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문인협회 연간집·사화집 출판기념회

기사입력 2021.1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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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청소년문화의 집

    의성문인협회 연간집·사화집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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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문인협회는 연간집 및 사화집을 발간하고 지난 18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연간집 '의성문학 제35집'에는 본회 고문, 회원 작품, 시, 수필, 동화 등과 초대 작품으로 선주문학회원의 시와 수필도 함께 실었다.

      '의성문학'은 1987년에 창간호를 낸 후로 해마다 발간해 온 것이 올해로 서른 다섯 번째 연간집을 펴냈다.

      사화집 '의로운 의성, 문학이 꽃피우다'는 올해 처음으로 발간되고 의성의 문화재와 관광지를 소재로 신현득 아동문학가외 18명의 출향 작가와 회원들이 작가의 눈과 가슴으로 빚은 시,수필,동화 등 옥고를 담았다. 

      이 두 권의 책은 평소 문학 부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의성군의 지원금으로 발간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본회 회원인 김상영 수필가의 에세이집 '광바우 이야기'와 김은수 시인의 시선집 '무화과 나무 닮았네', 김금숙 시인의 시집 '달을 낳고있네' 발간의 축하를 겸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또한 올해 각종 문학지에 신인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데뷔한 우주연, 오효자, 김계순 회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등단을 축하했다   

      문협회장인 권영호 아동문학가는 발간사에서 "고향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음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이곳 의성에 단단한 문학의 성을 쌓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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