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간편하게 조리해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밀키트 지원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간편한 밀키트 지원사업은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불고기 밀키트 40개를 마련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청장년 1인 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전달해 신체적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권도 민간위원장은 “계속된 코로나 여파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을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위해 준비하였다”면서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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