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 2022 경북소년체육대회 ‘6명의 학생선수, 경북을 대표하여 구미로 향하다’

기사입력 2022.04.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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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3~30일까지 영천, 구미에서 치러진 2022 경북소년체육대회 육상 및 씨름 종목에서 경북대표를 6명 배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진나 3월 23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23일 육상선수단 15명, 28일 씨름선수단 13명을 파견했다.

    오는 5월 중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의성은 육상에서 3명, 씨름에서 3명의 경북대표를 배출했다.

    여초부 포환던지기 최영희(다인초), 남중부 높이뛰기 오명근(삼성중)은 지난 2021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당당히 1위로 경북대표에 선발됐다. 남중부 110MH(허들) 김승훈(삼성중)은 제58회 경북학생체육대회 1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육상선수단의 기세를 이어받은 씨름선수단 역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역사급 김민수(의성중), 용장급 김윤욱(의성중), 장사급 권보담(의성중) 선수가 체급별 우승을 차지하여 경북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역사급 김민수(의성중)는 연장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김성완 교육장은 “지난 겨울 동계훈련에서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린 결과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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