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사랑의 집 고치기’ 연계

기사입력 2021.12.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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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대상 가정 3가구를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에 연계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에 의성군 드림스타트 가정이 상반기에 봉양면 한 가구, 하반기에 가음면, 안계면에 각각 한 가구씩 연계됐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 1,100만 원,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513만 원 및 면 보건복지팀이 예산을 지원했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의성군재능나눔전문봉사단이 장판·싱크대·천장 교체, 도배, 화장실 개선 공사 등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태어 대상 가정에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을 선물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지원을 받은 가음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서는 “그동안 집이 낡아서 수리를 하고 싶어도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엄두를 못 냈었는데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마치 새집에 이사를 온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동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발달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중요한데, 우리 드림스타트 가정에 사업을 진행해주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의성지역협의회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연계를 활발히 해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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