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설 연휴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운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대책에 만전

기사입력 2022.01.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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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238명 취약지 집중배치
    산불진화(임차)헬기 통한 공중감시체계 구축
    1월 29일 ~ 2월2일, 각종 소각, 흡연, 풍등날리기 등 집중단속

    안동시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산불방지특별특별대책 기간 운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시는 본청 및 읍면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238명을 취약지에 집중배치하여 지상감시강화, 산불진화(임차)헬기를 통한 공중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여 산불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일몰 시 까지 산불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제 유지 등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여 산불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로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성묘객들에 의한 묘지에서의 유품소각 행위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입산 시 화기물 소지 ▲불을 사용하는 풍등을 날리는 행위 등 위반사항에 대해 예외 없이 집중단속 한다.

    시 산림과 관계자는 “동절기 가뭄으로 인해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이며, 사소한 불씨가 원인이 되어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굉장히 높으며, 특히,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재처리 미흡으로 인한 산불도 증가 추세이므로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하며,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119나 시청 산림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지체없이 신고해 주실 것을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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