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1년 농업생산기반 시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농업생산기반 시설 정비사업 추진 및 관리 등의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과 소득증대에 공적이 있는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농업 인프라 구축 및 관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 및 추가발굴 등을 높이 평가받았고,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긴밀한 업무협업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의성군은 매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농업용수 개발사업, 농업생산 기반시설 유지관리 등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에 총 158억 원을 투자해 군민의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에 주력해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표창 수상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농업생산기반 시설 사업 추진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복 의성 건설을 위해 군민의 정주생활여건 개선과 농업생산기반 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