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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행복한 의성 만들어 나갈 것""군민이 행복한 의성 만들어 나갈 것" 의성군 2019년 군정 추진방향 의성군은 2019년 기해년 새해를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원년으로 삼고 군정 방향을 6대 분야로 설정, 본격적 추진에 돌입한 가운데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에 힘을 쏟기 위한 스타트 라인에 섰다.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고소득 농축산업 기반 확대,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확산,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관광 실현,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 ∆군민행복 실감을 위한 행정구현으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하나하나 정성을 쏟을 의성군의 미래 100년을 위한 2019년 설계도를 미리 들여다본다. ◆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의성군은 청년유입과 활동지원, 취약한 산업구조 개선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해 나간다. 군은 안계면 일원에 2022년까지 일자리, 주거, 복지가 두루 갖춰진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을 조성해 청년을 유입시키고 지역을 활성화시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시범마을조성과를 신설했다.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은 6대 전략, 27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올해부터 4년간 추진예정으로 단기적으로는 반려동물산업단지·스마트팜 조성, 중장기적으로는 안계면 소재지 도시재생·국공립 어린이집 신설, 위천 레포츠 특구 지정 등의 사업과 연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안계청년허브센터(가칭)를 설치하고 빈점포 리모델링 사업, 청년예술창고를 조성해 청년 작업공간을 마련하고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기업유치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동시에 극복해 나간다. 대구 민·군 공항 통합이전 유치도 2019년 핵심 사안이다. 비안면 도암리와 소보면 내의리 일원에 유치 예정인 통합신공항은 군위군 우보면과 공동후보지로 선정돼 있고 최종 유치를 통해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향후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산업의 성과도 거양해 나간다. 빅데이터 기반 백신생산 및 치료용세포 특화배지 생산기술 개발은 200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다. 의료용 인공관절·뼈의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건강고을 맞춤형 의료산업도 300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추진한다. 의성군은 청년 중심의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 전략을 펼쳐나간다. 먼저 2020년까지 창업과 일자리를 연계·관리하는 창업허브센터를 설치하여 청년유턴 분위기를 조성해 인구감소현상을 막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한다.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찾아오고, 만들어가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청년유입 및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고, 청년예비창업 지원,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추진, 청년북카페 설치, 청년정책단 운영 등 지속가능한 청년지원 정책 다양화로 지역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계획이다. 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을 통해 신명나는 기업, 군민이 체감하는 경제도시 의성을 만들어 나간다. 농공단지 노후 공공시설물을 정비하고 중소기업 근로환경 및 기반시설 개선, 일자리창출 여건조성, 중간지원조직 운영, 중소기업 고용보조금 이차보전, 사회적경제 청년 일자리도 지원한다.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소비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자 20억원의 의성사랑 상품권을 발행, 1,3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 효과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의성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다목적센터 건립, 금성·안계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을 관광자원화 한다. ◆ 고소득 농축산업 기반 확대 고부가가치 농축산물의 생산·유통기반을 구축하고 스마트 영농, 청년 창업농 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어 나간다. 먼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삶의 질을 우선으로 농촌을 농촌다운 모습으로 회복한다는 목표아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상시인력수급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집중호우, 가뭄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 중요농업 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한 농촌의 다원적 자원활용 사업을 연차별적으로 추진한다. 집단화된 들녘 및 농지구역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 등 공동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국비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규정도 엄격화하며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교육·홍보도 꾸준히 실시한다.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의성 쌀을 생산하기 위해 단백질 검사기준 강화로 쌀 생산단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육묘공장 및 녹화장 지원을 통해 벼 육묘 자동화를 추진하여 우량육묘 공급능력을 80%대로 상향시키며 논 타작물 재배확대를 통한 쌀 과잉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마늘소, 마늘포크, 마늘란의 대도시 고정 판로 개척을 통해 소득있는 축산업을 육성하고 한우개량, 불량모돈 갱신, 축산사육환경을 친환경시설로 개선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 가축질병 방역체계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제역·AI발생 예방을 위한 상시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가축질병 예방약품 및 소독제제를 지원하며 친환경 축산물 인증 및 HACCP 인증농가 확대, 가금 출하 전 검사 강화로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유통한다. 농협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충하여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자 의성중부농협 APC를 건립하며 유통시설인프라 확대에 따른 규모화·조직화·전문화된 농산물 마케팅 조직을 육성해 가격 협상력을 높이고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동브랜드 의성眞의 차별화 및 고급화 전략을 위해 자두, 복숭아, 사과, 가지, 마늘의 품목별 마케팅조직과 유통시설이 있는 전문 농협을 육성하고 수도권 중심으로 홍보 및 판촉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고품질 가지 스마트팜 농장 육성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양파, 마늘에 지원하던 채소류 생산안전지원품목을 올해는 고추까지 확대한다. 의성장날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의성眞 농산물의 TV홈쇼핑 판매도 확대하는 한편 해외판촉행사, 바이어초청, 포장재, 물류비, 국제인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수출실적을 전년대비 10% 증가시킨다는 방침이다. 과수 역시 고급화에 나선다. 의성군은 생산시설현대화를 통한 사과품종갱신율제고로 농업소득을 증대시키고 자두중심산지과원에 관수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블루베리, 아로니아, 체리 등 대체과수 육성 및 피해경감제 공급으로 기후대응 및 과수 피해를 최소화한다. ◆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확산 급속한 고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맞춤형 복지 확대,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의성형 복지를 추진한다. 먼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지원하며 아동수당을 7세 미만까지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간다.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어르신 생활 문화 공간 육성을 위해 사랑방 개념의 경로당을 행복 100세 어르신 생활공간 활성화 사업대상으로 전환하여 농한기 어르신들의 여가, 건강운동, 교육을 제공하고 남성어르신들의 참여율을 확대해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 생계·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는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년도 대비 약 10% 증가된 생계·의료수급자가 급여 혜택을 누리게 되며,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사망위로금 수당을 인상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수당 신설로 국가유공자 보훈 예우를 강화한다. 또한,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확충으로 자립기반을 다진다. 장애인 공공부문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을 활성화 한다.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을 통한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생활을 지원해 나간다. 아울러,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필수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한다. 통합기능형 의성군보건소를 신축하여 고품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출산대응 대책으로 외래산부인과를 분만산부인과로 전환하며 출산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등 인권과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투자를 강화해 나간다. ◆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관광 실현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시장 다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석구석 매력 있는 관광도시 의성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농촌체험을 연계한 체류형 투어상품을 운영하여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전통한옥체험 프로그램을 육성하여 체류형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의성의 정체성을 살린 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를 개최하여 도시브랜드 및 의성마늘 상품 브랜드를 강화하고 의성군 대표축제로 육성한다. 또한 의성 세계 연축제는 전국 드론 대회 연계 개최로 연의 고장을 넘어 세계로 나는 글로벌 연축제로 성장시켜 나간다. 폐교를 활용하여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주민 소득 창출 공간으로 활용하고 문화적 가치가 있는 성광성냥 공장을 전통시장과 연계한 테마형 마을을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자연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빙계계곡 군립공원 캠핑장을 조성하고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차별화된 힐링도시로 만들어 간다.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로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는 의성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체육공간 확충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의 건강을 증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관광 융합산업으로 컬링의 도시 의성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컬링테마 스포츠 관광타운을 조성하고 의성컬링장 확충과 의성종합체육관을 건립한다. 의성眞 스포츠클럽 정착과 활성화 등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 의성군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6억원을 확보했고,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신활력플럭스사업에 최종 선정돼 70억원을 지원받아 공유거점가공시설과 유휴점포 공유마켓 등을 활용,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농촌 이미지를 벗어나고 구도심에 활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사회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의성읍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으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의성읍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과 봉양마늘소 먹거리타운 활성화 사업도 진행한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권도 확보한다. 버스승강장에서 500M 떨어진 마을 7가구 이상에는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하고 버스노선 개편시 노선체계 유지가 어려운 지역은 행복버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특별교통수단도 운행한다. 이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춘산-가음 급수구역 확장사업, 신평면지방상수도공급사업 국비지원 건의 등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한다. 아울러,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빈집정비와 하수도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를 비롯하여, 방범용 CCTV 관리강화로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처해 안전한 의성을 만들어 나간다. ◆ 군민행복 실감을 위한 행정구현 올해 1월부터 의성군 민원콜센터를 운영해 민원인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적극 해결,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의 요구를 파악,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전화친절도 조사와 제2기 민원모니터를 운영해 민원제도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주민주도형 마을단위 특성화사업과 지역재생 핵심리더 양성으로 군민이 주도하는 행복 의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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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특별공연·민속놀이 체험행사 다채롭게 진행시·군 특별공연·민속놀이 체험행사 다채롭게 진행 설맞이 프로그램 풍성한 경북 경북도는 설을 맞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들어 명절을 휴식과 힐링을 위한 여가시간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설 연휴를 경북관광 특별 세일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내달 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민속놀이체험, 축제, 주요 문화․관광시설 할인 등 가족, 친지와 함께 도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넉넉히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2시 보문단지 내 보문호반광장에서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준비한 버스킹 공연이 계속된다. 통기타 공연과 관악앙상블 등이 열리며 설날에는 민속놀이 마당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연휴기간 중 방문객에게는 무료입장과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문화유산과 영주소수박물관, 선비촌 등에서는 설날 당일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전통명절인 만큼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군위 사라온 이야기마을 등에서는 특별히 한복착용 방문객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주 보문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에도 특별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대명리조트와 일성콘도&리조트, 한화리조트 등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특별 야간투어를 운영하고 유교랜드와 온뜨레 피움에서도 할인행사가 예정돼 있다. 시군에서 준비한 공연 등 문화행사도 눈길을 끈다. 포항에서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리고 경주에서는 국악여행, 영주 선비촌 설날 큰잔치 등 대부분의 시군에서 특별공연과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설 연휴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경북만이 가진 특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쉼표와 느낌표가 있는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보다 친절하고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으로 경북 관광의 이미지를 높여 전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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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느낌' 서아프리카 수출길 '활짝'안동소주 '느낌' 서아프리카 수출길 '활짝' 기니비사우 비사우 그룹과 수출협약 체결 안동지역의 대표 전통주 명품안동소주 30도짜리 '느낌'이 서아프리카 시장으로 수출된다. 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명품안동소주판매(주)와 기니비사우 비사우 그룹간 명품안동소주 수출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외 고도주시장을 겨냥한 30도 증류소주 '느낌'을 출시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명품안동소주판매(주)를 신설한 명품안동소주는 지난해 12월 기니비사우 현지 CIBA 호텔에서 비에이라 비사우그룹 회장과 명품안동소주 서아프리카 진출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협약은 지난해 명품안동소주판매(주)가 기니비사우 방문 시 맺은 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수출협약으로 명품안동소주판매(주)는 기니비사우에 30도짜리 ‘느낌’을 연간 24콘테이너 수출한다. 20피트짜리 한 콘테이너에는 16병 들이 1,550박스가 적재돼 수출규모는 연간 60여만 병, 350만 달러(40여억 원)에 달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기니비사우 마리아 아디아투 잘로란디그나(Maria Adiatu Djalonandigna) 수산장관, 파올로 바란사오(Paulo Barancao) 수산차관, 헨리크 실바(62·Henrique Silva) 수산국장, 조아오 베르나르도 비에이라(Joao Bernardo Veiira) 비사우 그룹회장, 아밀카 사우데 마리아(Amilcar Saude Maria) 기코오션 대표와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조석제 명품안동소주 회장, 윤종림 대표, 강원석 명품안동소주판매(주) 부사장과 김동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석제 명품안동소주 회장은 “베트남, 중국, 러시아 등의 국가들과도 명품안동소주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 국가와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사우 그룹은 세네갈, 감비아, 기니비사우, 기니코나크리 등 서아프리카 연합 6개국에 명품안동소주 ‘느낌’을 유통할 계획이다. 서아프리카 지역은 디스코텍 등이 활성화 돼 있고 고도주 알코올 소비가 많은 지역으로 기니비사우가 인근 국가 중 주류세가 가장 낮다. 비에이라 비사우 그룹회장은 “명품안동소주 30도 증류소주 ‘느낌’은 서아프리카에서 판매되는 유럽의 위스키와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으며 가격 경쟁력도 있어 수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잘로란디그나 수산장관 일행은 부산에서 수산물전문매장 ‘어물전고양이’를 운영하는 청해상단과 기니비사우 연근해 어업권 체결식을 갖기도 했다. 협약식에 마친 후 기니비사우 수산장관 일행은 경북도 신청사 투어를 한 뒤 하회마을을 찾아 경북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안동소주가 안동이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경북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명품소주 뿐만 아니라 화장품, 식품 등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니비사우는 남·북한 동시 수교국으로 3만6,120㎡ 면적에 인구가 180만 여명으로 아프리카의 소국이지만 해산물과 어류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황금어장 보유국가다. 대한민국과는 1983년 대사급 수교를 맺고 88년에 경제과학기술협정을 체결했고, 북한과는 기니비사우가 포르투칼로부터 독립한 1974년에 대사급수교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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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성황리 공개중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성황리 공개중 지난 주말 3일간 1만 2천여명 몰려 ‘견본주택 인산인해’ 팬트리, 드레스룸 등 혁신 평면, 고급 자재에 호평 쏟아져 오는 23일(수) 특별공급, 24일(목) 1순위 청약 대한토지신탁(주)가 영주시 가흥동에 공급하는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의 견본주택이 지난 18일 오픈했다. 오랜만의 분양에 관심이 쏠려 연일 이어진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많은 영주시민이 견본주택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입장 전부터 대기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이어졌으며 오픈 3일 약1만2천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방문객들의 대부분은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를 둘러본 후, 상담석에서 분양가를 비롯해 분양조건에 대해 자세한 상담까지 받았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관계자는 “영주에서 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데다 교통, 교육, 생활, 비전 등 완벽한 인프라를 갖춘 영주 주거 1순위 가흥동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 등의 혜택, 영주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공간설계로 영주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 영주가흥동 일대는 6년 동안 신규공급이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심한 지역으로 꼽힌다. 가흥동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신규 입주 물량이 없어 신규 공급 희소가치가 높으며 이에 따라 신규 아파트의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본 아파트가 오픈했다는 소식으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영주의 핵심 인프라가 집중된 가흥동이라는 입지적 장점이 실수요자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며 “가흥택지지구 내 인프라가 형성되면서 기존 아파트가 분양가 대비 약 1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전용 84㎡ 기준 약 2억7천3백만원 분양가로 선보인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현재 가흥동 일대 전용 84㎡ 평균 매매가인 2억 8천만원과 비교해 매우 합리적으로 선보여 그 이상의 프리미엄도 기대해볼만하다”고 전했다. 유니트를 관람하고 나온 가흥동에 사는 주부 이모씨는 “가흥동의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중인데 이번 기회에 새 아파트로 옮기고 싶어서 상담도 받아보고 내부도 구경할 겸 방문하게 됐다” 며 “단지 마감재도 매우 고급스럽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에 주부들이 좋아할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평면도 넓게 잘 나온 것 같아 꼭 청약에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신혼부부는 “아파트 전용 59㎡와 똑같은 오피스텔 전용 71㎡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아파트 청약에 떨어진다면 오피스텔에 청약해볼 생각도 있다”고 전했다. “청약에 더 자유로우며 4Bay 구조에 공간마다 여유로운 수납공간은 물론 넉넉한 주차공간 등 대규모 주거단지 속 오피스텔은 프리미엄도 형성된다고 상담석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완벽한 인프라가 집중된 가흥동 중심에 영주종합터미널, 영주적십자병원 등이 바로 인접해 있고 서부초, 영주여중, 영주제일고, 선비도서관, 시립도서관 등 탁월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서천과 서천생활체육공원이 도보권 내에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영주시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까이서 누린다. SK머티리얼즈, 영주가흥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출퇴근 역시 편리하다. 영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평면, 커뮤니티, 앞선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 고품격 주상복합 아파트로 주거와 상업, 커뮤니티 시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고 단지 출입구 및 지하주차장에 200만 화소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과 방범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또한 지상에 차를 없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아파트로 설계했다. 통풍과 채광이 우수한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4Bay 평면(일부 적용), 팬트리,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혁신설계, 기계환기/보안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앞선 생활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도 누릴 수 있다. 편리한 주차를 위한 광폭 주차라인(일부), 타 아파트 대비 넉넉한 주차공간도 자랑거리다. 단지 내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활기찬 생활과 따뜻한 소통이 함께하는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도 누릴 수 있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아파트 공급일정은 1월 23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4일(목), 2순위 25일(금)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월 31일(목)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월 11일(월)~13일(수)이다. 계약금 10%,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분양혜택은 물론 분양권 전매 또한 무제한이다. 지하 3층~ 지상 22층 총 8개동 아파트 831세대, 오피스텔 116실 총 947세대 규모(전용 71㎡ 주거용 오피스텔/전용 84㎡·97㎡ 아파트)로 지어지며 견본주택 위치는 영주시 가흥동 1505-1번지다. 분양문의 054)631-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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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저변 확대 협약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저변 확대 협약 경북도·한국예술종합학교 경북도가 청년 예술인재 유입을 통한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과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고(最高) 예술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손을 잡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지역 문화예술 창달․진흥 및 청년예술가 일자리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예술가 육성 및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련 정보공유 및 공동수집, 양 기관 간 시설물 활용에 대한 상호 협조, 그리고 청년 예술가 창업․창작 등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증진을 위해 공동사업 기획과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도청신도시 홍보관을 ‘청년예술인 창작센터’로 탈바꿈시켜 유능한 청년예술 인재들의 활동 무대로 만드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청년예술인 창작센터’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홍보관을 리모델링해 리빙 랩, 크리에이티브 랩, 창작스튜디오 등 청년예술인을 위한 공간으로 만든다. 리빙 랩은‘생활의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생활현장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사회혁신활동 공간이다. 크리에이티브 랩은 ‘창조적인 연구소’라는 뜻의 청년들이 폭넓게 창조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인근 부지를 활용해 창작․창업기업 입주공간과 판매시설 등 지역 창업 플랫폼으로 조성,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위탁해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청년 문화예술 활동가의 융합․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콘텐츠 기획 역량을 강화하는 등 창의적인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미래의 핵심은 청년인 만큼 청년들의 꿈 실현을 위해 여러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올인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도시 홍보관이 청년예술인들의 꿈의 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새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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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시는 편파적인 행동을 지양하라"대구공항 통합이전 "대구시는 편파적인 행동을 지양하라" 의성군 유치추진 위원회 통합新공항 의성군 유치추진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7일 "의성군민들은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을 공정하고 법에 따르는 절차대로 진행할 것을 대구시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은 지난 해 3월 14일 군위 우보와 군위소보-의성비안 2곳이 이전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최종부지로 선정되지 못한 채 현재 답보 상태에 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최근 교환근무를 하면서 이전후보지 현장을 방문해 후보지 2곳의 입지여건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등 대구.경북의 상생을 위한 대구공항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대구시장은 단독후보지에 대해 칭찬일색의 발언으로 대구시가 특정지역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의심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단독후보지의 부지는 높은 봉우리의 산악지형으로 개발에 따른 사업비가 많이 들 것으로 보이나 절토와 성토가 바로 이루어짐으로써 사업이 용이하다는 등 장점만 부각시키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입지여건으로 대구시와 물리적인 거리만을 강조하고 특정지역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는 등 지금까지 언론에 나온 것과 맥락이 같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와 군위군이 특정지역을 이전후보지로 점찍어 놓고 입장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의성군민들은 심히 염려스럽다며 대구시와 군위군의 통합론이 대두되는 등 만약 대구시와 군위군이 단독후보지를 염두에 둔 모종이 합의가 있을 경우 대구공항 통합이전 유치를 희망하는 6만 의성군민뿐 아니라 20만 출향인 등 지역주민들은 강력히 저항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대구시는 사업비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최종 부지를 선정 후 실시설계를 통해 사업비 세부내역을 산정하겠다고 공표하고 있으나 이것은 법 절차에 맞지 않다는 것. 위원회에서는 대구시에 두 후보지의 사업비 세부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기 공동위원장은 "이는 현재 이전사업이 지연되고 있고, 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지 이전후부지 주민으로서 확인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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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극복은 '농촌의 도시화'가 관건지방소멸 극복은 '농촌의 도시화'가 관건 이철우 도지사, 이웃사촌 시범마을 현장점검 2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의성군 안계면을 찾아 면사무소에서 관계자들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통합공항 이전후보지 방문, 지멘스(Siemens) 투자 유치 등 연초부터 바쁜 행보를 이어가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7기 핵심 공약을 하나하나 직접 챙기겠다는 의도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북도와 의성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고, 황종규 이웃사촌 시범마을 특별위원장, 박홍희 우공의 딸기정원 대표, 조은기 안동대 4차산업센터장 등 민간전문가들도 합류했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단순한 마을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농촌의 도시화가 관건이다. 농촌도 도시에 버금가는 주거․문화․교육․의료․복지 시스템만 만들면 청년들이 몰려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금년에는 스마트팜, 청년예술창작공간, 청년점포 등을 조기에 구체화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 한다”며, “앞으로 도와 의성군, 지역주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이 사업의 성공 조건은 기존 주민들과 어떻게 융화하고 융합하는가에 있다”며, “새롭게 유치해 올 청년들과 기존 주민과의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다양한 시책도 마련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도지사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안계면사무소에서 열린 점검회의를 마치고 스마트팜과 주거단지, 특화산업단지, 안계청년허브 등 사업예정 부지를 일일이 둘러보면서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표적인 공약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주거, 복지, 문화, 일자리가 복합된 청년마을을 조성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농촌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2020년까지 총 1,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금년에는 약 130억원의 사업비로 스마트팜 설치, 청년예술창고 건립, 빈집․빈점포 리모델링 등을 통해 50명이 넘는 청년들을 유치해 올 계획이다. 현재, 사업진척이 가장 빠른 스마트팜 조성은 기본구상을 마치고, 부지매입과 청년 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청년예술창고 건립을 위해서도 교육청과 폐교부지 매입협의를 마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빈집․빈점포도 전수조사를 끝내고 소유자와 임대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의성군이 소멸지수 1위라는 불명예를 씻겠다”며, “도와 의성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으며, 의성군 차원에서는 이미 전담 과를 설치하고,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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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眞사과 수도권 마케팅 매진의성眞사과 수도권 마케팅 매진 구리농산물도매시장 출하 농협하나로클럽 특별 판촉전 의성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 홍보판매를 위해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 '의성진(眞)'의 이름으로 지난 10일 수도권 농산물도매시장에 10톤을 출하하고, 11일부터는 농협하나로클럽 성남점에서 3일간 의성진사과 특별 판촉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도·색택 등 공동브랜드 품질기준에 따라 최신식 설비를 통한 공동선별을 거쳐 출하되는 의성진사과는 4년째 서울가락시장, 구리농산물도매시장 등 수도권 시장에 출하돼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판로확대를 위해 농협하나로클럽 성남점에서 특별 판촉전을 개최하고 연초부터 지역 농산물 알리기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진사과가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철저한 선별과 포장방식을 개선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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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업 청년일자리·인턴 확대 논의한인기업 청년일자리·인턴 확대 논의 이철우 도지사, 한인기업인과 만남 이철우 경북도지사 일행은 10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및 샌프란시스코(SF), 로스엔젤레스(LA), 뉴욕(NY) 지역내 한인기업인, 경북도 자문위원 등 관련 인사들과 투자, 일자리 및 통상 관련 경제교류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지형 실리콘밸리 KOTRA관장을 비롯한 김원걸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윤중희 대구경북향우회장, 권일연 H-마트회장, 경북도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경북도 4차 산업혁명과 연계산업 발굴 및 투자유치 협력방안, 지역 우수 농특산품 기업체의 LA한인축제 기업전시회 참가(20개사), H-마트사, Active USA사 등 자문위원 기업체를 활용한 청년해외일자리사업 및 청년인턴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실리콘밸리는 스탠포드대학이 소재해 있으며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산업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또한 애플컴퓨터사, 휴렛팩커드, 인텔, 페어차일드, 텐덤 등 4천여 개의 전자관련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고, 세계 청년스타트업 기업들의 보고라 할 수 있다. 특히, 경북 농특산품 수출과 해외인턴사업을 협력하고 있는 H-마트사의 권일연 회장과 이 지사의 인연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정무부지사 시절 도내 중소기업 10여개사를 인솔해 캐나다와 미국시장을 개척할 당시 경북도와 H-마트간 수출협약을 체결해 경북도 농특산품의 미국진출 계기를 마련하여 지난해 말까지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H-마트와 Active USA사를 통해 연간 지역의 청년인력 50여명이 해외인턴십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많은 청년 대학생들의 해외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실리콘밸리의 청년스타트업 기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을 벤치마킹해 향후 지역에 소재한 청년스타트기업 발굴과 첨단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수출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해외 출향 기업인 및 한인상공인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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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여성지도자 열정으로 함께 뛴다30만 여성지도자 열정으로 함께 뛴다 2019 경북여성 신년교례회 경북도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등 도 단위 기관장을 비롯한 정·재계인사, 여성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장한여성상 수상자 등 경북 여성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북여성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해 경북도 여성계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며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여성단체 및 도 직능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올 한해 경북 여성이 지향하는 발전상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경북여성 단체 활동영상물 상영, 시루떡 자르기, 신년 결의를 다짐하는 ‘여성들이여! 미래경북을 위해 비상하라’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사랑의 情 나누기 성금 모으기’행사도 가졌다. 윤난숙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 새바람 행복경북의 목표에 경북여성이 더욱더 합심 단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취임 후 점퍼와 운동화 차림으로 도민 소통에 주력했다. 올해에는 실용과 소통, 그리고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절실한 당부들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일자리 걱정, 복지사각지대 없는 여성사업 추진 등 경북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기해년 새해에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