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산시 산림교육 운영 실적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2.12.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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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시의 앞서가는 산림교육 및 복지정책 소개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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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경산시 산림교육 운영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산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아이들의 숲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질 높은 산림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사람중심 교육문화도시’ 경산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어서 이상정 산림과장이 관내 유아숲체험원 현황을 상세히 안내하고, 이장세, 김혜령 유아숲지도사가 비호동산 및 삼성현유아숲체험원 운영 결과를,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 홍정임 원장이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 결과를 각각 발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실적보고회를 마쳤다.

    산림교육이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학습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의 지식을 습득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하는 교육을 말한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2017년 6월에 조성한 삼성현유아숲체험원과 2018년 8월에 조성한 비호동산 유아숲체험원 2곳을 운영 중이며, 2018년부터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해 유아의 숲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교육의 긍정적 인식을 정착시키고 있다.

    2022년 산림교육 참여 실적은 유아숲체험원 53,802명, 유아숲 프로그램 4,284명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는 내년 2월 중으로 유아숲체험원을 위탁 운영할 산림복지 전문 업체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고, 이와 동시에 2월 중으로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원아들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해 추첨을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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