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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교원직무연수 성황리 종료2019 하반기 교원직무연수 성황리 종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 봉화군 소재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과 전국 초·중등교원 및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백두대간 가드닝 스쿨(Gardening School) 직무연수’를 운영, 성황리에 종료했다. ‘백두대간 가드닝 스쿨 직무연수’는 백두대간의 겨울 정원, 식물, 생물자원, 생태교육, 수목원 진로교육을 주제로 2020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2회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소속 학교에서 학교 숲 조성·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하고, 특히 ‘식물분류학의 이해’ 수업을 통해 지금까지의 상식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승인받아 연 2회 이상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19년 하반기까지 서울, 대구, 울산 등 전국 교원 약 260여명이 수료했다. 올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교원직무연수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9∼10월 경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교육소식 게시판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 및 개인정보이용수집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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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에만 사는 멸종위기종 참달팽이, 신규 서식지 발견홍도에만 사는 멸종위기종 참달팽이, 신규 서식지 발견 신안군 홍도에 이어 서남쪽 약 35㎞ 떨어진 섬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그동안 전남 홍도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참달팽이의 신규 서식지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전남 신안군 일대의 참달팽이 서식 실태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결과, 기존 서식지인 홍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한 섬의 일부 구역에서 3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참달팽이는 전 세계에서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형 달팽이과 고유종으로 습기가 많은 숲의 나무 또는 인가 근처 돌담 주변에서 주로 발견된다. 작물재배를 위한 개간과 농약 살포, 우기에 사람들에 의한 압사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몰렸다. 참달팽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무척추동물로는 유일하게 우선 복원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종이지만, 아직 정확한 서식지 특성, 먹이원, 생활사 등이 규명되지 않았다. 참달팽이는 홍도와 이번에 새로운 서식지로 추가된 섬 내에서도 제한된 지역의 인가나 경작지 근처에서 살고 있다. 서식환경의 변화나 인위적인 간섭이 일어날 때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주로 식물을 먹는 참달팽이는 먹이사슬 하단에 있는 대형 육산패류(땅에 사는 조개껍질을 갖춘 동물)이며,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종이다. 국립생태원은 현재 경상북도 영양에 위치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참달팽이의 서식지 생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사육장을 마련하고 먹이원 분석, 생활사 및 행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증식 기술 개발을 진행하여 개체군 보전 및 서식지 중심의 복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이 이번 조사에서 발견한 개체군과 기존 홍도 개체군 간의 유전다양성을 분석했으며, 오랜 시간 지리적인 격리로 인해 집단 간 유전적 차이를 확인했다. 이러한 유전적 차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유전다양성을 유지하는 서식지 보전 중심의 참달팽이 개체 증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신규 서식지를 중심으로 추가로 정밀조사하여 세부적인 서식 정보를 파악하고, 농약 살포나 사람들의 간섭으로 위협받고 있는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물다양성이 감소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참달팽이의 서식지 신규 발견은 생물다양성의 저변을 넓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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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 결과 존중"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 결과 존중" "관련 법률 및 합의된 기준과 절차에 따라야..." 국방부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해 관련 법률 및 합의된 기준과 절차에 따른 주민투표 결과를 존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2014년 5월 대구시장의 이전건의를 시작으로 특별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2017년 2월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및 2018년 3월 이전후보지를 선정하고, 2019년 11월 지자체장들의 동의를 거쳐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수립했다.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국방부와 경북도, 대구시 주관으로 이전부지 선정기준 합의를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협의를 했으나, 군위군과 의성군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2019년 10월 합의가 최종 무산됐다. 이후 2019년 11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를 통해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마련하기로 지자체장이 동의하고, 조사결과를 반영한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선정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선정기준으로는 “주민투표 찬성률(1/2) + 참여율(1/2)을 합산한 결과가,‘군위우보’가 높으면 단독후보지(군위우보)를, ‘군위소보 또는 의성비안’이 높으면 공동후보지(의성비안·군위소보)를 이전부지로 선정”하기로 의결됐다. 선정위원회는 국방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 차관과 군위·의성군수를 포함한 지자체장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2020년 1월 21일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에서 3개 지역 중 ‘의성비안’이 참여율과 찬성률이 가장 높아, ‘의성비안·군위소보’가 선정기준에 따른 이전부지로 사실상 결정됐다. 국방부는 그럼에도 군위군수는 법률과 지역사회 합의 및 지자체장 동의를 거쳐 정한 선정기준과 그에 따른 주민투표 결과를 따르지 않고 군위우보만을 유치 신청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수는 군위우보만을 유치 신청함으로서 지역사회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기준과 주민투표 결과에 반하는 우보지역만을 유치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방부는 군위군수의 유치신청은 이전부지 선정기준 및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는 절차적인 행정행위로, 6만여 명의 군위·의성군민이 참여한 주민투표 결과는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방부는 법률 및 지역사회의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 수립된 선정기준 및 절차와 그에 따른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향후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의성비안·군위소보를 이전부지로 선정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방침을 확고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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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익직불제 새롭게 시작2020년 공익직불제 새롭게 시작 공익직불제 도입 설명회 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농관원)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20일 농관원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선 시·군 사무소 직원들이 공익직불제 개편방향, 세부시행방안 등을 습득해 새롭게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를 농업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쌀 중심의 농정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작물간의 형평성 및 중·소규모 농가에 대한 직불금을 확대해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해 농가간 형평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직불제 개편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준수의무도 강화했다. ※ 준수의무 ①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② 농약 잔류허용기준 및 비료 사용기준에 따라 사용, ③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공익직불제는 기존의 쌀직불제, 밭농업직불, 조건불리직불, 친환경직불, 경관보전직불 등 6개 직불을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공익직불제)’로 통합했다. 현재 중복지급이 불가능하고, 농지를 기준으로 지급되는 쌀직불, 밭고정, 조건불리직불을 ‘기본형 공익직불제(기본직불제)’로 통합하고, 면적과 관계없이 정액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역진적 단가체계를 적용하는 면적직불금 2가지로 운영된다. 친환경직불, 경관보전직불은 ‘선택형 공익직불제(선택직불제)’로 유지하고, 현재와 같이 기본직불금과 중복 지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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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1교도소, 설 맞이 사랑의 손잡기경북북부제1교도소, 설 맞이 사랑의 손잡기 소외계층 자립 지원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한 자립을 돕기위한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시행했다. ‘사랑의 손잡기 운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다문화·한부모 가정 등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자문과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행사이며, 경북북부제1교도소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운영되고 있다. 이날 경북북부제1교도소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청송읍과 진보면의 조손가정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솔선수범 했다. 한편 같은 날, 경남 창원시 소재 무연고 위탁자 수용기관인 사랑나눔선교복지재단 소속 소망원에는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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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에서 즐거운 설날 보내기대구섬유박물관에서 즐거운 설날 보내기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대구섬유박물관은 24일부터 27일까지(설날 당일은 휴관) 설날의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행사 ‘섬유박물관에서 즐겁쥐~, 행복하쥐!’를 마련했다. 행사는 경자년 쥐의 해를 맞아 어린이 인형극 공연과, 설날에 착용하는 남바위·복주머니 만들기, 새해 행복인형 만들기를 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빔 체험, 윷놀이, 떡국 소원지 달기 등 설날 섬유박물관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인형극은 ‘쥐순이의 신랑감’ 공연으로 1월 24일, 26일, 27일 13시, 15시 1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대상으로 무료로 회당 선착순 150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남바위 만들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설빔 체험이다. 남바위는 추운 겨울에 이마, 귀, 목을 덮어주는 방한모로 조선시대 상류층부터 서민층까지 남녀노소 많이 사용되었다. 설빔 체험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형형색색 복주머니 만들기'는 어린이들이 직접 복주머니를 만들어 새해 소망을 담아보는 무료 체험으로 행사 기간 중 13시30분, 15시 1일 2회 운영되며,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설 행사기간 중 어린이체험실 운영시간은 11시, 14시 30분, 16시 30분으로 1일 3회 운영된다. 또한, 새해 행복인형 만들기와 설빔체험, 윷놀이, 떡국 소원지 달기는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방문객들이 직접 설빔을 입고 윷놀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달기 체험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박물관 1층 섬유창작소에서도 섬유아트 ‘한복 장신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이미지 학예연구사는 "경자년 쥐의 해 설날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설날의 의미를 짚어보고, 가족 간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섬유박물관은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입구에 위치하며, 25일 설날 당일과 28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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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으로 떠나는 온 가족 설맞이 추억 여행수목원으로 떠나는 온 가족 설맞이 추억 여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설맞이 행사 개최 경상북도 봉화군에 소재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설날 당일 25일 하루만 휴관하고 24일과 26일, 27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설맞이 행사는 딱지치기, 고무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추억놀이 마당’, 윷놀이, 연날리기 등의 ‘민속놀이 마당’, 세계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마당’, 지난해를 돌이켜보고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새해 마당’, 고구마, 가래떡을 구워먹을 수 있는 ‘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경자년(쥐의 해) 퀴즈 이벤트, 한복착용 및 쥐띠 방문객 무료 입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전시안내-행사안내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설 명절에 함께 모인 가족들이 수목원에서 새해 소원을 기원하며 우리 전통 민속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 문화와 추억 놀이를 통해 가족 간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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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2020학년도 등록금 동결...동양대, 2020학년도 등록금 동결... 12년째 동결·인하 동양대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양대는 최근 학생 대표, 교직원 대표, 동문 대표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0학년도 학부 등록금에 대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동양대는 학령인구 감소 및 임금과 물가 지속적 상승에도 2009년부터 12년간 지속적으로 학부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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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경력경쟁 채용 공고14일부터 경력경쟁 채용 공고 한국수목원관리원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사무처(세종시)와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소재)에서 근무할 직원 8명을 14일부터 모집한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1~2월에 걸쳐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진행하고, 3월 내 신규직원 8명을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경영평가, 인사노무, 재무회계, 동물관리, 인사총무, 정원관리, 분재관리 등 총 8명이다. 채용시험은 서류전형 후 1차 면접(실무면접), 최종면접 전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14일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한국수목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관리원 홈페이지와 채용 홈페이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운영하고 있고, 2020년 개원하는 국립세종수목원, 2027년 개원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 등 총 3개 국립수목원을 운영하는 산림청 산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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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거소투표 임의 신고 회사 대표 등 고발타인의 거소투표 임의 신고 회사 대표 등 고발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1월 21일 실시하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와 관련해 회사 대표 A씨와 직원 4명을 타인의 거소투표신고서 임의 작성·신고 및 부정한 방법으로 거소투표를 하려고 한 혐의로 14일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회사 대표 A씨는 직원들의 주소를 의성군으로 위장전입신고하고, 그 중 일부 직원들의 의사는 확인하지 않은 채 거소투표신고서를 임의로 작성·신고한 혐의가 있고, 직원 4명은 A씨가 위장전입 신고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거소투표 신고를 해 부정한 방법으로 투표를 하려고 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법' 제28조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투표의 자유를 방해할 수 없으며 직업 등 특수관계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주민투표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되어있고, 같은 법 제29조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투표하거나 투표를 하려고 할 수 없다.‘ 규정돼 있다. 선관위는 주민투표 사전투표일이 다가옴에 따라 위법행위 차단을 위해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