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서안시, 교류협력 발판 마련

기사입력 2015.06.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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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서안시, 교류협력 발판 마련 경북도 중국 동서부 실크로드 국제박람회 참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중국 서안에서 열린 '동서부 협력·투자 무역상담회 및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에 참가하여 상품전시 및 홍보, 구매상담을 추진했다. 3년째 참가중인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미진화장품(구미시), 네츄론(영주시), 코리아향진원(영천시), 오방색(영천시), 디유코스메틱(경산시)이 참가했다.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주)미진화장품은 약 20건의 중국 내 유통 및 OEM생산 희망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하고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해 향후 중국 내수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천연염색의류를 생산하고 있는 (주)오방색은 중국 베이징 내 유통 바이어에게 전시물품을 샘플로 공급해 곧 베이징 시장에 제품이 유통될 계획이다. 도내 참가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현지 바이어, 서안중소기업촉진국 및 서안다니엘그룹사와 약 80건, 6백만불이 넘게 상담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도와 서안시 교류협력의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이태암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가 도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동서부 내수시장 진입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열었고 내년에는 더 많은 경북도내 생활소비재 중소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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