골(대구 달성 하빈)에서 사촌 동생인 박성동과 함께 출발해, 도중에 지인을 방문하고 벗들과 만나면서 동행인이 늘어났다. 동화사의 말사인 내원암에서 여행 기념으로 제명록(題名錄)을 작성할 때는 무려 11인이 참석했다. 책자의 주인공은 명가 출신의 문인 화가- 박승동 시화첩의 주인은 박승동(朴昇東, 1847~1922)이다. 그는 달성 하빈의 묘골 출신으로,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처형된 사육신 박팽년의 후손이다. 박승동은 젊어서부터 시문에 능했을 뿐 아니라 영남 출신의 선비로서는 드물게도 그림에 뛰어난 소질이 있었다. 그의 집에는 전래하는 옛날 그림이 많았는데 조선중기 화원 출신의 함윤덕, 윤인걸 등의 작품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선조인 박팽년이 그린 6폭의 산수 그림도 소장하고 있었다. 그는 산수를 그릴 때 운필에 힘이 넘쳐야 오묘한 경지에 들어갈 수 있고, 조화에 부합되어 도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저술로는 '미강문집' 외에도 관혼상제에 관한 제도와 절차를 모아 '사례속집'이란 예서(禮書)를 남겼다. 수묵 담채화에 묘사된 동화사와 가산산성의 모습 동화사와 파계사를 중심 배경으로 그린 '동화도'와 '파계도'의 경우는, 구름이 피어오르는 듯한 층층의 기암절벽이 매우 인상적이다. 화면의 구성법이 공간의 여백이 많고 필묵의 사용 방식이 빠르고 힘찬 필선을 구사했다. 그림의 하단에 배치된 나무다리와 그 위의 유람객이 담소를 나누며 무언가를 가리키는 모습은 수묵 산수화에서 자주 이용되는 기법이다. 전체적으로 산수 애호에 바탕한 작가의 풍류 정신이 화면에 그대로 표출되어 풍부한 정취와 여유로운 분위기가 묻어난다. 가산산성의 전경을 그린 '가산성전도'는 기록화로서의 사료적 가치가 요구된다. 원형 구도 속에 담아낸 그림에는 조선 인조, 숙종, 영조 시기에 각각 축성된 내성과 외성, 중성에 대한 묘사가 진경 산수화풍을 연상시킨다. 산성의 주요한 요소들을 기준으로 형태와 질감의 표현에서 당대에 유행하던 회화식 지도의 양식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점은 이 그림이 회화사적 의미를 지닐 뿐만 아니라, 140년 전의 가산산성의 규모를 복원할 수 있는 사실적 자료로서의 활용가치도 높음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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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학생 장·단기 현장실습 인기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학생 장·단기 현장실습 인기 수목원 현장실습 실무교육 이수 한반도 산림생물자원의 보전 및 관리를 선도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목원 장․단기 현장실습을 운영해, 올해 총 4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학생 현장실습은 학기 중 8개월간 진행되는 ‘장기 현장 실습’과 방학 중 1개월간 진행하는 ‘단기 현장 실습’이 있고, 올해 한국농수산대학(장기현장실습, 2명), 국립안동대학교(단기현장실습, 2명)이 실시됐다. 평소 대학에서 배운 이론들을 수목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직접 실습하면서 막연하게 느껴지던 전공지식들을 몸으로 체득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현장실습을 경험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학생 장․단기 현장실습이 전국 대학생들의 실무형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내년에도 장·단기 현장실습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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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구선 철도부지 영천시 도로확장 지원구 대구선 철도부지 영천시 도로확장 지원 토석 재활용 철도건설 활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경북 영천시에서 추진하는 도동네거리~황정교간 도로확장사업에 구 대구선 철도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 교통편익 개선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구 대구선 부지(영천시 도동 635-3외 3필지, 약 6,785㎡)의 토석을 철도건설 사업에 활용하고, 이후 해당 부지를 영천시 도로확장사업을 위해 매각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약 100년간 마을 앞을 가로막고 있던 철도 둑이 없어지고 도로가 확장되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희 영남본부장은 “구 대구선 철도부지가 도로확장사업에 활용되어 주민 교통편의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에 일조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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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지방정부간 협력 방안 모색한·중 지방정부간 협력 방안 모색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 중국 외교부 왕칭통(王同慶) 외사관리국 국장을 단장으로 한 '한-중 미래지향 교류' 대표단 일행이 지난 20일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을 방문했다.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우리나라 외교부 초청으로 중국 외부교 외사관리국장을 단장으로 중국 지방정부(산시·광시좡족자치구·간쑤·허베이성) 외사판공실 국장급 간부들로 구성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이며 △대구시청 방문, △새마을세계화재단 방문, △충청북도청 방문, △시도지사협의회 방문 등의 일정이 이뤄졌다. 특히 대표단은 우리 재단 방문을 통해 ODA(공적개발원조사업)사업에 대한 지방정부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을 비롯한 경상북도 지방정부에서 추진한 한국형 ODA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동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세계화사업은 “개도국에 물고기를 주는 사업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정신사업”이라며 기존 선진국 ODA사업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재단 사업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왕칭퉁 국장은 재단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공감을 표하고 향후 중국 지방정부에서도 국제협력사업에 관해 재단과 협력을 모색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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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일보 인디자인 재택 편집자 모집대구경북일보 인디자인 재택 편집자 모집 재택일간신문일월화수목 오후 작업마감 = 오후 5시일일 1~4시간 선택초보자 가능(교육 후)지역 연령 무관 보수 = 상담제출서류 = 이력서문의 = 010-9194-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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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의 아내, 배영숙 작가 북콘서트권오을의 아내, 배영숙 작가 북콘서트 17일 안동 임연재 종택에서 수필가 배영숙 작가가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안동시 임연재 종택에서 '그대의 명함'이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연다. 수필 '그대의 명함' 5쇄 증보판 기념 콘서트이다. 배 작가는 권오을 전 국회의원의 부인으로 34세부터 정치인 아내로 살아왔다. 정치인 아내를 직업으로 살아온 작가는 중요한 삶의 느낌과 감정들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하게 읽히는 문체로 담아냈다. 정치인의 아내는 예술가의 아내와 더불어 감정 노동량이 엄청난 데다 철저히 자아를 억눌러야 하는 까다로운 직업군이다. 바로 그런 삶을 살아온 자의 진솔한 기록이란 점에서 이 책은 변별성을 갖는다. 분명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에서 한국정치의 속살과 켯속을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장 곳곳에 주체와 타자 사이를 오가며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과정의 아픔과 좌절과 깨달음이 큰 울림을 준다. 이번 '그대의 명함' 북콘서트에서는 정치인의 아내라는 색다른 경험을 독자들과 나누고, 가정과 자녀 미래를 위한 대안도 제시한다. 또한 시민과 선·후배, 친구들이 함께 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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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공공기관과 합동 안전점검 실시5개 공공기관과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한국수목원관리원 한국수목원관리원(원장 김용하)은 지난 12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아시아문화원 등 문화·관람 분야 5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과 문화·관람 분야 5개 공공기관 시설·안전 관리 담당자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산림환경연구동 및 방문자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잠재적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문화·관람 분야 5개 공공기관과 함께 ‘안전실천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안전사고 예방 협의체를 구성하여 4차례 순회 점검에 참석하는 등 공공부문 산업·고객 안전 제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안전한 수목원 관람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기관 운영의 중요 과제로 삼고 있으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수목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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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턴쉽 과정 수료식청소년 인턴쉽 과정 수료식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동기 부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8일 산림환경연구동에서 청소년 인턴쉽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4일부터 4주간 운영된 청소년 인턴쉽 과정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사회적 가치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으로 직업계 고등학교의 학습형 현장실습과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청소년 인턴쉽 과정은 공교육에서 소외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및 자립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됐다. 또한, 지역 내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등 농업계 고등학교에서 산림·수목원 분야로 진로를 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형 현장실습 현장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탬은 물론, 고등학교→대학교→일반인으로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별 전문 인력 양성 체계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학습형 현장실습에 참여한 우승태(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막연했던 진로에 확신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학교에 돌아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2019년을 시작으로 청소년 인턴쉽·학습형 현장 실습을 확대 운영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청소년의 산림 직업 교육을 지원할 것이다.”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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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사진에 담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사진에 담다 사진 콘테스트 결과 발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250일간 진행한 제3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금년도 사진 콘테스트에는 총 787점이 접수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담은 작품, 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뤘다. 외부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열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입선 50점 등 총 55점이 선정됐다. 사진 콘테스트에 당선된 작품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마케팅 등 공익 목적의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를 주최한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난 해 개최된 제2회 사진 콘테스트 보다 더 많은 작품과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이번 제3회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목원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020년에도 ‘제4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