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구시 도시재생 추진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2022.12.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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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사업·제도개선 건의·홍보실적 등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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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청이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22년도 도시재생 추진실태 평가’에서 8개 구·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청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원을 받게 된다.
    동구청은 △도시재생사업 체계적 관리 △구·군 자체도시재생사업 △성과관리 △수상 실적 △제도개선 건의 및 의견제출 △사업 홍보실적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동구는 지난 2014년부터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 ‘천연기념물 ONE 도동측백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이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효목2동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 ‘불로동 지켜온 천년, 만들어갈 백년 불로고분마을’ 사업 등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불로동 뉴딜사업이 첫발을 내딛어 사업 첫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주민공동체 기반을 구축했다. 또, 지난 가을 막걸리문화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첫해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2023년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효목2동 사업 역시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우수사례 2관왕을 수상하는 등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이 하나 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구청은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과 천연기념물 ONE 도동측백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전체 사업을 마무리한 후,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동구청은 앞으로 동구만의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동구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최적 대상지 발굴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많은 역경을 딛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던 과정이 동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구시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진행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적인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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