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2.11.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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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11월 14일~25일 안전한국훈련 실시

    군위군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태풍, 풍수해, 지진, 해일 등 자연재난과 대규모 수질오염, 방사능 유출 등 사회재난을 비롯한 각종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민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재고하기 위해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중점 훈련은 오는 15일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토론·현장 훈련이다. 

    군위경찰서, 의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군위지사 등 군위군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관 간 통합연계훈련으로 구성했다. 

    토론훈련을 통해 각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대응계획 발표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현장훈련을 실시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군위군·유관기관이 합동해 재난에 대응·복구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주민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훈련 과정에 참여할 ‘안전한국훈련 국민 체험단’을 운영한다. 

    공개 모집을 통해 군민들을 선발하고 이들의 모니터링 및 훈련 평가 결과를 다음해 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재난대처 능력과 유관기관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 기능하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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