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행복공방 운영

기사입력 2022.04.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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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08 우리동네행복공방.jpg

     

    의성군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용 인원이 많지 않은 소외된 경로당 7곳을 선정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5월까지 ‘우리동네 행복공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양초, 비누, 방향제, 유리공예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기 쉬운 소재의 공예 프로그램 제공으로 복지 수혜 불균형을 해소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 추진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해 체력증진 및 일상회복에 도움을 줬다.

    이원호 협의체위원장은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옥산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득한 면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쉼터의 기능을 넘어서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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