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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일본 고유영토론 주장 근거 자료 허구 또 입증독도, 일본 고유영토론 주장 근거 자료 허구 또 입증 독도재단,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 공개 "옛날부터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일본의 주장이 허구임이 다시 한 번 밝혀졌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재단설립 10주년을 맞아 2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개최한 학술행사에서 일본학자 나가쿠보 세키스이(長久保赤水)의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와 그 유사지도 10점을 공개하며 일본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나가쿠보 세키스이는 1775년 일본 막부에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 관허(官許)를 신청했지만 울릉도·독도가 일본영토로 표시돼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1778년 울릉도·독도를 일본영토로 채색하지 않고 일본 경·위선 밖에 그린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를 제작해 허가를 받았다. 이는 일본 막부가 안용복의 울릉도쟁계를 확인하고 독도를 조선영토로 인정했음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등에서는 '신각일본여지노정전도'의 아류로 막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지도(1846년)를 게재하고 고유영토론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독도 영토주권 강화와 독도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김병렬 명예교수(국방대학교)의 기조강연 '최근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과 우리의 대응'을 시작으로 우루시자키 히데유키 목사(일본 가나자와교회)의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의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를 밝히다', 전종왕 학예관(한국국학진흥원)의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울릉도·독도관련 자료 학술 발표', 최철영 교수(대구대학교 DU인재법학부)의 '독도재단의 현재 좌표와 미래 전망'이 발표됐다. 또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학술연구 및 교육홍보 강화를 위해 울릉군·한국국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9년 설립돼 민간차원의 독도수호활동을 하고 있는 독도재단은 국내외 학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 주장의 허구성을 입증하는 150여점의 고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독도재단 이재업 이사장은“재단 설립 10주년이 되는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진행해온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독도 영토주권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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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주)나노, 탈황설비 등 150억 투자상주 (주)나노, 탈황설비 등 150억 투자 중국기업 덕촹환바오와 합작 신규일자리 30여명 창출 경북도와 상주시는 배기가스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미세먼지 저감설비 공장 기업유치를 통해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를 환경기술 분야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와 상주시는 19일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소재하고 있는 ㈜나노 본사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 황천모 상주시장, ㈜나노 신동우 회장, 중국 덕촹환바오 진 더 동사장,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설비 공장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중국 저장성 사오싱 푸장신구에 위치한 중국 덕촹환바오와 상주 청리면에 본사를 둔 ㈜나노는 합작으로 2021년까지 3년간 150억원(FDI 9.6백만불)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탈질, 탈황, 집진)설비 공장 등을 설립하고 30여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중국 덕촹환바오는 저장성 사오싱 푸장신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3년 사오싱시 업계 100강 기업에 선정되고 2017년 2월 상해 거래소에 상장되는 등 자산 2,408억원, 2018년 연말기준 1,200억원의 매출과 종업원 910여명을 두고 있는 환경관련 우량기업이다. ㈜나노는 1999년 설립해 상주청리일반산업단지 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세먼지 주범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탈질촉매제를 생산하고 있는 환경솔루션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이산화티타늄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SCR(선택적 환원촉매) 시장 1위를 고수하는 기업으로 계열사를 포함해 2018년 1,020억원의 매출과 종업원 400여명을 두고 있다. ※ SCR(선택적 환원촉매) : 화력발전소, 선박, 엔진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질소나 수소 등 유해하지 않은 물질로 바꿔주는 촉매 이번 합작투자로 양 사는 2021년까지 탈황설비(배기가스 내 황산화물 저감), 집진설비(배기가스 내 먼지 저감), 탈질설비(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저감)의 제작 공장을 신축해 중․소형 산업시설과 국내 발전소 등에 납품하고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중국 덕촹환바오와 ㈜나노의 한중 합작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설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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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일 잘하는 공무원, 발탁된다"오도창 영양군수, "일 잘하는 공무원, 발탁된다" 군정 기틀 마련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5월 31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국·과·소장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주요현안사업에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모두발언을 시작, 각종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상호 집중 토론과 각 부서별 업무 협조사항에 대한 업무 공유와 향후 군정을 수행함에 있어 우리 군정을 보다 일하는 군정을 만들기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오도창 군수는 지난 5월 24일 “영양군 LPG배관망지원사업”장과 동부리 소재 “산촌문화누림센터조성사업”등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한 사업 진행과정을 살핀 결과를 토대로 군정 전반의 현안 사업들이 최초 추진하는 방향대로 차질 없이 잘 진행돼 가고 있는지를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 점검 했다. 곧 다가올 민선 제 7기 1주년을 맞아 실질적으로 사업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각 부서 및 해당 업무처는 보다 업무 추진이 잘 될 수 있도록 집중 관심을 가져 주길 특별히 당부했다. 또한 지난, 5윌 2일부터 4일까지 치루어진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성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축제 기간 중 행사에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함과 동시에 직원들에게는 이번 산나물 축제의 결과뿐만 아니라 민선 7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 사업의 수혜자인 군민들을 항상 제일 먼저 생각하며 군민편에서 모든 업무에 매진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산나물 축제에 있었던 고기굼터 등 획기적인 안을 지속 발전시켜 나감은 물론, 찿아 오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영양의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살거리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사안들을 레시피해 2020년에는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영양산나물 축제가 되자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해 볼 것은 오도창 군수는 “군정 업무 추진에 있어 성과관리를 반영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해 인센티브 부여”를 약속했다. 이는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조성시킴은 물론, 협치의 기틀을 만드는 장이 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누구든지 열정을 다해 성과를 달성한다면 발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예시를 주어, 향후 영양군정의 앞날이 매우 밝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부서장들은 업무를 수행해 나감에 있어 기존의 구태의 틀을 벗어나 누구나 창의적,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 사업을 추진해, 상.하 직급에 구애됨이 없이 타성적인 권위의식을 탈피, 오직 군정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방향이나 사업관련 법령을 확신히 주지하고 업무를 추진 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오도창 군수는 이날, “지난 민선 7기 1년은 행복영양 구현을 위해 기틀을 다지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침체에 빠져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이다. 영양의 현재를 변화시킬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하며, 보다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발전을 토대로 영양군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정 사업을 일선에서 추진하는 영양군 500여 공직자의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만이 민선 7기의 군정목표인 행복영양을 만들 수 있다”라며 군정을 쇄신하고 일하는 공직문화 확립을 다짐했다. 이날 오도창 군수의 확대간부회의시 나온 지침들은 향후 영양군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 이제 영양군정은 일하는 군정,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속출하는 행정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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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사망경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사망 텃밭 작업 후 발병 지난 2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28일 사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5월 현재 전국에 총 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첫 환자는 충남에서 5월초 발생 신고됐다. 사망한 구미시 거주 모 씨(여, 76세)는 지난 19일 텃밭 작업 후 발열(38℃), 피로감,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대구 관내 의료기관에 입원해 2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38명, 전국에서는 259명의 환자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들어 도내에서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5월 현재 SFTS 발생자 수는 전국 9명으로 대구 1명, 광주 1명, 강원 2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경북 1명, 경남 1명이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SFTS 환자 수는 866명으로 사망자는 174명에 이른다. 같은기간 경북에서는 136명의 환자가 발생해 31명이 사망했다.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나물채취나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며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연계해 진드기 서식지인 풀밭 제초 작업 등 사전 위험요인 제거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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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태국에 알리다경북관광 태국에 알리다 태국 여행사·드라마 제작사 등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 동남아 시장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북도와 대구시의 발 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틀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태국으로 이동, 23일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먼저, 대구시장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방콕 로드캠페인과 관광홍보설명회에 앞서 동남아 시장개척에 참여한 관광업계의 어려움과 관광활성화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방콕시청을 방문해 아싸윈칸무엉(Aswin Kwanmuang) 방콕시장을 만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방콕 시내에 위치한 대형쇼핑몰 센트럴월드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고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로드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지인 5개팀이 참여한 케이팝(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대구 지역 케이팝(K-POP) 토즈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대구․경북 관광홍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대구․경북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동양화 부채에 이름 써주기, 대구․경북 관광 퀴즈쇼,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피켓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방콕시민들에게 대구․경북 관광홍보 전단지와 전통 복주머니를 직접 나눠주는 밀착형 홍보마케팅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로드캠페인에 이어 래디슨블루호텔에서는 현지 여행사 대상 여행상담회(B2B트래블마트)를 개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현지 메이저 여행사, 태국 드라마 제작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래디슨블루호텔 4층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여행상담회(B2B 트래블마트)에는 항공사, 숙박, 면세점, 놀이시설, 화장품, 여행업, 공연시설 등 대구․경북의 15개 관광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태국 관광객의 대구․경북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집중 지원을 약속하고 대구경북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확대, 상품개발 및 판촉 활동 지원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지 메이저 여행사 6개사(Quality Express, Panorama Travel, Journey Land, Sunmoo Tour & Travel, Bondstreet Tour & Travel, Haru Travel Service)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태국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송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향후 경북도는 대구시와 여행사에서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활동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광정보, 팸투어, 홍보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경북 관광홍보 효과 제고를 위하여 태국 현지 드라마 제작사(Love Drama)와 로맨틱 드라마인 ‘프라우묵(Prould Mook)’의 대구경북 촬영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프라우묵’은 올 하반기 태국 방송국 채널3(CH3)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한국관광공사, 대구시, 경북도 공동 주최로 현지 여행사, 미디어, 인센티브 고객단 등 230여명의 관광 관련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구․경북 관광설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관광설명회는 대구 지역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관광 홍보, 대구․경북 연계 상품과 시즌별․테마별 코스 소개, 불교문화와 미용에 관심 있는 태국 관광객을 겨냥한 웰니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의료관광 등 맞춤형 테마별 코스 소개, 대구․경북 관광 홍보영상 상영, 토크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토크쇼에는 권영진 시장, 윤종진 부지사, 태국 드라마 제작사 공동대표와 남녀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의 관광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아세안 국가의 문화․경제의 관문인 태국은 다양한 문화와 인적교류가 오가는 중요한 곳으로 대구․경북에 위치한 유서 깊은 역사 유적지와 미용, 미식, 체험 관광 등을 연계한 다양한 한류콘텐츠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태국 관광객이 대구경북을 많이 찾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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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앤드루 왕자, 대한민국 선비의 고장 안동 방문영국 앤드루 왕자, 대한민국 선비의 고장 안동 방문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14일 안동을 방문했다. 앤드루 왕자는 도청과 하회마을, 농산물 도매시장, 봉정사, 한국국학진흥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14일 오전 경북도청에 도착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사이먼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함께 도청 정원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안민관 1층 로비에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했다. 앤드루 왕자의 안동 방문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동을 찾은 후 20년만이다. 당시 ‘가장 한국적인 곳을 보고 싶다’는 여왕의 뜻에 따라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가 여왕의 방문지로 선정 되었으며, 당시 언론들은 여왕의 안동 방문을 ‘영국 신사’와 ‘한국 선비의 만남’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도청 방문을 마친 앤드루 왕자는 어머니가 방문한 발자취를 따라 여왕이 다녀가신 하회마을, 농산물 도매시장, 봉정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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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기업 경영위기 극복 현장 토크자동차부품기업 경영위기 극복 현장 토크 경북도,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경북도는 8일 신경주역 회의실에서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황중하 도 투자유치실장, 이영석 경주 부시장, 코트라 김두희 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관계자, 시군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기업 경영애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산업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코트라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트라와 경북도 경제진흥원은 국내복귀기업에 대한 지원시책과 기업인들의 자금애로 해결을 위한 금융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자동차부품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업인들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 임금인상, 파견인력에 대한 고용인력 인정 등에 대해 한결 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2020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52시간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업종별 특수성을 인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최저 임금인상에 따른 가격 경쟁력 저하로 해외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고용인력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연구인력은 비수도권을 선호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인력 또한 잦은 이직으로 필요시 제때 채용을 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애로를 토로했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에 따른 고용인력 일정인원 유지 조건시, 비수도권에 최적화돼 인력수급 및 생산성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파견인력에 대한 고용인원 인정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강력히 호소했다. 한편, 경북도는 유치기업 상시 애로사항 모니터 역할을 하는 기업방문을 통하여 기존사업장 유휴인력을 신규사업장으로 최대 30%까지 배치 근무할 수 있는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해 산업부에 건의한 결과 지난 4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28일 산업부 주관으로 해외 대기업 동반진출이나 상품수출을 위하여 독자적으로 진출한 기업의 국내복귀를 유도하기 위하여 도내 모(母)기업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국내복귀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정대진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제조업 일자리의 원천인 자동차 부품산업이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상생형 일자리정책, 미래차와 같은 새로운 분야 투자 확대 등 경쟁력 강화 및 위기타개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기업유치는 물론 도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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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쓰레기산 처리시기 대폭 앞당긴다의성 쓰레기산 처리시기 대폭 앞당긴다 임이자, 추가 예산 확보 경북 의성군에 쌓여있는 쓰레기산(방치폐기물) 처리시기가 한층 앞당겨질 전망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은 24일, 박천규 환경부차관과의 면담을 통해‘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예산 26억원을 추경안에 반영하는 것을 최종 확정지었다. 당초 정부의 2019년‘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예산 약 58억원 가운데‘의성 쓰레기산’처리비용은 약 24억원이며, 추경을 통해 26억원이 추가 반영될 경우 총 50억원의 국비가 의성군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의성 쓰레기산을 비롯한 전국의 방치폐기물을 2022년까지 모두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의성 쓰레기산 처리에 국비 지원이 추가 증액될 경우 처리 시기는 예상보다 한층 앞당겨질 전망이다. 경북 의성군 단밀면에 쌓여있는 방치폐기물은 약 17만톤으로 빈번한 화재발생과 악취, 침출수 문제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겨주고 있으며 CNN 외신보도를 비롯한 여러 언론보도를 통해 국제적‧전국적 망신을 사고 있다. 임이자 의원은“쓰레기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의성주민들의 눈물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환경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26억원 추경안 반영을 담판지었다”고 밝혔다. 또한“의성 방치폐기물의 연내 처리를 환경부 측에 강력 촉구했다”며“환경오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계신 주민분들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환경부 차관 면담을 통해 ▲경북 상주 화북면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국비지원 ▲경북 포항시 지진피해에 따른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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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초등학교 교과서 '독도 왜곡' 즉각 시정하라""일본은 초등학교 교과서 '독도 왜곡' 즉각 시정하라" 경북도, 일본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규탄성명 발표 일본, '독도 일본 땅', '한국이 불법점거' 등 도발적 기술 되풀이 경북도는 26일 일본정부가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한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강력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규탄성명서 통해 지난해 고교 학습지도요령 고시에 이어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도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한국이 불법점거’등의 도발적인 기술을 되풀이한 데 대해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도는 이와 같은 일본의 행위는 정확한 역사관을 정립하지 못하고 판단능력이 미숙한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인식을 주입하는 비교육적인 행위로 향후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또한 일본 정부의 독도에 대한 노골적인 영토야욕의 표출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부정하고 과거 침략적 역사에 대한 반성이 없는 도발행위로써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저해하는 바, 일본 정부는 부끄러운 과거를 반성 사죄하고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고 못 박고 “이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일본 문부성은 26일 ‘일본 고유영토 죽도(竹島)를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초등학교 4~6학년 사회과 교과서 9종 등이 검정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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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교류 활성화 상호협력 약속홍보교류 활성화 상호협력 약속 의성군 - 수원시 협약 의성군은 23일 의성군 영상회의실에서 아름다운 성곽도시 경기도 수원시와 홍보 부서 간 홍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성군과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 발전을 위해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양 도시가 보유한 홍보 자원을 최대한 공유해 홍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군정소식지,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활용한 문화·관광 등의 교차 홍보,‘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3월), ‘세계연축제’(5월), ‘슈퍼푸드 의성마늘축제’(10월), ‘수원화성문화제(10월)와 같은 축제 현장과 각종행사 개최 시 홍보 부스 운영, 홍보담당 공무원 교류 등 홍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승호 의성군홍보소통담당관은“이번 홍보교류 협약으로 의성군의 우수한 유무형의 자원이 잘 홍보되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의성군이 보다 잘 알려질 수 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타균 수원시홍보기획관은 “양 도시가 보유한 문화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상호 교류를 통해 관광 도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부터 의성군 사곡면 일원에서 개최된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에 수원시 SNS 서포터즈 30여명이 방문해 현장워크숍 및 팸투어를 갖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의성군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