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화랑훈련 발전세미나 열어

기사입력 2015.05.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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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화랑훈련 발전세미나 열어 민·관·군·경 협력체제 구축 통한 통합방위태세 발전방안 모색 경북도는 27일 50사단 권준홀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등 민·관·군·경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화랑훈련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화랑훈련 발전세미나'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되는 2015년 화랑훈련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공유함으로써 적 침투 및 도발, 대형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 행정기관의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및 주민신고망 관리·홍보체계 구축방안, ② 군의 통합방위 정보공유시스템 구축·운용 및 군ㆍ경 합동상황실 운용계획, ③ 경찰의 작전 수행 및 다중이용시설 일반테러 발생 시 상황조치 등 관·군·경이 기관별로 수행해야 할 사항과 통합방위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주제별 발표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재한 경상북도통합방위협의회장 김 지사는 "경상북도 안보의 최일선 방어선인 50사단 현장에서 화랑훈련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아주 뜻 깊게 생각하며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핵 위협과 전통ㆍ비전통 위협의 복합화로 발전되고 있는 북한의 위협실체를 냉철하게 인식하고,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안보지킴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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