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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악템라주’ 긴급사용승인식약처, ‘악템라주’ 긴급사용승인 2세 이상 중증 코로나19 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치료제의 공급 부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JW중외제약이 수입하는 ‘악템라주(토실리주맙)’를 2세 이상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승인했다. ※중증 코로나19 환자 =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받고 있으며, 산소치료가 필요한 입원 환자 식약처는 국외 사용 사례, 임상시험 논문 등 관련 자료,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ㆍ공급위원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국외에서도 ‘악템라주’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어 긴급사용승인(미국), 또는 허가(유럽, 일본)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악템라주’는 국내에서 이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는 항체의약품(주사제, 정맥투여(1회 60분 이상))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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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국립수목원 입장료 할인세금포인트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국립수목원 입장료 할인 문화・여가생활 혜택 한꺼번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납세자(개인)가 국세청 홈택스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출력한 할인 쿠폰을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시 관람료를 할인받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세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에서는 입장료의 20%(1천 원)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15일 세금포인트 사용을 촉진하고 성실 납세하는 국민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진흥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하여 비대면(서면) 협약 체결 15일 이후부터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납세자(개인)가 국세청 홈택스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출력한 할인 쿠폰을 이들 기관에 입장 시 제출할 경우, 관람료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금포인트의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되고, 국민의 문화유산 관람 확대와 건강한 여가생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세금 납부에 대하여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하는 등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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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EM 순회 전시회 신청 기관 접수Art-SEM 순회 전시회 신청 기관 접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Art-SEM 종자사진 전시회 '백두대간 자생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 신청기관을 이 달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Art-SEM 전시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18년부터 시행한 순회 전시회로, SEM(주사전자현미경)의 흑백 이미지에 씨앗이 발아돼 피우는 꽃 또는 열매의 색으로 채색한 작품들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달맞이꽃, 복수초 등 종자 이미지 50점, 꽃가루 이미지 14점, 총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신청 대상은 산림 및 종자 유관기관, 그 밖의 산림 및 종자에 관심있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이다. 신청 접수는 3월 18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총 10곳을 선정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담당자 메일이나 공문으로 신청서류를 구비해 송부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드볼트운영센터 배기화 센터장은 “Art-SEM 전시회의 관람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종자 사진을 통해 지역 공사립 수목원과 상생 협력 발판이 마련되길 바라며 사진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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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키우니더""우리가 키우니더"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경북도청 본관 1층 서편 로비에서 ‘우리가 키우니더’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북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농민들의 소신이 담긴 어록과 다큐 영상을 비롯해 농민이 직접 그린 회화작품과 실제 작업 현장에서 사용하던 작업대와 호미, 장갑, 물조리개 등의 소품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북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으로 전시에 참여한 장순향, 이춘영 등 5명의 예술가가 농민들의 노고를 작품으로 풀어낸 100호 규격의 대형 꼴라주와 서양화 작품 1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지난해 ‘우리가 키우니더’ 특별전시에 대한 호응이 커서 올해 경북도청에서 찾아가는 전시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경상북도 위탁재배농가의 노고와 지역상생의 가치를 느낄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전국으로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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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종자자료집 무상배포2021 종자자료집 무상배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야생식물종자 보전 및 확보를 위해 2021년 종자자료집을 제작, 공·사립수목원과 대구·경북 공공도서관에 배포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제작한 종자자료집에는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채집정보와 식물표본을 비롯해 자체 수집한 야생식물종자인 꼬리조팝나무, 큰엉겅퀴 등 총 58종 90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종자자료집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설명은 야생식물종자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종자자료집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보존과 저장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라며 “종자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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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비전을 묻다'대구‧경북지역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비전을 묻다' 제4회 한국언론진흥재단–경북대학교 공동주최 미디어교육 세미나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경북대학교는 3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지역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현장 진단토론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번 연속 공동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구‧경북지역 미디어교육 신규 사업 제안 및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초·중등 교사와 대학교수, 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강사 등이 패널로 참여해 세부 주제 발표 및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교육부에서 주도하는 전 국민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강화 정책에 힘입어, 관련 교육 수요 및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교육청에서는 각 지역별로 미디어센터를 건립‧운영함으로써 지역 미디어교육 허브를 구축하여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자 힘쓰고 있고, 유관 기관에서는 교육청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성과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실시해온 미디어교육 사업의 양적‧질적 개선과 더불어,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시의성 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개척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되었다. 작년 세미나에서는 “언택트(Untact) 시대 미디어교육 현장 진단과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학교 현장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미디어교육의 실태 및 관련 정책 방향 검토 위주로 논의했다. 이러한 교육 흐름과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미디어교육 신규 사업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실천 방안 토론을 통한 지역 내 미디어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세부적으로 ▲초‧중등 교육 사례와 연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1차)(3월 17일) ▲초‧중등 교육 사례와 연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2차)(3월 31일) ▲지역 교육 정책 사례와 연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4월 14일) ▲대학 교육 사례와 연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4월 28일) 등 4회로 나누어, 각 분야별 교육 실무자와 미디어강사 간 토론좌담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교육 실정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분석 및 진단을 통해, 기존 미디어교육의 양적‧질적 개선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이고 실현가능한 신규 사업을 모색한다. 학교 현장에서 미디어교육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대구 송현여고 김상중 교사, 경북 청도 이서중 백규철 교감, 대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성해 교수 등이 최근 학교 교육과 연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경상북도교육청 박외경 장학사,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상헌 장학사, 대구시 동부교육지원청 민강기 장학사는 교육행정 담당자의 시각에서 지역 미디어교육 정책현황과 연계하여 신규 사업과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김선미 미디어강사, 최정애 미디어강사 등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강사들이 참여, 초‧중‧고교 학교 현장에서 펼치고 있는 미디어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이야기한다. 조윤태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지사장은 “전 국민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실천이라는 목표에 따라 미디어교육의 정규 교과 추진이 논의되는 현 시점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미디어교육 사업 개선 및 신규 아이템 발굴은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보다 효과적이고 발전적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실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전 국민 미디어리터러시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교육 통합지원사이트 포미 운영, 학교별 맞춤형 미디어리터러시 수업 지원, 온라인 뉴스읽기를 위한 e-NIE 프로그램 보급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1년 6월 경북대학교, 경북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등 교육기관과 4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역 내 미디어교육 협력 네트워크의 통합적 구축을 통한 사업 확산에 힘쓰고 있다.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도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 직무연수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시행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교장‧교감‧교육전문직 등 학교 관리자와 지역의 학부모와 학생 등에도 미디어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민주시민역량 함양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여러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하여 메시지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두루 일컫는 개념이다. 예전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히 메시지의 내용을 활용하는 ‘신문활용교육’이 인기를 끌었다. 최근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미디어를 올바로 활용하고 비판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을 강조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혹은 뉴스활용교육으로 교육 현장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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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대상지 68개소 선정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대상지 68개소 선정 경북 10개소 선정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6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68개소는 도시 10개소, 농어촌 58개소로, 시·도별로는 전남 15개소, 경남 11개소, 경북 10개소, 충북‧전북 9개소 등 총 10개 시·도가 포함됐다. 올해 선정된 전체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금년 약 105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1,050억원 규모의 국비(도시 약 300억원, 농어촌 약 750억원)가 지원될 계획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농어촌 391개소와 도시 136개소 등 총 527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한다. 금년에 선정된 지역은 향후 4년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개소당 국비 지원액은 도시는 약 30억원(도시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조성 시 최대 70억원), 농어촌 지역은 약 15억원이다. 선정지역에 대한 예산집행 등 사업관리는 도시지역은 국토교통부, 농어촌지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맡게 된다. 해당 부처별로 4~5월 중에 신규 사업대상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며, 균형위는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균형위 관계자는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노후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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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보험 미가입 이륜차 직권 등록말소 가능의무보험 미가입 이륜차 직권 등록말소 가능 신고정보 불명확 이륜차 일제 조사 국토교통부는 차대번호, 소유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정보가 누락되거나 관련 정보가 불일치한 신고정보가 불명확한 이륜차에 대해 2021년 6월부터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헤 정리대상 25만건 중 16만건을 현행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이륜차 관리제도의 개선 방안’(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과 올해 2월 발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관계부처 합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해당 이륜차 대부분은 모델연도가 1990년대로 신고된 지 30여년 가량 지나면서 실제로 운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이륜차들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21년 6월부터 전국 지자체와 합동 일제조사‧단속을 통한 정보수정 1.4만건, 사용폐지 14만건 등 정보 현행화를 완료한 것. 소유주 불명확 등으로 현행화를 하지 못한 9만4천건은 추가 조사 또는 멸실 신청서 접수 후 사용폐지 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장기간 의무보험 미가입 이륜차에 대하여는 지자체가 직권으로 사용폐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을 2021년 12월 개정했고, 오는 6월부터 시행하게 된다. 지자체가 차량 소유자에게 의무보험 가입명령을 하고, 가입 명령을 미이행한 지 1년이 지난 무보험 차량에 대해 직권으로 사용폐지할 수 있게 개정됨에 따라, 가입명령이 1년 지난 시점인 2023년 7월부터는 무보험 이륜차에 대한 사용폐지가 가능 하므로 이번 일제조사에서 현행화 하지 못한 9만4천건도 지자체 직권으로 사용폐지가 가능해 진다. 박지홍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은 “앞으로도 이륜차 관리정보의 누락‧오기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정정하여 관리정보의 정확성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륜차에 대한 자동차세 부과 및 배출가스 정기검사 사전안내 등이 누락되는 일 없이 효율적으로 업무처리가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해 하고 이륜차가 무단방치되어 도심 안전과 미관을 저해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게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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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달라진 자가격리 방침3월부터 달라진 자가격리 방침 코로나19 3년차다. 재택치료자가 80만 명에 육박하면서 이제는 정말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지난 1월 남편의 확진으로 가족 모두가 격리하던 시절과는 차원이 달라졌다. 앞으로 혹시 모를 코로나19 확진과 재택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10일 동안 확진자 동거인으로서 재택치료 경험담과 함께 최근 달라진 7일간의 재택치료 상황을 공유해본다. 무증상이 대부분이라는 오미크론 변이지만 40대 초반 남편의 경우 얌전히 지나간 것은 아니었다. 지난 1월 확진된 남편은 고열과 두통 증세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보건소에서는 생활치료센터를 권유했다. 하지만 병상 확보가 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초기만 해도 무조건 생활치료센터로 가던 상황과 비교해보면 코로나19가 정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의료진은 산소포화도가 94%보다 낮게 추정될 때, 가만히 있어도 숨이 헐떡거리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깨워도 자꾸 자려고만 할 때는 재택치료 전담팀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호사는 위급상황 시에는 언제든 전화하라고 안내해줬다. 그러면서 정부에서 처방료와 약값을 지원하니 걱정 말고 보호자 건강만 챙기라고 했다. 우리 가족 말고도 격리환자가 많을 텐데 의료진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큰 위로가 됐다. 격리 기간 동안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힘들게 한 것은 무기력함이었다.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알 수 없는 우울감이 짙어질 때면 수시로 창문을 열고 바깥 공기를 마시며 환기를 시켰다. 확진자 동거인으로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지인들의 안부 전화였다. 지난 2월 중순, 확진된 친척 오빠 가족은 나와는 상황이 많이 달랐다.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후로는 의료 손길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델타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독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맞춰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격리를 7일로 단축했다. 밀접접촉자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됐다면 자가격리 없이 일상생활도 가능해졌다. 보건소에서 역학조사관이 전화를 걸어 호흡기 증상부터 기저질환 유무 등을 묻던 지난 1월과는 달리 역학조사 링크가 문자로 왔다. 전자역학조사도 직접 작성해야 했고, 동거인의 건강 상태도 기입해야 했다. 전국적으로 60대 이상 고령층과 50대 기저질환자 등 집중관리군에게만 치료용 키트를 지급하고,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재택치료가 개편된 것. 일반관리군에 해당하는 친척 오빠 가족은 보건소에서 특별한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했다. 확진된 지 3일째 되던 날 도착한 자가격리 키트에는 코로나19에 걸려도 집에서 잘 쉬면 크게 고생하지 않고 일주일 만에 지나갈 것이라는 문장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매일 환자 번호와 동선이 속속들이 알려지던 코로나19 초창기와는 사뭇 달라진 대목이다. 3월 1일부터는 또 한 번 자가격리 방침이 바뀌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대신 10일간 수동감시 대상이 된다. 수동감시 기간에는 원칙적으로 외출은 가능하다. 하지만 밀접접촉자라면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은 삼가고 10일간 증상을 살펴봐야 한다. 처음 3일간은 외출하지 않고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외출 시에는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즉, 격리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가 확진된 경우 동거가족에 해당하는 학생도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걸까. 새 학기 등교 상황을 고려해 학생과 교직원은 예외적으로 3월 14일부터 변경된 지침이 적용된다고 한다. 검사 방식도 바뀌었다. 기존에 확진자 동거인은 총 2번의 PCR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이런 의무도 사라지게 됐다. 동거인은 확진자와 분리된 날부터 3일 내엔 PCR 검사를 받고, 7일차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이로써 격리 의무 대상자는 확진자와 해외 입국자, 감염 취약시설 내 밀접접촉자다. 끝으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선거에 참여할 수 없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선거 목적으로 3월 5일과 9일 오후 5시부터 외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6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격리 중인 감염병 환자 등도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 허용 근거와 절차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를 시작으로 델타 바이러스와 오미크론에 이르기까지 지난 2년 동안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만큼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모두를 위해서라도 방역수칙을 꼼꼼히 지켰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더 간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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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중 아이가 아프면 이렇게 하세요.재택치료 중 아이가 아프면 이렇게 하세요. 소아 코로나19 Q&A 제작·배포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동네 병‧의원의 효과적인 비대면 진료 지원을 위한 '소아 코로나19 의료지원 가이드라인'과 확진 자녀 돌봄 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보호자용 Q&A'를 제작‧배포했다. 최근 소아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소아의 경우 갑작스러운 증상발현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소아 가족 등의 질문이 많았다. 이에 배포된 안내서는 동네 병·의원과 부모님들이 소아‧청소년 코로나19 감염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및 다수의 소아감염 전문의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문을 통해 만들어졌다. 동네 병‧의원용 '소아 코로나19 감염 의료지원 가이드라인'과 '보호자용 Q&A'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네 병·의원용 의료지원 가이드라인”에서는 연령대별 주요 임상 특성과 함께, 발열‧오한, 탈수, 호흡 이상, 경련 등 주요 임상 증상에 대한 조절 및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신속히 대면 진료가 필요한 상황들을 따로 정리하고 적절한 대면 진료 또는 신속한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보호자용 Q&A”에서는 재택치료 중 아이가 아플 때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증상별 대응 요령을 정리했다. ◈ 소아 재택치료 중 증상별 대응 요령 ① (아이가 고열시)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2가지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되, 코로나로 인한 고열 증상은 대부분 2~3일 후 해소되므로 차분히 해열 활동하며 지켜볼 필요 ② (호흡 곤란 시 대처) 목 부위 등이 심하게 부어오르면 목소리가 변하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 숨소리 등을 녹음하면 비대면 혹은 대면 진료 시 도움이 되며, 호흡곤란 시(코 벌렁거림, 흉부 함몰, 꺽꺽거림 등) 에는 즉시 119등에 응급처치 요청 ③ (귀 통증) 대부분 심한 인후통이나 코막힘과 연관되며, 중이염인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항생제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 ④ (코피) 코막힘이 심한 경우 염증·부종이 생겨서 나타날 수 있음. 가정에서 간단한 처치로 지혈이 가능하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처방 권장 ⑤ (복통·구토·설사) 복통 부위가 배꼽 또는 명치 부근이고, 복부가 부드럽게 만져진다면 장염 가능성.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해주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필요시 약 처방 ⑥ (대면진료 필요) 38도 이상의 발열 지속(72시간 이상), 경련 증상, 호흡곤란, 식이 섭취와 소변량이 절반 이하로 크게 줄어들 때(24시간 이상), 심한 흉통·복통, 의식불명 등 특히 보호자용 Q&A는 많은 국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국민 비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 활용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보호자용 Q&A는 지자체 및 보건소 누리집, 코로나 정보 누리집, 심평원 누리집 등에 게재 예정이다. 소아의 경우, 확진되면 필요할 때 다니던 소아·청소년과에서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하며, 소아 비대면 의료상담센터(100개소)를 통해서도 24시간 진료·상담이 가능하다.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정보는 네이버, 다음 등 검색 창에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입력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면진료는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중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47곳을 이용할 수 있고,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3월 8일 기준 62개 병원은 외래 대면 진료와 입원까지 가능하다. 소아 특화 거점전담병원과 소아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소아 비대면 의료상담센터의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등에 공개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은영 재택치료반장은 “이번 의료지원 가이드와 부모용 Q&A 안내를 통해, 병‧의원들이 소아 비대면 진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녀가 있는 가족분들이 이전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재택치료에 전념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