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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청사진 완성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청사진 완성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완료 국방부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의 청사진인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주관으로 국방부, 공군 등과 함께 2020년 11월 착수한 '대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활주로 위치와 방향, 주요 군부대 시설 규모 및 배치계획, 총사업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국방부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 군 공항에 대한 현장실사 및 공군, 미7공군,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공군과의 협의를 통해 군사작전 적합성을 검토하고,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적의 활주로 위치와 방향을 결정하고 현 기지 사용부대, 관계기관과의 50여 차례 협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한국군부대 시설 규모 및 배치계획을 수립했다. 주한미군, 미 7공군 등과 30여 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미군시설 이전 소요를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대구 군 공항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국방부는 대구시와 합의각서(안)을 작성한 후, 8월말경 기획재정부에 '기부대양여' 심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중순 미 국무부로부터 주한미군사로 협상권한 위임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국방부는 미군시설 이전의 기본원칙과 절차를 정하는 포괄협정 협상 등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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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자격 적기 취득지원택시운전자격 적기 취득지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추가시험 시행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택시운전자격의 적기 취득 지원을 위해 8월과 9월 중 수도권 지역에서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1년 1월 1일부터 택시연합회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아,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매일 4회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시행 중이며, 1일 평균 100명이 자격을 취득하고 있다. 택시운전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2종보통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공단에서 시행하는 운전적성정밀검사와 택시운전 자격시험에 차례로 합격해야한다. 현재, 택시 운전자격은 공단의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대부분 대기없이 1~2일 이내에 취득 가능하나, 수원, 의정부 시험장 등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는 화물자격시험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택시자격시험 응시에 일부 대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택시 자격시험 응시자의 편의 향상 등을 위해 전국 시험장별 수용 능력에 따라, 8~9월에 집중적으로 평일 및 휴일에 택시 자격시험을 추가 시행하기로 했다. 추가로 늘어나는 택시 자격시험 응시가능 인원은 총 730명으로, 이 조치로 택시 자격시험 응시 대기수요는 9월 말까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도 매주 예약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기수요 발생 시 추가시험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그동안 택시 자격증 취득과 관련한 불편을 개선하고,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작년부터 CBT 방식을 도입하고 시험횟수를 월 2회에서 매일 4회로 획기적으로 늘렸고, 당일날 바로 자격증을 교부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했다. ※CBT : Computer Based Test의 줄임말로 컴퓨터를 이용한 시험방식 운전적성정밀검사부터 택시자격시험까지 한 장소에서 하루 만에 취득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해 취득 소요기간도 크게 단축했다. 또한, 이동시험버스 2대를 운영해 군부대나 시험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소도시 등에서도 편리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공단은 택시 자격시험제도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국민불편 해소와 신뢰받는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택시 자격시험의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택시운전 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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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돌아간 장수하늘소숲으로 돌아간 장수하늘소 국립수목원, 5년 째 방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광릉숲에 방사했다.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는 국내 유일 서식처인 광릉숲에서 9년 연속 서식이 확인되고, 올해는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암컷3, 수컷2 등 총 5개체가 발견됐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올해 발견된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자료를 수집한 후 다시 광릉숲으로 돌려보냄과 동시에 2017년, 2019년, 2020년에 발견된 개체들로부터 산란 받아 실내 사육하고 있는 개체들을 더해 총 20개체를 방사했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광릉숲산 장수하늘소를 50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고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분자생물학적 실험, 먹이 선호도 조사, 월동 실험 등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김아영 연구사는 “2020년 말 준공된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을 통해 장수하늘소의 사육 개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험 및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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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특별지원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특별지원 월 최대 20만원 12개월분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0일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월세 특별지원'신청을 8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 청년월세 특별지원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청년들은 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학업,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득이 낮은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만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 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8월 22일 부터 1년간 복지로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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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 구역형(택시) 유상 여객운송 본격 착수자율차, 구역형(택시) 유상 여객운송 본격 착수 무인 레벨4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가능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민간기업이 시범운행지구내에서 구역형(택시) 유상 여객운송 허가를 받아 유인 또는 무인 형태의 자율주행 운행이 가능하게 되어, 일반국민들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범운행지구=지구내 자율차를 이용한 여객·화물 유상운송, 차량 안전기준 면제 등 특례 가능 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업체의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사례를 참고하고 전문기관·업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역형(택시) 유상 여객운송 허가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신청방법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자동차 유상 여객운송 허가 신청”을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17일 공고했다. 이번에 마련된 기준에는 레벨3뿐 만 아니라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허가기준도 포함돼 국내 자율차 업체가 해당 조건을 충족하고 허가를 받을 경우 시험운전자가 자율차에 탑승하지 않는 무인 형태의 자율차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아울러, 운행계획서에 승객안전관리 계획과 신청전 해당 서비스지역에서 30일간 사전운행 실시 요건을 추가하고, 전문가에 의한 실제도로 운행능력평가 등에 적합할 경우에 허가가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의 안전측면도 최대한 고려했다. 시범운행지구는 2020년 5월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2020년 11월 1차로 6개 지구를 지정한 후 2021년 4월 1개 지구를 추가 지정해 서울 상암, 제주 등 7개지구가 지정되고 2022년 상반기 추가 지정으로 2년여 만에 전국 10개 시·도 14개 지구로 확대됐다. 아울러, 전국 어디에서나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 외에는 모두 시범운행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체계 전환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미 지정된 서울 상암, 세종, 대구광역시 등 6개 지구에서 총 9개기업이 한정운수 면허를 받아 실증서비스를 일반국민에게 제공했고 경기 판교에서도 하반기에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자율차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유상 여객운송 허가로 우리나라도 미국·중국과 같이 무인 자율주행 택시 운영까지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되어 우리 자율주행 기업들의 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자율차 기업이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민간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일반국민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 되고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민간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법·제도적 규제 개선, 자율주행 인프라 고도화 등의 정책적 지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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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유공자,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로 통행료 감면장애인·유공자,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로 통행료 감면 지문 등록·인증 불편 해소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장애인 및 유공자 등도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에 통합복지카드를 삽입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 받을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8월 16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 및 유공자 등이 하이패스차로에서 통행료를 감면 받으려면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문 인식기가 별도로 설치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여야 한다.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는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 구매 후 행정복지센터·보훈지청 등을 방문해 지문을 등록하고, 하이패스 통과 및 재시동 시 지문 인증 필요하다. 하지만, 지문이 없는 경우, 또는 영유아나 뇌병변 등 장애인의 경우 지문을 등록하거나 인증하는 절차·방법이 복잡해 그동안 통행료를 감면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 및 통합복지카드를 이용한 감면방법은 불편한 생체정보(지문) 인증 대신 개인별 사전 동의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한다. 위치조회는 전체 경로가 아닌 하이패스 출구에서만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하고, 통행료 납부 후 폐기된다. 이에 따라 신규 자동차에 내장되는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로도 장애인 및 유공자 등이 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어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별도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이번 개선방안은 사용자 설문조사, 전문가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대다수가 고령자인 장애인 및 유공자 등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결정됐다. 현행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는 생체정보 제공 거부감과 하이패스 단말기 이중 장착(일반/감면), 지문 등록절차 복잡, 4시간·재시동 시 지문 재인증(부정사용 방지) 필요 등의 사유로 개선 필요성 제기돼 왔다. 시범운영은 8월 16일부터 2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므로 8월 16일부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행정복지센터, 보훈지청을 방문하거나,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시범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장순재 도로정책과장은 "하이패스 감면방법 개선으로 장애인 및 유공자 등이 그동안 겪었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스템 안정화 등을 위한 시범운영 후 조속한 시일 내 전국 고속도로 노선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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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환경 노린 악성코드 유포 사례 잇달아 발견업무환경 노린 악성코드 유포 사례 잇달아 발견 안랩 V3, 해당 악성코드 차단 최근 업무 내용을 사칭한 이메일 첨부파일, 취약한 기업용 플랫폼 등 업무환경을 노린 악성코드 유포 사례가 잇달아 발견돼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례에서 공격자는 견적 의뢰서나 품의서, 발주서 등을 정교하게 위장한 악성 파일로 사용자를 속이거나 많은 기업에서 사용 중인 글로벌 협업 플랫폼의 취약한 버전을 노려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 등을 유포하기도 했다. ◇업무 관련 악성 파일을 이용한 공격 올 6월과 7월에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위장한 메일과 첨부파일 등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6월에 발견된 사례에서 공격자는 ‘발주서’, ‘품의서’ 등의 단어를 파일명으로 사용한 악성 파일(.jse[1])을 메일 등으로 유포했다. 사용자가 파일을 실행하면 사용자 몰래 악성코드가 실행되며 사용자 계정정보 등을 탈취한다. 동시에 실제 발주서와 구분이 어려운 PDF 파일이 함께 실행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악성코드 감염을 인지하기 어렵다. 7월에는 선박 회사의 견적 의뢰서로 위장한 악성 메일이 발견됐다. 공격자는 실존하는 특정 선박 회사 담당자를 사칭해 가짜 메일을 유포했다 해당 메일에는 ‘첨부된 견적 의뢰서를 검토해달라’는 내용을 기입해 사용자가 첨부파일을 실행하도록 유도했다. ‘JP18222006.IMG[2]’라는 제목의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가짜 설치창이 나타나며, 동시에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설치 이후 악성코드는 C&C 서버[3]에 접속해 정보 유출 악성코드 등을 추가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보안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협업 플랫폼을 노린 공격 기업 등 많은 조직에서 협업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가운데, 보안 패치가 미비한 플랫폼 서버를 노린 공격도 발견됐다. 공격자는 스캐닝[4] 등 방식으로 글로벌 협업 플랫폼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Atlassian Confluence)’ 서버 중 보안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취약한 버전의 서버를 사용 중인 조직을 노렸다. 공격자는 해당 취약점을 악용해 서버 내부에 침투한 뒤 악성코드를 설치해 시스템에 대한 제어 권한을 획득할 수 있다. 안랩은 이렇게 획득한 권한을 바탕으로 허가받지 않은 파일 탐색이나 시스템 명령 등을 수행하거나 다양한 종류의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 제조사가 제공 중인 보안패치를 적용한 서버의 경우에는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는다. 현재 안랩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모두 진단 및 차단하고 있다. 또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 다운로드는 컨플루언스 지원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조직 내 개인은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속 첨부파일 실행 자제 △오피스 SW,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조직 차원에서는 △조직 내 PC, OS(운영체제), SW, 웹사이트 등에 대한 수시 보안 점검 및 패치 적용 △보안 솔루션 활용 및 내부 임직원 보안 교육 실시 △관리자 계정에 대한 인증 이력 모니터링 등 예방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김건우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장은 “비대면 업무 환경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가운데 구성원의 작은 실수가 조직의 중요한 정보와 자원을 잃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실행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보안 패치를 진행하는 등 기본 보안 수칙의 실행이 조직을 지키는 중요한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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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미래 식량 위기 대비 나서국립백두대간수목원, 미래 식량 위기 대비 나서 정기학술대회서 연구사업 홍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1일과 12일, 양일간 한국생물과학협회가 개최하는 정기학술대회에서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을 주제로 사업 소개 및 성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연구사업은 기후변화 및 농지의 감소, 새로운 병해충의 등장 등으로 인한 작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에 대비, 작물과 가까운 야생식물을 찾아 보전·연구하는 사업이다. 대부분의 식량 자원이 야생식물에서 유래한 만큼 작물의 유전 다양성 보전 및 신품종 개발을 위한 작물의 재래원종(야생근연종)에 대한 연구가 201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의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R&D)’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국의 기초생물학 분야 학계 및 산업계 종사자들에게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연구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더불어, 그간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의 교류를 통해 연구성과 확산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채선 야생식물종자연구실장은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연구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및 식량 위기 대응 신품종 소재를 개발할 것이다”라며,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한 재래원종의 고부가가치 생산에 기여하겠다”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내재해성, 건강 기능성 소재 등의 정보를 공유해 자생식물 이용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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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지역, 인터뷰 및 취재영상 만들기”“나와 지역, 인터뷰 및 취재영상 만들기” 노인일자리 미디어 교육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이 8일과 10일,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중구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사업 교육생을 대상으로 '중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교육생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구성되고 8일 1차시에는 지역 인터뷰 콘텐츠 발굴 및 취재 노하우를 담은 열띤 강의가, 10일 2차시에는 스마트폰 편집 앱을 활용한 취재 영상 만들기 실습활동이 진행됐다. 재단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와 협업해 평생교육 및 어르신 복지 차원에서 이번 사회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평소 미디어 리터러시 및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인 만큼 특히 호응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터뷰, 취재 및 영상제작 실습을 진행하니 어느 때보다 집중하여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더 다양한 모습을 담은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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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행사 '숲만플' 성황프리마켓 행사 '숲만플' 성황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민, 소상공인, 관람객 등 총 5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행사인 ‘숲만플’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도시재생지원센터, ㈜트리플래닛이 협업을 통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진입광장과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들 참여 기관들은 관람객들이 프리마켓에서 구입한 상품 개수만큼 봉화지역 산불피해 현장에 나무를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업체 25개 팀이 참가해 각종 지역특산물을 비롯, 수공예품, 식음료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홍보장터가 열리기도 했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금액에 따라 네트백과 백두랑이 인형을 증정하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역민, 지역 소상공인, 관람객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