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삼각, 청년마을 성과공유회

기사입력 2021.11.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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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청년단체인 이인삼각 협동조합이 지난 13, 14 상주 왕산상점가 내에 있는 청년마을 메인오피스와 왕산근린공원에서 청년마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인삼각 협동조합과 로컬러닝메이트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청년마을 포럼과 프리마켓을 열어 지역 주민과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사업’의 결과를 공유했다.

    첫날 포럼은 ‘지역에서 자리찾기, 지역에서 자리잡기’라는 주제로 참여 청년들이 나서 상주에서 생활하며 발견한 지역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음 날 왕산공원에서 열린 프리마켓은 청년 창업 물품 전시와 인디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상주시장, 경상북도의회 및 상주시의회 의원, 주민 대표 등이 방문해 이들을 격려했다.

    올해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8주간 진행된 청년마을 본 프로그램인 ‘로컬러닝메이트 1기’를 통해 지역 생활을 경험한 11명의 청년들은 상주에 계속 머물면서 로컬디저트, 심리상담소, 영상‧사진, 캐릭터・디자인 상품, 의류, 기록집, 게스트하우스, 전통주 제조 등 각자의 경험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개인 브랜드를 기획하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생각과 자원을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따로 또 같이’라는 말처럼 청년들이 개인 능력과 개성을 발휘하면서 지역공동체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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