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농촌일손돕기
자매결연마을 고령 개실마을
2일 경북경찰청 직원들과 의경 40여명이 지난 2005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개실마을은 경북경찰청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매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지난해 10월경 심었던 마늘을 수확하는 일과 어르신 가옥의 노후 전기시설 및 보일러 점검·보수작업도 함께 실시하고 농가 수입을 돕기 위한 마을의 특산물인 딸기잼 구매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개실마을 봉사활동에 매년 참여한 직원은 "개실마을이 마치 고향처럼 느껴질 뿐 아니라, 공기 좋은 농촌에서 땀 흘리는 노동의 참맛도 느낄 수 있어 참 기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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