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학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6일오전 10시 1회, 14시 2회 학교폭력예방뮤지컬 공연을 의성군청소년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사이버폭력예방을 주제로 초등학생은 ‘톡!톡 방탈출’, 중학생은 ‘미씽 하트-잃어버린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됐다. 공연 내용은 단순히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눠 입장을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방관자 입장의 관객에게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의성관내 초등학생 170명, 중학생 180명이 참석해 공연 중간에 박수, 환호, 공감의 반응을 보여 학교폭력예방뮤지컬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 관람 태도로 인해 공연팀은 신이 나서 더 잘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성완 교육장은 “신나는 춤과 노래로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사이버폭력예방에 대한 마음을 먹게 됐고 앞으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찾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