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 일격여단 조리팀, 국제 요리경연대회 금상

기사입력 2022.06.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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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대한민국 챌린지컵

    50사단 일격여단 조리팀, 국제 요리경연대회 금상 


    2022년 대한민국 챌린지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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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50사단 일격여단 조리팀(하사 천경미, 상병 진승종, 일병 홍영기)이 지난주 막을 내린 ‘2022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군·경 요리경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는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유럽 공식 승인대회로 전 세계에서 국제심판들과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써 올해는 150여 개 팀, 1,300여 명이 참가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되고, 팀장 1명과 팀원(용사) 2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식판 요리(1식 4찬)메뉴를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는 조리가 완료된 요리 사진과 레시피를 주최 측에 제출했다.

      일격여단 조리팀은 ‘부대에 적용 가능한 메뉴’와 ‘비선호 식재료 활용’에 주안을 두고 메뉴를 구상하고 오므라이스·우동국물·콘샐러드·비빔만두·단무메뉴를 지무침·배추김치를 선보였다. 특히, 오므라이스와 콘샐러드, 비빔만두를 장병들의 비선호 식재료인 양배추를 활용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을 지닌 메뉴로 변신시켰다. 

      조리부사관 천경미 하사는 “조리병들과 함께 軍 급식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경험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메뉴를 부대에 적용해 장병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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