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촌초등학교생 및 다문화 가정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단촌초등학교 전교생 17명에게 전달된 꾸러미에는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는 스포츠 의류로 채워져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을 뿐 아니라,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랑의꾸러미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됐고, 특히 올해에는 면내 다문화가정 8가구에 스포츠 의류상품권을 전달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김광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학습권이 보장되기 어려운 시기에 스포츠의류 지원으로 아이들의 교육 환경이 조금이나마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광철 면장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