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설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실시

기사입력 2022.01.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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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여부 및 위생청결 상태 점검
    기간 내 청소‧분뇨수거 주기 단축…‘쾌적한 환경’ 제공

    영주 2-영주시, 설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실시(불법 카메라 설치 유무 파악).jpg

     

    경북 영주시가 설 명절을 일주일 여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관내 공중화장실 442개를 대상으로 설 연휴가 끝나는 주간인 다음달 6일까지 설명절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 여부와 위생‧청결 관리실태 등을 확인한다.

    특히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대유행의 우려되는 상황에서 소독 등 방역 및 시설관리와 동시에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안내문을 설치하는 등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 확인, CCTV 정상작동 여부, 조명 밝기와 고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청소 및 분뇨 수거 주기를 단축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화장실을 명절 연휴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등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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