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2021.12.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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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돌봄공동체!


    2021 경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개최.jpg

    ‘2021 경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17일 오후 2시부터 ‘경북라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무국연합회가 주관하여 '따뜻한 돌봄공동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시⋅군 협의체 간의 상호교육 및 연계와 민관협력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경북 23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영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2부 행사는 국민대학교 하현상 교수의 ‘왜 마을복지계획인가?’ 라는 주제 강연과 한국지역복지연구소 허숙민 소장의 ‘마을복지계획의 쟁점과 과제’에 대한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또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창진 실무협의체위원장을 좌장으로 경북행복재단 김동화 선임연구원,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 왕상열 맞춤형복지팀장,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석희정 사무국장과 함께 ‘마을복지계획의 쟁점과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에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어려운 이웃들은 더 한층 가혹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래서 이번 컨퍼런스가 뉴노멀시대에 지역사회보장과 협의체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예기치 않은 새로운 환경 변화 등으로 소외된 이웃들은 우리 주위에 아직도 많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협의체가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민간과 공공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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