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성황리 폐막

기사입력 2022.11.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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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억 4,500만불 수출 상담, 730억원 내수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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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가 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박람회에는 25개국 443개 사가 참가, 177,957명이 참관했고, 수출상담액 4억 4,500만불, 내수상담액 73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인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세계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기계자재 기업들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국내 360개 사, 해외 83개 사가 적극 참가한 가운데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농기계 국내·외 메이저 기업들이 참가해 4차산업(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스마트 농기계들을 선보여 ‘자율주행’, ‘원격제어’ 등의 신기술을 소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대동은 지역 대표 농기계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3대 스마트 미래 신산업(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전략’을 발표하면서, 국내 최초 텔레매틱스(원격관리) 기능과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트랙터 라인인 HX 시리즈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데이터를 통한 농가별 맞춤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전통 농기계 제조사 이미지를 넘어 디지털 미래 농업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해외 전시관에서는 세계 농기계분야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구보다’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트랙터 MR1157H와 콤바인 ZR7130 전시를 통해 편의성·효율성·정밀성 등을 두루 갖춘 다양한 운전자 도움 기능들로 주목받았으며, ‘얀마’는 무인 로봇 트랙터, 자동작업 콤바인·이앙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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