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발전전략,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듣다!

기사입력 2023.06.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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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안동시 초청 특강 개최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교육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400여 명 참석
    “국가 균형발전 정책 방향 공유”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


    안동02 지방시대발전전략.JPG


    안동시는 지난 20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안동시, 안동시의회, 주민자치회,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시작으로 지방분권형 국가 추진 전략 수립, 기회발전특구(ODZ)의 본격적 추진, 교육개혁 선도지구 지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방시대 핵심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협력이 잘 되는 지역이 발전 가능성이 높다”면서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서 어디서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강의를 끝맺었다.

    강연 후에는 교육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 현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지역 교육 혁신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에 사는 것이 정치·경제·사회·문화·삶의 질 모든 면에서 수도권보다 지방이 우월한 시대를 만들어야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이 있다”면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방안으로 교육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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