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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다리 잇고, 끈끈한 동맹 쌓고!”“튼튼한 다리 잇고, 끈끈한 동맹 쌓고!” 한미 연합 공병훈련 실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1117공병단과 한미연합사단 예하 美11공병대대는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공병 야외전술훈련장에서 ‘韓美연합상용 교량 구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공병의 작전능력을 발전시키고, 작전 상호 운용성 증진 및 한국군의 전투발전소요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실기동 훈련이 대폭 강화된 ‘을지 자유의 방패(UFSㆍUlchi Freedom Shield) 연습’ 간 실시돼 강력한 한미동맹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 공병단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연습을 앞두고 야외훈련장에서 철저한 예행연습으로 실전적인 공병작전능력을 배양해 왔고, 韓美협조토의와 상용교량 설치 훈련 등을 수회 실시하는 등 훈련을 내실있게 준비해 왔다. 온도지수를 고려해 훈련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온열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장병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훈련은 적에 의한 교량 피해 상황으로 시작으로 한미 공병부대가 긴급히 교량 복구지역으로 전개를 하였고, 美측의 상용교량을 지원받아 피해교량을 상용교량으로 완전 복구시켜 제한사항을 극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1117공병단장인 장동인 대령(47)은 “전시 병참선 및 국가·군사중요시설이 적에 의해 피해를 받았을 경우 신속한 피해복구가 전승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번 한미연합 공병 훈련으로 인해 한미가 상호 작전운용방안을 공유하고, 작전성과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9월 1일에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역 일대에서 1117공병단과 19화생방대대, 美11공병대대가 ‘韓美연합EHCT(위험성급조폭발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훈련으로 미상폭발물로 인한 테러 상황발생시 한미 연합 테러대응 TF 운영을 비롯해, 테러 대비 공동대응 능력과 초동조치 태세가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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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2 아트스테이 특별전 개최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2 아트스테이 특별전 개최 '숲에서 예술을 나누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이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2022 아트스테이 : 숲에서 예술을 나누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트스테이 프로그램은 2022년 지역민 문화 복지 실현 및 예술인 동반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은 수목원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고 창작활동을 통해 창출한 공연 및 전시 등 결과물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에는 ESG 가치전파를 주제로 세밀화, 서양화, 한국화를 비롯해 도예, 설치 작품 등 2022 아트스테이 프로그램 참여 예술인 시각부문 29명이 참여했다. 특히 ▲마스크를 소재로 한 환경미술 작품 ‘Blue kiss’ ▲전시 도록을 활용하여 만든 종이죽 작품 ‘연어’ ▲알루미늄 와이어를 사용한 공예 작품 ‘생명나무’ ▲자연의 숨결을 불어넣은 도예 작품 등 ESG 의미가 담긴 총 61점의 친환경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기획운영실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기존의 전시 가벽을 재활용하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는 등 전시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전시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시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창작활동에 수목원이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예술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아트스테이 공연부문 참여 예술인 4팀은 여름 봉자페스티벌 기간 중 주말 공연을 8회 실시했고,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봉자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3팀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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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대학원, "사회에 책임 있는 연구기관 되겠다"동양대 대학원, "사회에 책임 있는 연구기관 되겠다" 국토안전관리원과 MOU 동양대학교 대학원과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성능연구소는 지난 1일 학연 협약을 체결했다. 본 체결로 양 기관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환하며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공동연구사업 개발 △연구장비 및 시설활용 △인력교류 활성화 △문화행사 상호초청 등과 같은 발전적 방안에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학연의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주목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안전전문기관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 현장, 지하, 시설물 등 각종 안전을 책임지는 국토 안전 지킴이이다. 동양대가 국토교통부 산하 안전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국토 안전 학술 메카로 진면목을 보여주리라 기대가 크다. 이재철 대학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재해는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사회의 현재이다.”라며 “동양대 대학원이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사회에 책임 있는 연구기관이 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하운 총장은 “현대 사회가 갈수록 인재와 자연재해 등에 많이 노출되어 실질적인 산학연의 유관 기관 학술 연구 교류가 필요하다”라면서 “동양대 대학원이 국민의 안전 보장 및 복리 증진에 하나의 연구 축으로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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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등운산 고운사' 특별전시 개최불교중앙박물관 '등운산 고운사' 특별전시 개최 16교구 성보 231점 전시 고운사대웅보전 대한불교조계종 16교구 본사 고운사에서는 8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2년 불교중앙박물관 '등운산(騰雲山) 고운사(孤雲寺)'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부터 불교중앙박물관이 매년 개최한 교구본사 특별전으로, 고운사와 16교구의 주요 말사에 소장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북부지역 불교 문화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전체 4부의 주제로 나뉘어 구성된 전시에서는 보물 11건을 포함해 총 97건 231점의 성보를 관람할 수 있다. 제1부 '고운사의 역사와 정보'에서는 고운사의 창건을 비롯한 연혁과 다양한 중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고운사 42수 관음보살도’, ‘고운사나한전 석가불좌상’ 등 사찰의 대표 성보 24건 34점 가운데는 특히 1990년대 도난되었던 ‘고운사 극락보전 아미타불회도’가 환지본처 후 최초로 공개된다. 제2부 '고운사의 고승'에서는 고운사에 현전하는 19세기 기록을 통해 당대 고운사에 주석한 스님들을 조명한다. ‘함홍당대선사치능진영’, ‘수월대선사비’ 등 21건 110점이 전시되며 고승들의 활동과 고운사의 현황을 보여준다. 제3부 '영남 북부의 불교문화'에서는 영남 북부지역의 불교문화를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고운사는 종단 내 교구본사 중 유일하게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찰 두 곳(봉정사·부석사)를 보유한 사찰이다. 봉정사·부석사·광흥사·대곡사 등 말사 주요 사찰 성보 38건 72점을 통해 영주·의성·안동·봉화 등 경북 북부의 높은 불교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과 ‘보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보물)’이 최초로 동반 전시되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는 괘불이 차례로 전시된다. 개관일부터 25일까지는 ‘영주 부석사 오불회 괘불(보물, 조선 1745년)’이 전시되고,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는 ‘안동 봉정사 영산회 괘불(보물, 조선 1710년)’이,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는 ‘봉화 축서사 괘불(보물, 조선 1768년)’이 전시된다. 제4부 '연수전, 왕실의 장수를 축원하다'에서는 국왕의 장수를 축원하는 전각인 ‘고운사 연수전(延壽殿)’의 설치와 운영을 살펴볼 수 있는 기록자료를 소개한다. 건립의 연원으로 추정되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기사경회첩’, ‘경상북도의성군등운산고운사축리전원당중건축’ 등 14건 15점을 비롯하여 연수전의 건축 과정과 의미 및 현재 남아있는 연수전 관련 자료들을 통해 내부 모습을 복원 및 전시할 예정이다. 25일 개최된 개막식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16교구 본사 주지 고운사 등운 스님은 "우리 16교구는 천년고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등재된 부석사와 봉정사를 말사로 두고 있는 불교와 민족문화의 보고이다. 이번 전시는 교구를 대표하는 성보 가운데 주제에 맞추어 특별히 엄선했고 불자들이 친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별전시를 통해 불교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중들이 우리 지역의 불교 문화를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 당시 고운사(高雲寺)의 이름은, 신라 말 학자 최치원(崔致遠)이 사찰 내에 가운루(駕雲樓)와 우화루(羽化樓)를 건축하면서 호 고운(孤雲)을 빌려 고운사(孤雲寺)가 됐다. 고려 태조의 스승인 도선국사(道詵國師)에 이르러 사세가 번창하고 이후 최대 400여 칸의 건물이 자리잡기도 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이 됐다. 특히 고운사에는 1744년에 건립된 어첩봉안각(御帖奉安閣)인 연수전(延壽殿)이 유일하게 남아있고, 예부터 저승에 가면 염라왕이 고운사를 다녀왔느냐고 물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하는 ‘해동제일 지장기도도량’으로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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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뮤지컬배우·교수진·학생이 '로고송' 제작동양대, 뮤지컬배우·교수진·학생이 '로고송' 제작 9월 13일부터 수시모집 원서 접수 동양대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대학 홍보를 위해 동두천캠퍼스 학생들과 교수진(게임학부, 공연영상학부)이 직접 대학 로고송 제작에 나섰다. 제작된 로고송은 김현정의 뉴스쇼,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및 MBC(안동) 시선집중 등 라디오방송을 통해 전국권으로 송출되고 있다. 이번 제작에 참여한 공연영상학부 신영숙 교수(뮤지컬 배우)는 “교수님들 및 학생들과 흥겹게 로고송 제작에 참여했다. 우리 구성원들의 손으로 직접 제작한 로고송으로 우리 대학을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신영숙 교수는 현재 뮤지컬 ‘웃는 남자’ 종연을 몇 일 앞두고 있다. 동양브랜드센터 김정태 센터장(게임학부 교수)은 “방학 기간임에도 적극 참여해준 학생들과 바쁜 공연 일정에도 흔쾌히 참여해준 신영숙 교수에게 감사드린다. 신입생 유치와 대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하운 총장은 “ 방학 기간 임에도 전공과 재능을 발휘하여 로고송을 직접 제작에 참여한 교수진과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공연영상, 게임, 웹툰애니, 디자인 등 첨단예술과학을 선도하는 글로벌 동양대학교로 거듭나는 우리 대학에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며 당부했다. 한편, 동양대는 동두천 캠퍼스에 게임학부(게임아트·게임테크 전공), 웹툰애니메이션학과,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공간디자인 전공), 공연영상학부(공연예술·영상미디어 전공), AI빅데이터융합학과 등 K콘텐츠 및 메타버스 제작에 필수적인 게임엔진 및 그래픽디자인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전공들이 개설돼 있고,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기간 동안 2023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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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 및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 마련'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 및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 마련 공동주택 층간소음 생활불편 줄인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층간소음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 주간 43데시벨(dB), 야간 38dB인 직접충격소음 기준(1분 등가소음도)을 주간 39dB, 야간 34dB로 4dB씩 강화한다. ※데시벨(dB)=사람의 실제 청감특성(A특성)을 고려한 dB(A) 값으로 적용(이하 같음) ※1분 등가소음도=층간소음 기준은 직접충격소음(1분 등가소음도, 최대소음도) 및 공기전달소음에 대해 정하고 있음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2014년에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을 정한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동으로 제정하고 운영해 왔다. 그러나 제도 운영 후 현행 층간소음 기준이 국민의 생활 불편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양 부처는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2019년 1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20~60대(평균 연령 36세) 국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층간소음 노출 성가심 반응 연구’를 실시한 결과, 현 주간 층간소음 기준(1분 등가소음도)인 43dB에서는 청감 실험 대상자의 30%가 ‘매우 성가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소음으로 인한 성가심 비율을 10% 이내로 관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유럽연합(EU) 국가들은 대개 성가심 비율 10~20% 범위에서 소음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 ※소음기준=유럽연합은 주거문화의 차이 등으로 층간소음 기준을 별도로 두고 있지 않으나, 교통소음 기준 등을 정할 때 성가심 비율을 고려 양부처는 이번에 강화되는 기준인 39dB의 성가심 비율은 약 13%에 해당하여, 실제 느끼는 성가심을 절반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 기준이 강화되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했을 때,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 등 분쟁해결 과정에서 층간소음 피해를 인정받을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공동주택 구조 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아이들이 심하게 뛰거나 의자를 반복적으로 강하게 끄는 등의 소음유발 행위는 층간소음이 40dB를 초과할 수 있어, 공동주택에서는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평소 소음이 적게 나는 생활습관이 정착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2005년 6월 이전 사업승인을 받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층간소음 기준 중 1분 등가소음도 기준을 제외한 최고소음도 및 공기전달소음 기준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현행 최고소음도 기준인 57dB은 한국환경공단의 연구 결과 성가심 비율이 10%를 넘지 않아 적정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텔레비전(TV)·악기 소리 등 공기전달소음은 층간소음 민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로 낮아 이번 개정안에서는 검토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현장 상황을 감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조속히 행정예고하고, 관계부처·지자체·이해당사자 등 의견수렴 및 규제심사 등을 거쳐 층간소음 기준 개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민원상담, 분쟁조정에 대해 대국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공사단계의 품질점검을 강화하기 위한 사후확인제 시행으로 신축주택에 대한 공동주택 바닥구조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기준을 기존 경량 58dB, 중량 50dB에서 경량·중량 49dB로 강화 했다. 아울러 이미 지어진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 개선을 위해 층간소음 저감 성능이 입증된 소음저감매트를 설치·시공하는 비용을 지원하고 공동주택 단지 내 입주민의 자율해결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구성을 추진하는 등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개선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코로나-19 이후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한 상황에서 한국환경공단, 환경보전협회 이웃사이센터 등 층간소음 전문기관의 역량을 보강하고 층간소음 상담·측정 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맞벌이 가족 등을 위한 야간 방문상담 및 소음측정, 소음측정 방문 예약시스템 운영, 현장상담 당일 일괄(원스톱) 소음측정 지원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지역 시범 운영중으로 향후 단계적 확대 추진한다. 또한, 전문기관에 민원이 접수되기 전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초기 단계에서 갈등이 심화되지 않게 관리할 수 있도록 소음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 갈등관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웃간의 층간소음 갈등 해결 및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노력을 통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환경부가 층간소음 고충 해결 지원과 교육·홍보에 적극 앞장서겠으며,“층간소음 기준 강화를 계기로 이웃 사이에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고 일상 속 소음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정착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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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군인권보호관 출범 50일 군인‧군무원 23명 숨졌다국가인권위 군인권보호관 출범 50일 군인‧군무원 23명 숨졌다 자살·총기사망 등 4건 조사 중 국회 운영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개정 국가인권위원회법이 시행된 7월1일부터 8월19일 현재까지 50일 동안 23건의 군인 등의 사망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개정법 시행으로 7월1일 출범한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은 이 중 4건의 유가족 진정을 접수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인권보호관이 출범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군으로부터 통보 받은 군인 등 사망사건은 총 23건이다. 이 중 △자살 8건 △병사 7건 △사고(돌연)사 6건 △추락사 1건 △총기 사망 1건 등이다. 소속은 △한미연합사 1건 △육군 11건 △해군 5건 △공군 5건 △해병대 1건 등이고, 계급은 △병사 5건 △부사관 13건 △장교 3건 △군무원 2건이다. 7월에만 17건의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1일과 6일에는 한미연합사 장교와 공군 부사관이 각각 자살했다. 7일에는 육군 부사관이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고, 11일 육군에선 부사관이 병사했다. 14일에는 해군 병사가 익사했고, 같은 날 또 다른 해군 장교는 국외 출장 중 공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날 육군에선 부사관이 병사했다. 16일 해병대 병사(익사), 17일 공군 부사관(병사)이 사망한데 이어, 19일에는 고 이예람 중사와 같은 부대인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 부사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같은 날 육군 병사는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하루 뒤인 20일 해군 군무원은 폐렴으로 병사했다. 21일 육군 병사가 목을 매 사망한데 이어 25일에는 육군 부사관까지 목을 매 숨졌다. 같은 날 또 다른 육군 부사관은 훈련 중 사망했다. 29일에는 공군 장교가 추락 사망한 채 발견됐고, 같은 날 해군 부사관은 교통사고로 숨졌다. 8월1일에는 해군 부사관이 목을 매 자살했고, 4일 육군 병사(추락사), 육군 부사관(병사)가 사망했다. 9일 공군 부사관이 총기사망했고, 13일 육군 부사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6일에는 육군 군무원이 암투병 중 사망했다. 군인권보호관 소속 군인권조사과는 이들 사건 중 유가족이 진정을 제기한 △7월6일 공군 부사관 자살 △19일 공군 부사관 자살 △21일 육군 병사 자살 △8월9일 공군 부사관 총기사망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은주 의원은 “그간 군 복무 중 사망사건은 진정이나 언론보도, 국방부 통보 없이는 인지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국가인권위원회법이 개정되면서 인권위에서도 조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50일만에 이렇게 많은 군인들이 다양한 원인으로 생을 달리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현황을 지적하고, 유가족들이 진정을 제기한 사건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5월 고 이예람 중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군내 인권침해 근절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졌고, 같은 해 12월 국회가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을 통해 인권위 안에 군인권보호관을 설치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7월1일 개정법 시행으로 출범한 군인권보호관은 군인 등이 복무 중 사망한 경우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이를 통보받아 사망사건에 조기 개입할 수 있고, 군부대를 방문 조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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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역량강화경상북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역량강화 2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대강의실에서 2022년 경상북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2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란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양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여 정책이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성별영향평가가 실시된지 12년 동안 경상북도에서의 성과와 현안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상북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의 현주소와 향후 과제 그리고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이행점검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됐다. 참석한 컨설턴트와 연구원들은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컨설팅 현황 진단을 토대로 성별영향평가가 실효성을 제고하고 경북도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제도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지난 12년 동안 정책의 양성평등을 위해 수고해주신 컨설턴트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경상북도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을 위해 논의한 모든 것을 깊이 새겨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개원 25주년을 계기로 도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정책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수준 높은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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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청사진 완성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청사진 완성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완료 국방부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의 청사진인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주관으로 국방부, 공군 등과 함께 2020년 11월 착수한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활주로 위치와 방향, 주요 군부대 시설 규모 및 배치계획, 총사업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국방부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 군 공항에 대한 현장실사 및 공군, 미7공군,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공군과의 협의를 통해 군사작전 적합성을 검토하고,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적의 활주로 위치와 방향을 결정하고 현 기지 사용부대, 관계기관과의 50여 차례 협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한국군부대 시설 규모 및 배치계획을 수립했다. 주한미군, 미 7공군 등과 30여 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미군시설 이전 소요를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대구 군 공항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국방부는 대구시와 합의각서(안)을 작성한 후, 8월말경 기획재정부에 '기부대양여' 심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중순 미 국무부로부터 주한미군사로 협상권한 위임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국방부는 미군시설 이전의 기본원칙과 절차를 정하는 포괄협정 협상 등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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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자격 적기 취득지원택시운전자격 적기 취득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추가시험 시행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택시운전자격의 적기 취득 지원을 위해 8월과 9월 중 수도권 지역에서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1년 1월 1일부터 택시연합회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아,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매일 4회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시행 중이며, 1일 평균 100명이 자격을 취득하고 있다. 택시운전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2종보통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공단에서 시행하는 운전적성정밀검사와 택시운전 자격시험에 차례로 합격해야한다. 현재, 택시 운전자격은 공단의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대부분 대기없이 1~2일 이내에 취득 가능하나, 수원, 의정부 시험장 등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는 화물자격시험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택시자격시험 응시에 일부 대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택시 자격시험 응시자의 편의 향상 등을 위해 전국 시험장별 수용 능력에 따라, 8~9월에 집중적으로 평일 및 휴일에 택시 자격시험을 추가 시행하기로 했다. 추가로 늘어나는 택시 자격시험 응시가능 인원은 총 730명으로, 이 조치로 택시 자격시험 응시 대기수요는 9월 말까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도 매주 예약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기수요 발생 시 추가시험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그동안 택시 자격증 취득과 관련한 불편을 개선하고,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작년부터 CBT 방식을 도입하고 시험횟수를 월 2회에서 매일 4회로 획기적으로 늘렸고, 당일날 바로 자격증을 교부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했다. ※CBT : Computer Based Test의 줄임말로 컴퓨터를 이용한 시험방식 운전적성정밀검사부터 택시자격시험까지 한 장소에서 하루 만에 취득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해 취득 소요기간도 크게 단축했다. 또한, 이동시험버스 2대를 운영해 군부대나 시험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소도시 등에서도 편리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공단은 택시 자격시험제도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국민불편 해소와 신뢰받는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택시 자격시험의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택시운전 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