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작은 관심과 실천

기사입력 2022.11.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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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 윤옥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작은 관심과 실천


    경북북부보훈지청 보훈과 윤옥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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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보호법이 2011년 3월 공포된 이래 11년이 되었다.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기준과 절차, 양형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국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등 관련 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개인정보를 수시로 취급하는 분들에 대한 법령 준수 여부 점검 모니터링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 주위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악용되는 사례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를 책상위에 방치하는 행위, 개인정보를 타인에게 전송하는 행위, 상대방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하는 행위 등 의도적으로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것 뿐 아니라, SNS 또는 게시판 등에 글을 게시할 때 의도하지 않게 개인정보를 유포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물론 간단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게시판이나 SNS를 통해 글을 게시할 때 상대방의 동의를 얻고, 주민등록번호나 성명, 기타 민감정보에 대해서는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보안설정이 되지 않은 앱은 설치하지 않는 것이다.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는 잠금장치가 있는 곳에 안전 보관하고, 사용목적이 완료되면 파기하는 것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작은 방안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개인정보보호는 타인의 개인정보도 나의 개인정보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나부터 실천하는 개인정보보호에 우리 모두 적극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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