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 놀이 Day 운영 -

 

영양중앙초등학교는 18일 한마음 놀이 Day를 맞이해 전교생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체력과 기량을 마음껏 뽐내었다.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 운동회를 할 수 있게 됨을 축하하며 개회를 선언했다. 

학생들은 파도천 공 굴리기, 트랙 달리기, 공룡알 굴리기, 바나나킥 경기, 무지개 공 던지기 등의 다양한 체육 경기 및 게임을 하면서 친구와 함께 신나는 운동회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각 학년에서 대표로 뽑힌 남녀 계주 선수들이 자신의 달리기 실력을 뽐내는 릴레이 계주 경기를 할 때 학생들은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목청껏 응원도 했다. 

오늘 한마음 놀이 day에 참여하는 6학년 김○○는 “졸업하기 전에 모두 함께 하는 운동회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잊지못할 초등학교 운동회였다. 특히 운동회 중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고 친구들과 신나게 웃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열 교장은 “오늘처럼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학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행복한 바들양지 어울림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