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구 주민이 뭉친다!

기사입력 2022.06.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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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민간사회안전망 정기총회

    대구01 남구민간사회안전망.JPG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4일, 민간사회안전망 대구남구연합회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남구지역 전체 13개 동의 민간사회안전망 회원은 물론, 조재구 남구청장,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등 총18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 한 해 이웃돕기에 헌신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회원 2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연합회와 각 동의 위원장, 주요 내빈이 함께 ‘우리는 민간사회안전망이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서, 전체 회원이 ‘이웃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선서하고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남구청에 전달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 나는 남구를 만드는데 앞장 서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오는 여름방학에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정리교육이 필요한 아동세대에 대해, 전문가의 정리수납 교육과 가정방문 직접 정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운 민간사회안전망 남구연합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손을 잡아 주어야 할 어려운 이웃들이 곳곳에 있는 것이 현실이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돕는데에는 공공과 민간이 따로 일수 없다”면서 “우리 민간사회안전망에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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