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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 도입 첫해 농가 호평 이어져김천시,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 도입 첫해 농가 호평 이어져 포도 알 솎기철 극심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안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받아 김천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원스톱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에 대해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일부 보탬이 되었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농촌 인력난은 고령화, 생활인구감소로 인해 점차 심화하리라는 예정이 있었고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외국인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건비까지 올라 지역 농가의 시름이 깊었다. 거기에 우리 지역은 돈 되는 농사로 알려진 샤인 머스캣 재배면적이 최근 수년간 혁신도시 3배 면적만큼 늘어나 5~6월 노지 알 솎기 작업과 양파 수확 작업이 겹치면서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오르며 제때 작업자를 구하지 못해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천시는 지난해 7월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인력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 제도 정비에 나섰다. 김천농협과 민간 사업자가 이원화하여 운영하던 조직을 정리하고 김천시 전역을 담당하는 농협 김천시지부가 운영 주체가 되어 내․외국인 동시인력 중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협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실행에 들어갔다. 내국인 인력풀은 기존 두 조직에서 운영하던 인원을 재정비하여 농작업에 투입했고, 새로운 외국인 인력풀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2개 국가 노동부와 직접 MOU를 체결하고 우리 지역 인력수급 상황에 맞는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신청하여 올해 1월 결과발표에 선정되어 도입했다. 이는 도내 최초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선정이며 전국에서 최대 규모로 도입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김천시는 원만한 사업수행을 위해 전담 조직 신설에도 나섰다. “김천시 이음 센터”를 조직해 총 5명의 인원이 지난해 수요 농가 944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 전화 조사하여 5~6월 인력수요 집중 시기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 3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사전교육을 하는 등 도입 인원 현지 적응을 높이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올해 3월 말 캄보디아 52명 도입을 시작으로 라오스 48명까지 총 100명의 인원을 도입하여 8월 말까지 농가 수요에 맞게 일일 단위 근무했고 김천시 이음 센터를 통한 현장관리, 농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했다. 또한 도입된 계절근로자의 지역 적응과 문화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중 한글 교육(주 2회, 2개국), 주말 문화교육, 외국인 계절근로자 화합행사, 귀국 전 건강검진프로그램 수급 등 우리 지역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농가와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농작업 사전교육을 통한 숙련도를 신속히 올리고, 지역사회 적응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정책들로 근로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가동률과 농가 민원 발생률 최소화, 근로자들의 생활편의에 따른 만족도가 높아 이탈 방지에도 효과가 있음을 근무 종료 전 계절근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농가 평가를 통해 전년 대비 1만 원~4만 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농업 현장의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캄보디아의 경우 현지 면접이나 사전 심사 과정 없이 캄보디아 정부의 송출 인원을 받는 구조로 도입을 진행하면서, 일부 비자만을 활용할 목적으로 온 계절근로자와 근무 마지막 달 한국에서 계속 체류하고 싶은 인원의 이탈이 있어 내년도 개선과제로 남았다. 캄보디아, 라오스 2개국 도입으로 인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김천시는 올해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이탈이 없고 성실도, 숙련도에서 우수함을 가진 라오스와 내년도 도입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현지 사전설명회, 면접 등을 라오스 노동부와 합동으로 시행하여 올해 계절근로자로 도입된 인원에 신규선발인원을 더해 80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내년도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경북보건대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를 숙식처로 활용하기로 협의함으로써 계절 근로자들의 생활편의와 농가 접근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올해 활용된 대방연수원의 경우 대단위 인력 수용과 도심지와 원거리에 위치해 자칫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발생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으나 권역별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출퇴근 거리로 인해 농가, 계절근로자 모두 이동시간이 다소 길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북보건대가 계절근로자 숙식처와 근로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잠정 협의함으로써 농가 접근성을 개선하고 농가-근로자 양측 모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보건대가 향후 도입 예정인 라오스 유학생들을 김천시가 한시적 계절 근로에 포함해 인력풀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내 농번기 원활한 인력수급과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는 “내년도 김천형 인력 중개시스템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영농철 농업 인력소요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농가 수요맞춤형 인력 중개를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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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봉화 바래미마을은 처음이지?""어서와, 봉화 바래미마을은 처음이지?" 여름 끝자락... 고즈넉한 고택에서 몸도 마음도 푹~ 만회고택 명월루 처서가 지나고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에 와 있다. 비가 오고 무더웠던 여름 더위의 기세도 한풀 꺾이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것만 같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여유롭고 한적한 고택에서 늦여름의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경북 봉화군에는 옛 아름다운 정서를 고이 간직한 고택들이 모여 있는 전통문화마을이 있다. 과거에 마을이 하상(河上)보다 낮아 바다였다는 뜻을 가진 바래미마을이다. 바래미마을은 봉화읍에서 영주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해저리에 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옛 정취가 지금까지 간직되어 내려온 작은 마을로 독립운동 훈장을 받은 유공자만 14명이나 배출한 유서 깊은 마을이기도 하다. 병풍을 두른 듯한 마을에는 수십여 채의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고즈넉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고택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달라 취향껏 고르는 재미가 있으며, 하룻밤을 머물며 다양한 전통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330년이 넘은 국가 지정 문화재 만회고택 바래미마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만회고택은 영주봉화 지역의 첫 국가민속문화재이자 바래미마을 내에서는 유일한 국가 지정 문화재이다. 만회고택의 안채는 1690년에 준공된 33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며, 사랑채는 200년이나 된 국가문화재로 문화유산부문 최고등급인 관광공사지정 명품고택으로 지정됐다. 만회고택은 최소 1인에서 최대 4인까지 이용가능한 객실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방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만회고택에는 정자와 방이 함께 있는 명월루가 있는데 그 시절에는 보기 힘든 건축양식으로 풍경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여름에는 태백산의 바람이 루를 감싸고 돌아 자연이 주는 바람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밤이면 이름에 걸맞게 밝은 달을 품고 있어 이곳에 앉아 있으면 자연에 둘러싸인 봉화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또한 삼애실에는 다락방을 개조해 만든 전용 공간이 있는데 계절별로 소품 등을 바꿔 꾸며 놓는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다. 이곳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 혹은 커플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가득하다. 부채, 보석함 등을 채색해 보는 민화체험과 컵매트 등을 만들어 보는 직조체험, 이밖에도 악세사리를 만드는 칠보체험 등을 해볼 수 있으며 체험들은 일정 인원수 이상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 1,500평 규모의 아름다운 정원을 갖춘 토향고택 토향고택은 11대째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오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품 고택이다. 고택의 방은 전통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현대식이라 불편함 없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객실은 한 칸 크기의 아담한 문간방을 비롯해 최대 4명까지 이용가능한 다양한 객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간단한 과일로 구성된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별도 마련된 독채는 최대 8명까지 머물 수 있는 신축 한옥으로 가족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용호정이라는 신축 한옥에서는 연꽃 연못을 바라볼 수 있어 운치 있는 하루를 만들어준다. 고택정원에는 연못과 다양한 꽃들이 있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토향고택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맑은 공기와 함께 온전한 휴식을 누리면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토향고택 앞 정원에는 연꽃 연못과 각종 야생화와 나무, 산책길, 도자기 장작가마, 바비큐장 등이 있으며 마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언덕과 함께 전통그네와 투호던지기, 활쏘기를 할 수 있는 민속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도자기 체험, 서예 체험은 토향고택의 독특하고 특별한 자랑으로 자연과 예술이 함께 하는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차분한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 고즈넉한 한옥의 멋이 매력인 곳 소강고택&남호구택 소강고택은 100여 년이 넘은 말 그대로 전통한옥집이다. 조선조 후기의 전형적인 양반가의 형태로 문살 하나까지 전부 춘양목으로 지어졌다. 중후한 멋이 깃든 만큼 조선 후기의 양반가의 옛 가옥을 느껴볼 수 있다. 소강고택의 객실은 어사방부터 사랑방까지 총 6개이며 많은 객실 중 도령방은 고택에서 유일한 황토방으로 방문을 열면 사랑마당과 큰 정원, 담 넘어 나지막한 산이 보이는 정겨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소강고택 맞은편에 위치한 남호구택은 응방산 줄기의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양질인 고급 목재를 사용해 100년이 넘은 고택인데도 불구하고 변형되거나 보수한 흔적이 많지 않다. 대청마루와 사랑채의 문을 올리면 넓은 공간이 생기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이용할 수 있고 마당까지 넓어 워크숍 같은 행사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별채 영규헌은 옛날 도서관 용도로 지은 건물로 독채로 되어있다. 방 2개, 대청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6인까지 지낼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조용하게 하룻밤을 보내기 좋다.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한복 입고 사진찍기 체험을 비롯해 사전 예약을 하면 전통혼례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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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민선8기 1년간의 성과이병환 성주군수, 민선8기 1년간의 성과 조명 - <1> 변화와 혁신, 경쟁력 있는 행정도시를 만들다 민선8기 성주군이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이병환 군수는 민선7기에 이어 ‘중단없는 성주 건설’을 다짐하며 민선8기를 힘차게 시작했다. “군민의 삶이 더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군정의 역량을 집중한 민선8기 지난 1년을 8개 테마를 중심으로 돌아본다. <1> 변화와 혁신, 경쟁력 있는 행정도시를 만들다 □ 수상 실적 성주군은 민선8기 1년간 중앙 평가 7개, 경상북도 평가 21개, 외부기관 평가 5개 등 총 3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 대상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평가 우수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우수 ▷국토교통부 건축행정평가 우수 ▷2022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경상북도 민원행정평가 대상 ▷경상북도 수질오염 총량관리 실태평가 대상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수상 실적을 거뒀다. 이 중에서 특히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성주군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 공모 실적 민선8기 1년 동안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주요 공모사업 중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총사업비 355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58억원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5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42억원 ▷공공승마시설 설치지원 사업 38억원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121억원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40억원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성주군 발전의 밑거름인 재원 마련에도 큰 성과를 올렸다. 더불어 민선7기부터 중앙부처와 도청을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며 예산확보에 일로매진한 결과 민선8기 1년차 역대 최초로 본예산 6천억 시대를 열게 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행정전문가 출신답게 우수한 행정역량으로 성주군을 경쟁력 있는 행정도시로 만들었으며 이는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 실적 및 예산 확보에 있어 눈부신 성과들이 반증하고 있다. □ 신뢰받고 일 잘하는 공직문화 실현 성주군은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조직문화 혁신을 더욱 가속화 함으로써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기틀을 공고히 다졌다.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방침에 따라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적인 마인드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를 확실히 하였고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조직문화 쇄신을 위해 MZ세대 공무원과 혁신 공감 토크를 실시하는 등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20회 이상 마련하였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 있어 저조한 등급을 받았던 성주군은 이병환 군수 취임 이후 민선7-8기 주요 공약으로 “청렴”을 선정하고 체계적인 분석과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2년에는 경북도내 군단위 최고 성적인 2등급을 달성함으로써 군민들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문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적극행정, 업무경계를 나누지 않는 부서 협업을 강조하며 열정 넘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이끌었다. □ 군민중심 소통·현장행정 강화 이병환 군수는 민선8기에도 군민중심의 소통·현장행정을 더욱 강조했다. 주민과의 격의없는 소통을 위해 군수실에 ‘군민 사랑방’을 운영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주민과의 정책소통간담회, 민생현장 탐방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생생한 현장을 찾아 다니며 직접 눈으로 보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역현안 문제를 계속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공직자들의 넘치는 열정과 우수한 역량 그리고 무엇보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값진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만이 발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살아남을 수 있고 이러한 자세로 남은 민선8기 역점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성과물로써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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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맛보고 즐기고! 봉화은어축제서 여름휴가 보내요~""잡고 맛보고 즐기고! 봉화은어축제서 여름휴가 보내요~" '봉화로 Cool한 여행! 은어와 Hot한 만남!' 2023 한여름 분천산타마을 등 연계 부대 행사도 풍성 올해도 뜨거운 여름을 날려 보낼 시원한 봉화은어축제가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이자 우리나라 대표 여름 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은어축제는 ‘봉화로 Cool한 여행! 은어와 Hot한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색다른 체험과 공연, 전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은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은어 반두・맨손잡이는 물론 하늘을 나는 이색 열기구 체험, 은어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축제 캐릭터 홍보를 위한 은어 굿즈샵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2023 한여름 분천산타마을 등 총 4개의 연계행사도 함께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내 업체들과 함께 은어와 봉화군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에 특화된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고 지역특화상품으로 육성해 축제의 품격을 한단계 높일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 ◇ 화려한 조명 아래 신나는 음악! 매일 밤 색다른 공연 먼저 개막 첫날인 7월 29일에는 오후 1시부터 수변무대에서 초청 내외빈과 봉화군민이 함께 초대형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통해 ‘제25회 봉화은어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오후 7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봉화 홍보대사 최우진과 프로미스나인, 강혜연, 채희, DK(디셈버)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개막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 경연대회 ‘응답하라! MZ세대! 청춘페스타!’, 지역 예술인 공연 ‘봉화로운 슈퍼스타 콘서트’, 진정한 실력자들의 이색 트롯 공연 ‘나도 찐 가수다’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져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홍진영, 스페이스A, 정다경, 우디, 임찬 등이 출연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폐막 축하공연과 200여 대의 드론 컬러라이트쇼 및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 은어 잡으며 무더위 싹~ 특별한 체험도 가득 은어축제의 백미인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주말 4회주중 3회, 은어 맨손잡이 체험은 주말・주중 3회 운영된다. 1만 2천 원의 참가비를 내면 봉화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봉화사랑상품권으로 5천원을 환급해 준다. 7월 14일부터는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예약’을 통해 현장 예매보다 저렴하게 체험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숯불로 구운 은어를 맛보는 ‘은어 숯불구이 체험’, 최고의 어신(漁神)을 뽑는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어신 선발 대회’,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준비한 ‘글로벌 어신 대항전’도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풀장을 갖춘 ‘은어 어린이 워터파크’부터 내성천 자연 그대로의 모래를 만지며 놀이를 즐기는 ‘휴!(休) 내성천 모래놀이장’, 내성천을 둥실 떠다니며 여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형 수상 물놀이 ‘도전! 은어 드림팀’까지 아이들 맞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아보며 축제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감만족! 봉화 하늘여행’을 통해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스릴 넘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 함께 즐겨요~ 분천산타마을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은어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년 한여름 분천산타마을은 ‘바캉스를 떠난 산타’라는 콘셉트로 7월 22일 개장식을 열고 8월 20일까지 30일간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펼쳐진다. 경상북도, 봉화군,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한여름 분천산타마을은 개장식에 앞서 이색 버스킹 공연인 ‘산타마을 프린지 Festival’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솔로몬, 로미나, 박혜민 등 다양한 인기 가수들이 꾸미는 ‘루미너스 HOT 산타마을’ 개장축하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후 23일부터는 산타와 함께하는 여름 물놀이 ‘이글루 물총대전’, 다양한 체험과 게임이 어우러진 ‘팝업놀이터’,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산타 컵빙수 만들기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산타 썰매를 연상케 하는 V-trian 협곡열차를 타고 내리는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K-바가지 근절! 쾌적하고 안전한 봉화은어축제 봉화군은 최근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K-바가지 근절 서약식을 개최하고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 바가지 요금 의심 신고를 위한 소비자 자율신고제 등을 실시해 지역축제의 모범이 되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여행 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유모차를 지원하고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 권장과 재활용 분리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축제를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축제 종사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공급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국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대중적 기호와 관광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하고 봉화군의 관광명소를 부각시킬 수 있는 축제관광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봉화에 오셔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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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선8기 1주년 “새로운 변화의 시작”영주시 민선8기 1주년 “새로운 변화의 시작” 활력 넘치는 경제·관광도시 기반 마련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승인·영주댐 준공 가시화 등 성과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박남서 영주시장 체제가 1년을 맞았다. 박남서 시장은 시청 문턱을 낮추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으로 취임초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박 시장은 청렴도 2단계 향상, 민선 8기 전국 지자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에 이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 승인, 영주댐 미준공 해결, 종합 장사시설 설치,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 국립공원 내 개인 소유지 1천 705㎢를 해제시켜 재산권 침해를 막아냈고, 이를 통해 소백산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관광정책도 탄력을 받게 되는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영주시는 특히 지역 최대의 관심사였던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성공추진, 영주댐 준공, 종합장사시설 건립,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경제” 눈에 띄는 성과들 박남서 영주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 영주시정은 대규모 신규 산단 조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맞춤형 기업지원,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지역경제 성장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 등 10여 개의 관문을 통과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사실상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오는 7월~8월 승인된다면 최근 5년 신청된 국가산업단지 중 가장 빨리 승인된 사례가 된다. 베어링 및 경량 소재 산업 인프라 확충과 관련 사업 연구·개발 지원, 베어링 관련 기업과 투자유치 등 발로 뛰며 노력한 영주시의 노력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활발하게 추진됐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 권리 등 5대 분야 50개의 청년지원사업에 1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지원책을 대폭 강화했다. ■ 100만 관광도시에 한 발 2016년 본댐이 완공된 후 지금까지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지역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로 손꼽혀 온 댐 준공도 드디어 해법을 찾았다. 지난 1년간 박 시장이 그 어떤 현안보다 우선해 영주댐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 준공의 걸림돌이 되어온 문화재 이전 문제가 해결되면서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다. 댐 준공이 완료되면 각종 민원과 댐 주변 개발사업 제약 등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되어 영주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의 꾸준한 요구와 노력으로 개인 소유지 1천 705㎢의 면적이 소백산국립공원에서 해제됐다. 오랜 기간 동안 각종 개발행위 금지로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관광정책에도 청신호가 켜져 지역발전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영주시원축제, 농특산물축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 숙원해결, 시민과 약속 지켰다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2023년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시상식에서 영주시는 전년 대비 127.4% 증가한 수출액 369백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수출정책 강화와 온·오프라인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의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도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0개소 홈플러스 매장에 영주 농특산물 전용 매장 ‘THE 영주’를 개소한 데 이어 시가 전액 출자하는 영주 유통회사 설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묵은 주민숙원사업도 해결했다. 박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친환경 종합장사시설 건립도 부지 공모를 통해 이산면 일대를 부지로 확정했다. 이는 사업추진 7년 만에 얻은 값진 결과다. 시는 250억 원을 들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영주복지, 든든함 더하기 + 민선 8기 성과 가운데 시민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분야는 아동 관련 정책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아이신나 강바람 놀이터와 실내 놀이터를 개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건강증진비를 바우처 카드로 변경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적십자 병원 병상 증축,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예우 시책 강화,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박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행복과 영주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면, 이제부터는 더욱 큰 도약을 할 차례”라고 말하고 “시민이 OK 할 때까지 젊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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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귀농생활, "봉화에서 가능합니다"슬기로운 귀농생활, 봉화에서 가능합니다 내 손으로 심고, 따고, 먹고! 경북 최북단에 있는 봉화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오지 중 한 곳이다.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을 소중히 지켜온 지역으로 청량산, 청암정, 백두대간수목원 등 빼어난 경관을 가진 곳이 많다. 인문학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봉화를 ‘외지인의 상처를 받지 않고 옛 이끼까지 곱게 간직한 살아있는 민속촌’이라고 표현했을 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을 자랑한다. 군 전체면적의 83%가 산지로 이뤄져 있어 고랭지 농산물 재배에 특화돼 있으며 봉화가 자랑하는 3대 작목인 사과, 고추, 수박은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봉화에 이끌려 귀농귀촌하게 된 인구는 해마다 평균 415명이다. 많은 이들이 봉화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적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봉화군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역 밀착형 체험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봉화에서 미리 살아보고 귀농귀촌 결정 봉화군에서는 농촌문화를 직접 경험해보고 계획한 귀농을 직접 현실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봉화군 전원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봉화군 전원생활체험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만 18~65세 이하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계절마다 1박 2일 동안 전원생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민을 유치하고 귀농귀촌지 봉화군을 홍보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봉화군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겪으며 직접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봉화 정착의 특장점을 홍보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 영농체험, 지역축제 참여, 지역탐방 등으로 구성된 1박 2일 계절별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올해 개최 예정인 봉화 전원생활 포럼에도 초청되어 체험 소감과 후기를 발표한다. 지난 5월 13일 진행된 봄 편에서 참가자들은 딸기농장을 체험하고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을 견학했으며 땅콩, 옥수수, 고구마 모종을 직접 심는 영농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오는 7월에 진행될 여름 편에서는 봉화은어축제에 참여해 지역축제를 즐기고 옥수수 따기, 제초작업 등의 영농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최장 3개월간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3개월간 봉화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서 생활하며 여러 선도농가를 견학하고 봉화군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등 주로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으로 구성된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월 30만 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작년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가한 8가구 중 3가구가 봉화군에 정착한 만큼 올해 역시 농촌에서 살아보기가 봉화군의 인구 활력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봉화전원생활학교’는 귀농귀촌 기초과정으로 연 7회 기수당 30명을 모집해 상운면 한누리전원생활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2박 3일 합숙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민들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교양 강좌와 농촌문화, 선도농가 견학 등 농촌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87기 2,208명이 수료했으며 많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봉화전원생활학교의 심화과정인 ‘봉화 비나리귀농학교’는 2013년부터 명호면 청량산비나리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귀농 준비 및 실행단계에 있는 귀농인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5기 1,045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10월까지 총 5회 매회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되며 5박 6일 동안 선도농가 방문 현장실습, 영농이론, 소양교육, 농업관련 시설견학 뿐만 아니라 귀농 10년 차 이상 선배들의 성공한 귀농사례를 전수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도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정보교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봉화로의 귀농, 전 단계에 걸쳐 안정적인 정착 지원 봉화군은 2008년부터 일찍이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인을 위한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기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농업인은 5년 이상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 경영마케팅 등을 전수받으며 교육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봉화군에서는 귀농인에게 농촌사업 인센티브도 더욱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이사비용, 정착장려금 등의 지원과 함께 전액 군비로 ‘귀농인 정착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작년 5농가 대비 10농가 늘어난 15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4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해 귀농인 농기계 구입, 하우스 설치 등 영농기반 확충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귀농귀촌 문화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귀농귀촌 민원지원센터를 운영해 귀농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읍면 귀농지원 활동 전담농가(귀농인 멘토)와 연계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올해는 11월 중 봉화 전원생활 포럼을 추진해 최근 봉화군 귀농·귀촌 실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봉화군 귀농·귀촌 정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귀농·귀촌지로 봉화군을 선택한 도시민을 위해 살고 싶은 봉화, 활력 있는 봉화를 만들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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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안전하게, 도시를 아름답게""도로를 안전하게, 도시를 아름답게" 교통의 중심지 김천 도로 통행 안전 제공 예로부터 김천은 교통의 중심지로 명성이 드높았다. 국토의 중심, 삼도의 접경에 위치한 지리적인 여건이 사통팔달의 도시 김천을 만들었다.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철도망이 발달했다. 소통의 대명사 도로철도, 이 도로철도망을 더욱 빛나게 하는 마무리 화장은 도로조명이다. 도로조명은 도로 통행의 안전을 제공하고 도시를 밝게 비춘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준다.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김천시 도로조명팀의 업무를 살펴보자. 1. 도로조명 시설물 전수조사, 관리번호찰 교체 도로조명 시설은 크게 가로등과 보안등으로 구분된다. 가로등은 2차선도로 이상 도로변에 설치된 시설이며, 보안등은 마을 진입로, 골목길,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설치되어 있다. 김천시에는 2만 여개의 도로조명시설이 있다. 이 시설물들을 전수조사 하여 설치위치, 규격 등을 현행화 하고 누락, 불일치 등을 바로 잡는다. 도로조명관리시스템을 정비하여 효율적인 업무추진의 기반을 만든다. 또한 도로조명시설 관리에 필수적인 관리번호찰을 전면 교체한다. 현재 설치된 도로조명 관리번호찰은 3년 정도 경과하면 탈색, 빛바램 등으로 현장에서 식별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팅 처리된 재질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등 관리번호찰에는 도로명주소를 함께 병기하여 도로명주소팀에서 추진하는 국가정보망사업에도 일조하게 된다. 2. 도로조명 전기요금 납부 일원화 도로조명시설 전기요금은 여러 곳에서 분산 납부해 왔다. 시내 동지역은 도로조명팀에서, 나머지 읍면지역은 읍면별로 각각 납부하고 있었다. 읍면지역 보안등 전기요금은 전체 7,909건에 달한다. 또한 납부일도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로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어 15개 읍면에서 매월 수십 건의 보안등 관련 전기요금을 지출하고 있었다. 이 업무를 도로조명팀으로 이관하여 가로등 및 동지역 보안등 전기요금과 함께 통합하여 한 번에 전기요금을 납부하게 된다. 창구를 일원화함으로 읍면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처리기관, 절차, 처리일을 간소화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2022년 하반기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7,909건의 전기요금 납부 업무를 읍면에서 도로조명팀으로 이관하고 납부일도 매월 말일로 통합하고 있다. 자료가 방대하여 정리하는데 시일이 소요되나 한전과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수조사, 관리번호찰 교체와 함께 전기요금 납부 통합으로 도로조명 업무가 정비되고 행정업무가 간소화된다. 3.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조달청에서는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혁신제품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에 대한 시범구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이 되면, 조달청에서 혁신제품을 구입하여 지자체에 보내 주고 지자체는 교체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김천시는 관내 기업 J&C테크와 함께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따라서 조달청에서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J&C테크 보안등 50W 900개를 구입하여 김천시에 보급하고 김천시는 관내 보안등교체공사를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자체적인 LED등기구 교체사업 대비 약 171백만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게 된다. 예산 절감은 물론 관내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손잡고 상생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현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상반기에 완료하여 주택가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4. 도로조명 원격점검 시범구축사업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국가사업으로 사업비 138백만원, 분전반 548개소에 대한 원격 점검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각 분전반에 센서를 설치하여 전압, 전류, 누전, 과부하, 온도 등을 검출하고 전기안전공사 데이터센터로 전송함으로 원격, 실시간으로 도로조명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 관리하게 된다. 이상이 발생할 경우 한국전기안전공사 데이터센터에서 즉시 해당 지자체에 통보함으로 조기에 현장조치가 가능하게 된다. 현재 지자체별로 관리하고 있는 도로조명시설에 대한 안전망을 통합 구축하고 상시 관리함으로 이상에 대처하는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된다. 안전한 통행과 도시를 아름답게 하는 도로조명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시민들의 제보나 현장 점검 전에 미리 이상을 인지하고 조치를 할 수 있게 됨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5. 신설, 이설 업무 추진 보안등의 경우 귀농, 귀촌에 따른 새로운 주거지가 생겨나고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생활여건 변화에 따른 신설 또는 이설 업무가 꾸준히 발생하여 2022년에는 신설 322건 이설 20건, 철거 15건을 처리했다. 가로등은 도로개설, 도로확장 등으로 신설했다. 주요 신설구간은 『대신터널 도로 가로등 신설』, 『다수동 내촌 진입도로 가로등 신설』, 『아포읍 DLA 앞 도로 가로등 신설』, 『도공촌 진입 벽봉로 가로등 신설』, 『아포 스마트시티 진입로 가로등 설치』 등 총 7건이며 가로등 203개, 터널등 573개를 설치했다. 보안등의 경우 야간 통행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하게 된다. 먼저 설치 요청지 관계자 전원의 동의서가 필요하며 이통장을 통해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 확인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피해, 이웃 간 의견 충돌 등 주민들 서로 간에 합의 되지 않은 곳은 설치가 불가하다. 보안등 신설을 검토할 때 변경사항이 있다. 전주 부착형은 한전의 안전관리규정이 강화되어 대부분 설치가 불가하고 전용주를 세워 보안등을 설치해야 한다. 저압 전기가 없는 장소, 공사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은 설치가 어렵다. 또한 2가구 이상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설치 검토 대상이 된다. 6. LED 등기구 교체사업 기존 HID(고휘도방전램프, 나트륨등, 메탈등, 수은등)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LED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2만177개소의 89%인 1만8,039개소를 LED로 교체 완료했다. 2023년에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혁신도시 LED등기구 교체공사』 등이 상반기에 마무리 되면 전체 교체율은 95% 정도에 도달하게 된다. LED 등기구는 기존 HID(방전) 등기구 대비 에너지 절약, 공공요금 절감,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비 절약, 폐기물 감소 등의 많은 장점이 있다. LED 등기구 교체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도로조명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7. 그 밖의 주요사업 2015년부터 연차사업으로 마을쉼터 등에 태양광발전 조명시설 239개소를 설치했으며, 민원 처리시간 단축을 위한 바로바로처리반 운영, 야간 통행불편 해소를 위한 송설로 인도조명 설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실시,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아포 봉산교차로에 도로조명을 신설하는 등의 생활 밀착형 사업들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최재명 도로철도과장은 “도로조명은 안전한 통행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입니다. 시민들의 안전과 아름다운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도로조명 업무를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해피 투게더 김천』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며 계묘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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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봉화의 미래다” 봉화군 인구 3만 명 지키기 본격 시동!“인구가 봉화의 미래다” 봉화군 인구 3만 명 지키기 본격 시동! 인구유치 기반 확대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나서 민선 8기 봉화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군정 과제로 삼고 인구 늘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방소멸이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약 3만 명이 살고 있는 봉화군도 예외는 아니다. 봉화군은 한때 인구 10만이 넘는 농업도시였지만 저출산·고령화와 꾸준한 인구 유출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구 3만139명까지 감소해 인구 3만 명의 벽이 붕괴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봉화군은 2021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전국 89곳에 포함돼 있으며, 지역 내 인구소멸 위험을 알 수 있는 국토조사보고서의 인구과소지역 지표에서도 약 50%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다. 군은 이러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봉화 발전을 위한 봉화군 인구정책 종합 추진계획을 세우고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민 공감대 형성이 먼저…봉화사랑! 주소갖기 범군민 동참 유도 먼저 군은 그간 부재했던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해 인구정책 총괄부서인 인구전략과를 신설했다. 개별단발적으로 추진하던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와 인구종합계획 수립 등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군은 지난 1월 인구정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래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군 인구시책 홍보를 통한 범군민적 인구 늘리기 참여 유도에 나섰다. 지난 3일 소천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봉화군 인구정책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봉화군 인구 현황에 대한 설명과 주요 정책을 홍보해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인구 늘리기의 범군민적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 실제 봉화에 거주하는 공무원·유관기관·기업체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에 거주하는 숨은 인구를 찾아 전입을 유도하고 봉화군 인구 3만 지키기 운동에 대해 홍보하며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향후에도 관내 각종 단체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꾸준히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 등 보다 적극적인 인구시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도시민 유치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인구 확대 도모 봉화군은 연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적극 대응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해 132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분천산타마을 킬링콘텐츠 조성사업, 백두대간 펫빌리지 조성사업 등 현재 8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관광 육성 등 지역의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향후 8년간 약 800억 규모의 인구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가려고 한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과 두 지역 살기 기반조성사업 등 인구 유치 마중물 사업들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형 작은 정원 사업은 도시민을 위한 휴식·여가·농촌체험 복합공간을 조성해 체류 및 생활 인구를 확보하는 ‘체류형 야외정원’ 사업이다. 특히 경북도가 지역 활성화와 인구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봉화군은 ‘봉화에서 즐기는 웰니스 정원, MushroomLand’라는 테마로 물야면 북지리 일원에 약 2만5천㎡ 부지에 44억 원을 투입해 도시민의 수요에 맞춘 15동의 개별체류시설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말농장,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휴식공간과 커뮤니티센터, 지역특색을 살린 버섯재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두 지역 살기 기반조성 공모사업은 경북도가 제2생활거점 마련을 희망하는 신중년 도시민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없는 살아보기 공간 제공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세컨하우스-너나들이 조성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소천면 분천리에 모듈러 주택 10동 규모의 주거 시설 및 생활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지역 거주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유치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예비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위한 정주환경을 개선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을 리모델링 해 관내 거주를 희망하는 귀농, 귀촌인에게 임대 또는 매각하는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시민 인구 유치 기반을 확충해 갈 예정이다. △부족한 신규주택 공급을 통한 인구유출 방지 최근 5년 동안 인구 순이동 현황을 살펴보면 봉화군은 영주, 안동, 예천 인접 3개 시군으로 순유출이 91.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 등 정주여건을 이유로 영주시로의 인구 순유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봉화군은 인구유출에 따른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섰다. 현재 봉화읍 삼계리와 물야면 북지리, 춘양면 소로리도심리 등 4개 지구에 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125호 물량의 신규 전원주택단지 부지 및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북지리는 작은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도시민 체류형 농촌체험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로지구 전원주택단지는 올해 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삼계도심지구는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봉화군 유휴부지인 봉화읍 내성리 구 워터파크 부지(사업부지 6,325㎡)를 활용해 최대 150세대의 신규 민영공동주택을 유치해 지역의 부족한 주택 공급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전입인구 증가를 위한 인구시책 패키지 지원 다양한 인구 유입 시책지원도 올해 상반기 중 제도화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타 시군구에서 봉화군으로 전입한 주민에게는 30만 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전입 즉시 10만 원, 1년 경과 시 20만 원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동별 인구증가 실적에 따라 반기별 3개 이동을 선정해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 19세에서 49세 청년 전입자에게 3년간 360만 원의 주택 임차료를 지원하고, 만 30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가업승계청년에게 월 100만 원씩 3년간 지급하는 가업승계청년 정착지원제를 도입해 지역 출신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출산육아지원금의 경우 지원기준을 완화해 출산 예정자와 5세 미만 유아를 양육하는 세대의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은 단기적으로는 인구 감소추세를 완화해 인구 3만 명을 유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인구 증가기반 확립을 통한 정주인구 3만 3천 명 회복과 생활인구 30만 명 달성이라는 목표로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는 우선 인구 3만 명을 지키고, 향후 우리 군 인구 늘리기의 토대를 다지는 데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 인구정책을 수정·보완해 나감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행복 봉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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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도로망 확충, 도심 교통난 해소 & 도시개발 촉진김천 도로망 확충, 도심 교통난 해소 & 도시개발 촉진 김천희망대로(유한킴벌리∼혁신도시) 2023년 12월 준공 교동택지∼산업단지 도로개설(2025), '신음동 달봉산 터널 뚫는다' 민선7기 공약 '도로교통 여건개선' 목표 이행률 200% 초과 달성 김천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도로・교통 시설확충으로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간선도로 확장 및 개설사업에 매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 사업들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국도59호선(김천∼구미・선산) 확장, 국도대체우회도로 어모(옥률)∼대항(대룡) 구간 개설, 김천희망대로(시청∼혁신도시) 개설 등 3개 사업을 올해 안에 준공・개통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희망대로(시청∼유한킴벌리∼혁신도시) 개설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김천희망대로’개설사업은 연내 준공을 위해 잔여 사업비 250억의 예산을 2023년에 확보하고 김충섭 시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천 희망대로’는 총 사업비 1천 513억원 예산으로, 연장 5.6㎞에 4차로 도로를 개설 하는 대형 사업이다. 2021년 10월 시청 앞 신음동 삼거리에서 유한킴벌리를 연결하는 도로(대신터널)가 준공되어 현재 이용 중에 있으며, 나머지 유한킴벌리∼혁신도시까지 3.04㎞ 도로가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본 도로는 도시계획 도로사업으로 사업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19년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되어 국·도비 410억원을 확보했다. 그 이후 2020년에는 지방이양 대상사업(국비→도비)으로 확정돼 2023년 조기 준공을 위한 도비 확보가 시급해 졌다. 목표연도 준공을 위한 도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조기 준공의 필요성을 피력해 도비 175억원을 건의한 결과 전액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로써 김천시는 당초 계획된 2023년 12월 개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황에서 현재 최고 난공사 구간인 경부선(고속도로, 철도) 횡단교량 설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한 야간작업을 시행하는 등 공사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 희망대로’가 개통되면 신음동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의 교통축을 형성하여 기존에 자동차로 25분 걸리던 것이 15분이면 도착한다. 이와 함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계하는 도시개발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삼애원 일대 대신지구 도시개발과 신규로 조성 중에 있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분양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동택지∼달봉산∼산업단지 도로개설 김천시는 교동・삼락동 일원과 신음동 시청 일대가 달봉산으로 인해 단절되어 도심 발전축이 단절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봉산 터널건설사업’을 계획하고 금년에 보상비 2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동택지∼달봉산∼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개설은 신음동 시가지가 확장되고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되고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도로개설이 지속적으로 건의 되어온 사업이다. 총사업비 75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연장 1.87㎞에 4차로로 개설한다. 지난 2019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올해부터 보상을 실시하고 2025년 개통할 예정이다. 본 도로가 개설되면 시청, 법원, 종합스포츠타운,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김천희망대로와도 연계되어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선도로 신설 및 확장으로 도시개발 촉진 신설 및 확장되는 주간선도로는 접근성 개선과 교통량 분산효과로 편리하고, 빠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도로 인근지역은 주거지 개발 등 도시개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신음동 금음마을과 대광동 아홉사리 등 주변지역은 양호한 주거여건을 갖추게 되어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김천시에서는 국도3호선(김천~거창), 국도59호선(김천~구미),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해 903호 지방도 사업 및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사업 등 타 도시보다 월등히 많은 도로 사업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은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추진계획에 따른 후보지 선정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뿐 아니라 김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과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희망대로와 함께 지좌동 우회도로에서 호동마을을 잇는 도로(L=1.6㎞, 4차로) 연결도 추진 중이며, 2025년 개통될 ‘달봉산터널’과 ‘김천희망대로’의 연결을 통한 도시발전의 새로운 축 형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촉진시켜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로 인구가 다시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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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우선! 탄탄한 환경명품도시 조성에 2023년 새해 209억원 투입!사람이 우선! 탄탄한 환경명품도시 조성에 2023년 새해 209억원 투입! 2023년 새해 환경정책 실현을 위한 분야별 4대목표 제시 1)상생하는 자연생태 조성 2)편안한 숨을 위한 대기개선 3)계획적인 수질관리 4)촘촘한 폐기물 안전망 구축 등 4대 환경목표 수립 및 추진 성주군은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1월 11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2023년 각종 정책에 대한 소통간담회에서 “사람이 우선인 명품안전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특히. 안전한 도시의 대전제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있음을 강조했다. 성주군은 작년보다 41억원이 증액된 209억원을 환경분야에 투입하여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생태 조성, △편안한 숨을 위한 대기질 개선, △인간 친화적인 생태하천 복원 및 계획적인 수질관리, △탄탄하고 촘촘한 폐기물 안전망 구축 등의 4대 목표를 가지고 2023년 환경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생태공간 조성 등을 위해 48억원... 초전면 소성지, 월항면 인촌지 생태공원 조성 가야산 미개방구간 신규탐방로 조성,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종 관리 성주호 둘레길 11㎞ 완공에 이어 30억원을 들여 초전면 소성지 및 월항면 인촌지에 탐방로 L=3.6㎞, 쉼터, 편의시설 등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자연을 찾아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4.4억원으로 가야산국립공원 내 가천면 법전리 ~ 칠불능선 구간의 신규탐방로를 조성하여 국립공원 지정 이래 52년만에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성주지역에서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한다. # 편안한 숨을 위한 대기질 개선 및 체계적인 악취관리에 115억원...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친환경자동차 및 충전기 보급 축사 및 공장 악취, 공장, 공사장 소음 등 생활민원에 24시간 대응하는 ‘환경민원 대응기동반’ 운영 최근 이상기후 및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에서도 많은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이에 성주군에서도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LPG화물차 지원 등에 31억원을 투입하고 전기 및 수소자동차 지원 및 충전기 보급에 60억원,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영세사업장에 24억원 규모의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감각공해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축사, 공장 악취 및 각종 소음민원을 신고즉시 출동하여 해결할 수 있는 ‘24시간 환경민원 대응기동반’(※‘22년 민원신고 552건)을 작년에 이어 계속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과 함께 군정의 신뢰도 향상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가축을 3년이상 사육하지 않는 농가를 전수조사하여 축사를 폐쇄하도록 행정처분하여 재입식으로 인한 악취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 살아 숨쉬는 인간친화적 생태하천 복원 20억원, 폐수처리장 운영에 5억원.. 성주읍 성삼천 및 선남면 착골천에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행 성주 및 월항농공단지 폐수처리장 운영지원 철저한 수질관리 물고기가 다시 돌아오는 환경친화적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을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성주읍 성삼천에 L=1.0㎞ 연장으로 조류유인숲, 생태호안, 교량교체 등을 실시하고 선남면 착골천에는 L=2.0㎞의 생태호안 및 교량 교체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성주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월항농공단지내 폐수처리장의 수질TMS유지관리, 각종 처리시설 개선 등을 위해 5억원을 운영비로 지원하고 성주군 전역의 개발사업에 수질오염총량제를 적용시행함 으로써 체계적이고 철저한 수질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 1,975개의 환경오염배출시설 지도단속 강화로 탄탄한 환경안전망 구축 성주산업단지내 지정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을 위해 46억 재원확보 노력 '2019 불법폐기물과의 전쟁' 지속 추진으로 폐기물범죄 근절 및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 성주군은 2017년 5월이후 사실상 방치된 성주일반산업단지내 지정폐기물매립장을 2020. 1월부터 대구지방환경청 및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폐쇄, 안정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까지 우수, 지하수, 가스배제시설 설치 및 최종복토 공사를 완료하고 국도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침출수 처리 등 잔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 완료후 매립장이 안정화되면 근린공원, 체육시설, 에너지시설 설치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변모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도시 인근에 위치한 성주군의 지리적 여건으로 폐기물불법 투기, 수질오염사고 등 환경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사업장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24시간 환경기동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사전에 오염행위를 차단하는 등 촘촘하고 탄탄한 환경안전망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환경은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 그 자체이며 그 중요성을 잠시라도 방심하면 큰 재앙으로 다가오는 법이다. 앞으로도 성주군은 주민들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환경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