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관내 다문화 가정 안정적 정착 협약

기사입력 2020.07.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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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국전력공사

    성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jpg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는 16일 한국전력 성주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성주군 결혼이주여성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생활 유지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줘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물품 및 기부금 지원, 전기설비점검 및 안전관리,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전지사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힘든 다문화가정을 위해 면마스크 100장을 후원하고 협약식에서는 선풍기 5대(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명재 한국전력 성주지사장은 “그 동안 한전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도광회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학국전력공사성주지사와 협업해 다문화가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해 유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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