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고온다습한 장마철 식중독 주의!

기사입력 2023.07.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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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요령 반드시 지켜

    -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 신속히 신고

    안동시가 고온다습한 장마철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중독 3대 요령으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 씻기, 가열 조리 식품의 중심부가 85℃ 이상이 되도록 1분 이상 익혀먹기, 물은 끓여먹기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모든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으며 부득이 생식할 경우 세척해 섭취할 것,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재료와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할 것, 행주, 도마, 식기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할 것,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은 과신하지 말 것,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 실천 방법을 지속으로 홍보해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과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발열,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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