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여성 노동위기’와 대응전략 모색

기사입력 2021.12.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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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의회 여성정책연구회


    영주 5-영주시의회 여성정책연구회, ‘영주형 여성정책 심포지엄’ 개최(1).JPG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여성정책연구회’는 22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성의 노동위기와 영주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토론시간에는 “여성 취업자들의 대부분은 대면성이 높은 업종에 종사한다”며 “많은 여성들은  코로나19 이후 고용불안정과 동시에 돌봄과 가사노동의 문제로 어려움에 겪고 있어, 일·가정 양립과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노동환경 구축 및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일자리 뿐만 아니라 나아가 영주시 여성들을 수면 위로 끌어내 각자의 소중한 경험에 기반한 정보들을 연결할 수 있는 시민교육과 영주의 가능성을 믿고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적 뒷받침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서윤 대표의원은 “한 가정의 엄마이자, 영주시의 여성으로서 이러한 어려운 상황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현재의 환경적인 어려움도 충분히 공감을 하는 바이며, 오늘 심포지엄에서 나온 생생한 의견을 모아 지역 여성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맞추어나갈 수 있는 정책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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