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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직종·캐릭터디자인직종 금메달한지공예직종·캐릭터디자인직종 금메달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상북도지부(이하 경북지부)는 전라북도와 고용노동부 주최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주 화산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경북선수단을 지원했다. ‘꿈을 향한 도전, 날개를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촉진과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참가했다. 경북에서는 22개 직종에 23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24일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구제작 등 42개 직종 419명이 경기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에 따라 금, 은, 동상이 가려져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됐다. 상금은 정규 기준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장려에 150만원, 특별상에 50만원을 수여하며,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에는 별도 기준에 따라 상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참가 장려금이 각 10만원 시상됐다. 경북선수단은 김기숙 선수가 한지공예직종 금메달, 박영진 선수가 캐릭터디자인직종 금메달을 수상했고, 전용자 선수가 양장직종 은메달, 조명호 선수가 3D프린팅직종 은메달, 김상민 선수가 안마직종 은메달을 이정일 선수가 워드프로세서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 함으로써 금메달 2명, 은메달 3명, 동메달 1명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북지부 박선하지부장은 오랫동안 기능을 연마해온 선수들과 인솔 및 지원 인력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오늘의 결실을 얻었다"며 “경북지역 장애인들이 재능과 의지를 살려 실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앞으로 습득된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후배양성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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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품질수준 세계 최고 '인증'한수원 품질수준 세계 최고 '인증'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 '금상'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Quality Control Circles)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한수원은 7회 연속 국제대회 금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한수원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렸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4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세계 13개국의 대표기업 총 370개 팀 2천여명이 참가했으며, 한수원은 ‘스위치야드 교체공사 공정 최적화를 통한 공기단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안전과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및 기술혁신 노력으로 원전 안전 확보와 신재생에너지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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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위원장님께 드리는 호소문반기문 위원장님께 드리는 호소문 존경하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님! 지금 우리는 인간의 삶을 조금 더 윤택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환경에서 미세먼지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화석연료로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에서 쉴 새 없이 뿜어 나오는 매연은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하고 아이들의 외출조차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우리 사회 다양한 주체들을 참여시켜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출범시켰습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소수의 이해관계자나 정치적 신념과 기득권을 넘어 사회적 합리성과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중립성을 가장 큰 뜻으로 섬기며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단코 정치적 바람에 흔들려 백년대계인 환경문제를 졸속으로 처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맑은 공기를 마실 권리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책임의식을 갖고 미세먼지로부터 반드시 아이들을 지켜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울진군민은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 국민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에 큰 힘을 보태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울진은 총 6기의 가동원전과 신규원전 2기를 준비 중이고, 10여 년간의 깊은 주민 갈등 끝에 타결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계획은 정권이 교체되자마자 백지화 되어 버렸습니다. 5만 여 울진군민은 정부에게 철저히 외면 받고 무시당했습니다. 원전으로 인해 생성된 기형적인 경제구조는 하루아침에 처참히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원전 의존도가 높은 지역 경제는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하나둘씩 지역을 떠나고 빈 상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울진군민은 80년대 초기 원전을 좋아서 유치했을까요? 당시 원전을 건설할 때에는 주민 반대가 극렬했지만 정부는 강력히 밀어붙여 추진했고, 결국 지금의 사태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울진군민은 많을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은 2008년 국가에너지 정책에 의한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미 반영이 되었으며, 2014년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과 2015년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도 계속 유지되어 온 정부 정책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아울러, 일반·방사선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거쳐, 2017년 2월에 이미 발전사업 허가를 득하였고, 실시계획 및 건설허가를 심사중인 사업으로서, 그동안 울진지역민과의 충분한 협의를 바탕으로 상호신뢰에 입각하여 진행하기로 한 대규모 국책사업입니다. 이에 우리 울진군민은 정부정책 일관성 원칙에 입각하여 신한울 3,4호기 건설약속의 즉각적인 이행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은 당선 직후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만약 정권이 바뀌었다고 과거의 약속을 종잇장처럼 구겨버린다면 과연 국민은 어떠한 정부를 믿고 따라야 합니까?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지금 이 자리가 정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군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드리며, 군민의 피 끓는 목소리를 다시한번 새겨들어 부디 약속을 지켜 주시길 청원 드립니다. 2019년 9월 25일 울진군민의 염원을 담아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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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 개최2019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 개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자(봉화 자생식물) 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2019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이하 KBD)’를 제로그램(ZEROGRAM)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코리아 백패커스 데이는 산림의 친환경적인 활용을 통해 산림 가치를 증진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위치)에서 진행되며, 국내 백패킹 동호인들에게 산림생태 자원의 의미를 고취시켜 지속가능한 백두대간 산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큰 의미가 있다. 행사 진행 프로그램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해설 프로그램, 금강송 숲길 트레킹, 별밤 캠프 등이 진행되며 경북 봉화군의 낙동강 세평 하늘길, 우구치리 임도 숲 생태 트레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별밤 캠프는 빛 공해로 밤을 잃은 국민에게 ‘편안하게 잠드는 밤’, ‘은하수가 보이는 하늘’을 제공하고 백두대간에서 청정 자연의 소리를 눈으로 보고 듣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은 기관과 사회적 아이디어가 만나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와 제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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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함께하면 멀리간다..."한수원, "함께하면 멀리간다..." 두산중 협력사 상생간담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함께하면 멀리간다, 화합과 소통의 동반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원전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두산중공업 협력사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24일 두산중공업 소재지인 창원의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원전 주기기 제작 협력사 23개사 대표, 경남도청 및 원자력산업회의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한수원-두산중 협력사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상반기 간담회 후속조치 결과와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한수원의 설명이 있었다. 이어 협력사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정재훈 사장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상반기 2차례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두산중공업 협력사도 한수원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의견이 있어 일부 업체들이 시장개척단, 혁신파트너십 사업 등의 한수원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이밖에도 가동원전 장기 계획예방정비 로드맵 제공, KEPIC/ASME 인증 전액지원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 한수원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어려움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발전적인 제언과 건의를 적극 반영하는 등 관련사간 상호 협력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간 상호 존중의 관계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원전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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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 2019년 제47회 경주신라문화제 개최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 2019년 제47회 경주신라문화제 개최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년 고도 경주에서 대표 명품문화예술축제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유서 깊은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왕국 신라의 힘찬 부활을 꿈꾸며 1962년부터 시작된 신라문화제가 1970년대 들어 축제 규모가 대폭 확대되면서 신라문화제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경주로 몰려든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출향인들도 축제를 기회삼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정적인 즐거움으로 삼기도 했다. 하지만, 새로운 문화관광축제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가 양대 산맥을 이루며 부상하자 유명세를 탔던 신라문화제가 전통은 자랑하지만 우수 축제에서 밀려나는 등 시민들의 참여도 자연스레 감소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민선 7기 주낙영 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의 여망과 함께 신라문화제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구축해 성황리에 개최해 올해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양함으로서 새롭게 부활하기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의 초점은 지금 경주는 신라이야기로 한창이다. 과거 축제행사 답습에서 과감히 벗어나 신라 천년의 오래된 향기가 나면서도 현대적인 문화를 가미해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하면서 즐겁게 체험하는 축제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비로 경주 전체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지금까지 관이 주도해온 행사를 지양하고 지역예술단체인 신라문화선양회와 (사)한국예총 경주지회가 공동 주관하며 시민과 지역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해 축제를 만들고 관광객이 즐기고 체감하는 축제로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이번 신라문화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해 신라문화와 역사를 공감하며 즐겁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아울러 정부의 문화관광축제 지원과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지역전통 문화적 특성에 걸 맞는 주제를 바탕으로 관광 상품 가치가 우수한 소재를 발굴 육성했다. 이와 같은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축제는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와 ‘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정했다. 위대했던 신라의 정신과 화랑의 풍류도를 통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신라와 화랑의 주제에 걸맞게 거리에 젊음이 넘치는 청춘축제, 옛 향수를 찾아가는 신라문화축제로 신라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명실 공히 전국 최우수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전국에서 공모한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템이 가득한 9개 분야 45개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를 공동 주관하는 신라문화선양회와 (사)한국예총 경주지회는 올해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신라문화제가 내년에는 반드시 우수축제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원년의 해로 삶고 행사기간 내내 공연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 문화예술행사, 연계행사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꾸몄다. ■ 주요 행사 이번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천지신명과 신라 오악신에게 행사기간 내내 무사·무탈하기를 기원하는 서제가 축제 첫날인 3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특설무대서 열린다. 이에 앞서 제47회 신라문화제 토함산체화지 혼불 체화 행사와 서제 의식인 헌관 안내 및 호위 임무 수행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할 ‘화랑·원화 선발대회’는 지난 22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려 화랑과 원화 각각 3명을 선발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신라문화제 킬러콘텐츠로 기획된 시가지 퍼레이드가 지난해까지 선보였던 것과는 사뭇 색다른 볼거리로 장엄하게 펼쳐진다. 봉황대에서 출발해 경주역을 거쳐 주행사장인 황성공원까지 펼쳐지는 이번 시가지 퍼레이드는 역대 신라문화제 시가행진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참가자도 무려 1천 여 명에 달한다. 신라문화제의 대표행사로 손꼽히는 진흥왕(순수관경) 행차 재현은 경주역 광장에서 진행하는 ‘가베(길쌈)놀이’와 함께 ‘바라춤’ 재현, ‘신라고취대’, 10명의 기마무관이 펼치는 ‘마상 퍼포먼스’, 정동극장 무용수가 ‘화랑무·경고무’를 펼침으로서 찬란했던 신라천년문화의 위용을 과시한다. 행차의 뒤를 이어 2019 신라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콘텐츠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코스프레 퍼레이드는 경주공업고등학교 관악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칭밴드, 희망자전거제작소에서 선보이는 이색자전거 퍼레이드, 12m 대형차량을 활용한 퍼레이드 카, 대형조형물인 에어아바타 및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포먼스, 음악극단 음악당 달다의 거리공연, 지역예술단체 및 풍물단, 관내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 등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이날 오후 7시 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전년도와 달리 의전행사를 축소하고, 기파랑의 곧은 기개와 품성을 소재로 한 창작극 ‘찬기파랑가’에 주요 내빈을 극중 객원 출연자로 등장케 해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어 바리톤 김동규씨가 직접 부르는 ‘찬기파랑가와 신라의 달밤’ 가수 윤민수, 다비치의 축하 공연을 마지막으로 ‘fantastic! 불꽃놀이가 천년고도 경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축제 분위기를 최고로 고조시킬 예정이다. ■ 전시‧문화제전 행사 이번 축제의 백미인 ‘신라의 향기 꽃·신라 달밤 불빛 공원’이 경주예술의 전당 북편 한·중 우호의 숲 일원에 2만6천여㎡ 규모로 조성되어 신라궁궐 정원과 국보 및 보물‧문화재, 설화 및 신라 조형물의 빛 연출과 신라문화유산을 국화를 활용한 조형물 포토 존 꽃 연출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실내체육관 신라역사 주제관에는 ‘임신서기석 모형·진흥왕순수비 모형·신라를 빛낸 화랑·신라유물과 드라마 선덕여왕 소품 및 복식과 역대 신라문화제 사진’과 ‘신라 궁중음식 상차림 시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신라불교문화 영산대제’ ‘풍물경연’ ‘독서삼품과 재현’ ‘신라검법 경연’ ‘전국 시조경창대회’ ‘원효 예술제’ ‘고운서예 전국 휘호대전’ ‘셔블향연의 밤’ 등 신라의 찬란했던 문화예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진다. ■ 연계행사 연계행사는 지역 농·축·수산인이 참여하는 ‘2019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와 ‘이사금쌀 가래떡 최장 기록 도전’ ‘세계민속페스티벌’, ‘신라전래 음식 경연대회’ 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신라가요제’,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신라 저잣거리 먹거리 장터’ 등의 행사는 축제 분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문화제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신라의 삼국통일에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표현한 ‘경상북도 도립무용단〈화랑〉’의 공연이 펼쳐지며, ‘신라 K-POP 커버대회 우승팀 공연’ ‘2019 신라문화제 메이킹 영상 상영’ ‘경연대회(신라축국, 소망돌탑쌓기, 코스프레) 우승 팀 시상식’ ‘SF9, 미스트롯 김양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adieu! 불꽃놀이’를 끝으로 7일간 대장전에 들어갔던 제47회 신라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이번 신라문화제가 7일간 열리는 황성공원은 장소가 넓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과 접근성이 용이하다. 축제가 다가옴에 따라 주 행사장에 축제를 알리는 애드벌룬이 띄워졌고, 관문입구 2곳에 아취탑과 육부촌기 50기와 청사초롱등 1천여 개가 매달렸으며 시내 주요 네거리와 가로변에는 홍보탑과 배너기가 펄럭이며 축제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신라문화제 막바지 안전점검과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롭게 변신해 온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신라문화제에 꼭 오셔서 오감으로 맘껏 느껴보시고 천년고도 경주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신명나는 감동을 가득 담아 가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라문화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일부터 9일까지 축제 기간 내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축구공원 4구장에서 계림중 사거리까지 교통을 통제하며, 시가지 퍼레이드가 있는 3일, 5일, 6일, 9일 4일간 행차 구간에 따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교통이 통제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했다. 교통통제 및 행사 일정 등 신라문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19 신라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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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산림분야 전문 인력양성 기관 발돋움국제 산림분야 전문 인력양성 기관 발돋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9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공동 국제 연수프로그램인 2019 STEP(Science and Technology Exchange Partnership) Program 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AFoCO의 업무협약 체결 후속 사업 중 하나로,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5개국 산림 분야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산림종자보존 및 수목원 관리에 대한 연수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1개월간 진행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종자보존 및 수목원 관리 과정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산림식물 다양성 조사, 분류, 종자보존 등 식물 보전 및 산림복원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 기술 및 경험을 전수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동남아시아 산림생물다양성 분야 실무자의 기술 역량 강화 및 연구 능력 배양에 기여하겠다.” 며 “앞으로도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림 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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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보물을 찾다 특산식물 집중 탐사숲에서 보물을 찾다 특산식물 집중 탐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 아카데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다양한 동식물을 전문가와 함께 탐사하는 1박 2일 '수목원 숲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수목원 숲 아카데미'는 총 3차로 회당 각각 다른 테마로 진행되고, 참가자 모집기간은 27일까지이며,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 숲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나비, 버섯, 특산식물을 주제로 각각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총 3회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 실내강연과 야외집중탐사로 구성돼 있고, 자연과 생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와 모집요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교육/체험안내-교육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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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히어로의 가능성 모색한국형 히어로의 가능성 모색 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5일 오후 1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히어로들의 빛과 어둠, 한국형 슈퍼히어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전통문화 창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2012년부터 국사편찬위원회,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국학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전통 창작소재 보유기관이 공동주관으로 개최해왔다. 한국형 히어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7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 창작요소들을 홍보부스에서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기획·창작자들과의 참여와 관심을 북돋기 위해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학회,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한국여성만화가협회,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등이 후원한다. 최근 드라마, 영화, 웹툰, 웹소설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한국형 슈퍼 히어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형 히어로의 기획·창작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는 점에서 콘텐츠 기획·창작자들과 지망생들이 모두 주목할 만하다. 또한, 매 세션에는 역사전문가와 창작자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를 마련함으로써 한국형 히어로의 특징을 이해하고, 더 깊은 빛을 밝힐 히어로를 탐색하기 위해 구조적 한계를 점검하고, 한국형 슈퍼 히어로의 확장 가능성 모색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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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채용하면 지원금 드려요""청년 채용하면 지원금 드려요" 2년간 최대 4천800만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오는 27일까지 ‘2019년 하반기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 처음 도입됐다. 2018년 285명에 이어 2019년 상반기 445명의 청년들이 이 사업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등 호평을 받음에 따라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285명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150명을 특별 배정함으로써 포항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경북도에 있는 중소기업 중 만 39세 미만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고, 2년 고용 후 정규직 전환 및 지속적 고용이 가능한 기업이 대상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청년 1명 당 월 200만 원, 2년간 총 4,800만 원을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채용한 청년에게 4대 보험, 소득세, 주민세 등을 공제한 후 반드시 200만 원 이상의 실제 수령액을 지급해야 한다. 오는 9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후 매출 성장 역량, 재무 구조의 안전성, 매출 규모 등을 평가한 뒤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청년일자리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청년과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추경을 통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