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 간담회 및 지원금 전달식”가져

기사입력 2022.02.0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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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달 25일 협의회사무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간담회 및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설명절을 맞아 20기 자문위원님들의 정성을 모아 군위군에 터를 잡은 북한 이탈주민 2명에게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각각 30만 원씩 지원하기로 결정을 하고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했다.

    이우석 협의회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북한 이탈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20기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설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이웃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여한 북한이탈 주민도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점이 많았는데, 명절을 맞이하여 지원금이 우리에게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애로사항과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고, 앞으로 군위군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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