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중, 지역사회에 물품기부로 나눔의 마음 전파

기사입력 2021.12.27 17:1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천연비누와 천연주방세제 기부-

    군위 효령중물품.jpg

     

    효령중학교는 지난 24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효령면사무소에 천연비누와 천연주방세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학생들이 직접 비누와 세재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최○○ 학생은 “힘들었지만 직접 만든 물품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마음도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효령중 박종대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교육과정내에서도 봉사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학생들이 깨닫고 봉사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닌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늘 배려와 존중이 함께 하는 온(溫)학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